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8일 센터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장애인 내 작품·내 솜씨 자랑하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재활 운동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지역사회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평화동은 총 4423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절반 이상(51.6%)을 차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재활운동실 운영을 중심으로 한 기능 회복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1:1 맞춤형 재활 운동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서적 안정, 우울감 완화, 사회적 소통 증진을 위해 △원예치료교실 △도자기 공예교실 △작업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예치료 교실의 테라리움·미니화분, 작업치료교실의 수공예 작품·생활소품, 도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김천사랑상품권을 18%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소비 촉진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 상권 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 한하여 개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연말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선물·장보기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 상권 전반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특별 할인판매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김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가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故 가재환 이등중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한 전수식을 개최했다. 故 가재환님은 1953년 1월 6일 육군 제9사단 제29연대에 입대해 강원도 금화지구 일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격렬한 전투 속에서도 전선을 사수하며 끝까지 용맹하게 싸웠으나 전사했다. 그의 헌신과 희생정신은 부대 작전 수행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돼 국방부장관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당시 전달되지 못했으나, 국방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공적이 정확히 규명되면서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고인의 공적과 국가에 대한 위대한 헌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할 것이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훈장을 대리 수령한 자녀 가복현 전몰군경유족회 동두천시지회장은 “오랜 세월 동안 잊힌 줄 알았던 아버지의 공적이 다시 밝혀져 매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의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진행됐으며, 2025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락 페스티벌 도심 전환 기반 마련 및 지역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 혁신’ 사례가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지역사회와 타 부서의 모범이 되는 적극행정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송라지구 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구역 해제를 통한 주민 편익 증진과 예산 절감 사례(우수) ▲장기 민원 해결과 수해 예방 및 향후 사업계획까지 마련한 사례(우수) ▲동두천 맥주축제 및 월드 푸드스트리트 운영 사례(장려)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道 주관 사업의 불합리성을 개선한 사례(장려)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우수 1명에 ▷문화예술과 이득만 팀장, 우수 2명에 ▷도시재생과 강민균 주무관, 공원녹지과 한은영 주무관, 장려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조기검진과 예방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에이즈 예방 및 관련 정보를 알리고, 보건소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상담·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에이즈는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 접촉, 주사기 공동 사용,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 여성의 임신·출산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이 중 가장 흔한 감염경로는 성 접촉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예방에 중요하다. 또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이후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하니 의심될 경우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7일 태백시복지재단과 태백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태백시를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 ▲질 높은 돌봄 환경 강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사업 추진 ▲기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태백시 행정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태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인숙 행정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태백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11월 27일 제259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4년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구조적 전환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6년 시정의 7대 추진방향 1. 수소·탄소중립 기반 신성장산업으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삼척시는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와 임대형 공장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기업 입주를 가속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운영,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및 산·학·연 기반의 수소경제 생태계 완성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진흥센터 건립과 이차전지 전기화재 복합시험 인증 플랫폼 구축으로 에너지·방재 기술 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선다. 2.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50억 원 예산 반영에 따라 실시설계와 착공이 가능해진 만큼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시는 동해선 고속화 기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2025년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팀장급 직원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채용 직급은 팀장급 1명이며, 주요 업무는 △ 콘텐츠운영팀 업무 총괄, △ 문화예술, 공연, 전시 등 추진, △ 문화예술단체 대외협력, △ 문화예술 위탁사업 추진 등이다. 채용 공고는 11월 28일 게시되며, 응시원서 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논술) 및 인성검사, 3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옥종기 대표이사는 “재단 사업을 이끌 팀장급 인재를 선발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삼척 관광·문화도시 조성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연말을 맞아 삼척사랑카드 연말 감사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150명에게 총 940만 원 상당의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삼척사랑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전자식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1인 1당첨 원칙이 적용된다. 당첨자는 12월 24일 삼척사랑카드 전용 앱 ‘그리고’ 및 삼척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구간별 추첨으로 구성되어, 더 많은 금액을 사용할수록 더 높은 당첨금액과 당첨확률을 가질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0만 원 이상 사용자 중 20명에게 삼척사랑카드 포인트 각 10만 원 ▲8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사용자 50명에게 각 8만 원 ▲6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 사용자 30명에게 각 6만 원 ▲40만 원 이상 60만 원 미만 사용자 30명에게 각 4만 원 ▲20만 원 이상 40만 원 미만 사용자 20명에게 각 2만 원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옻산업특구 내 옻나무 재배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7일 옥천읍 다목적회관에서 ‘옻재배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2025년 옻재배농가 교육은 대상농가를 지난 11월 경 모집했으며 최종 20여 농가가 모여 진행됐다.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다년간 산림특용자원연구를 진행했던 원광디지털대학교 김만조 교수를 초청하여 옻나무 재배 기술전반에 대한 내용과 활용방안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옥천참옻영농조합 김인하 대표가 옻 순 채취 및 임산물 수매 시 주의 사항 등을 설명했다. 현재 옥천군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옻나무 식재 및 관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물 판매·유통 비용 절감을 위해 옻순 보관 상자와 택배비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옻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공품 및 공예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옻산업특구 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번 강의를 통해 옻의 기원과 이용 역사, 번식 및 재배 관리, 특성 등을 소개함으로써 옻의 대중화와 활용 가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