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개최된 ‘2025 KBO 윈터미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KBO와 10개 구단 임직원 약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2025 KBO 윈터미팅에서는 2026년 리그 운영 계획 및 제도, 그라운드 관리 운영 개선 방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사용 절차 및 개선 방안,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속에서의 콘텐츠 제작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각 부문 별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각종 KBO 리그 현안들에 대해 KBO와 10개 구단 프런트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그 및 제도 부문 회의에서 KBO는 2025시즌 새롭게 도입된 규정, 규칙 적용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2026시즌 리그 운영 제도와 퓨처스리그에 새롭게 참가 예정인 울산시 야구단의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그라운드 관리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MLB 구장 관리 전문가인 제프 킴, 그렉 존스를 초청해 각 구단 담당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구장관리법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당신의 용기, 우리가 지켜 드립니다! - 부패·공익신고 ■ 신고자를 지켜주는 보호제도 4가지 · 첫 번째- 비밀보장 신고자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됩니다. · 두 번째- 보호조치 신고를 이유로 한 불이익조치가 금지됩니다. · 세 번째- 책임감면 신고자는 책임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 네 번째- 신변보호 신변의 위험에서 신고자를 지켜드립니다. ☞ 부패·공익신고 상담은 국번 없이 ☎1398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8일 열린 공항이전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해 “서수원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는 행정적 대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유 의원은 우선 지난 8월 시행령 개정 이후 언론 보도에서 “지역 개발 활성화”가 강조된 반면, 정작 서수원 주민들은 “소음 피해는 여전한데 무엇이 좋아지는지 모르겠다”, “고도제한 완화가 군공항 이전을 늦추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이 배제된 채 개발 기대만 앞세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공항 이전 논의의 핵심은 여전히 73년간 재산권 제한과 소음 피해를 겪어온 서수원 주민들의 고통 해결이라며, 일부 구역은 여전히 낮은 고도제한으로 인해 건축행위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군소음 보상에서도 같은 생활권임에도 일부 동은 보상을 받고, 일부 동은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각 동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김포 마리나베이 일원 및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총 4차에 걸쳐 진행된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의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 인문학 특강 ▲ 현장 의견 공유 ▲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8일 인문학 특강은 응급의학 전문의이자 작가인 남궁인 강사의 ‘몸, 내 안의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생명·돌봄·관계에 대한 성찰을 통해 교육·보육 현장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29일에는 박준 시인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일상 속 언어의 감수성을 탐색하며, 교사가 아이의 경험을 해석하고 기록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의견 공유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의 비전워크 토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제출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촉구 건의문이 11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7차 임시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의 강력한 공동 의지로 채택됐다. 이로써 서민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 요구가 전국 지방의회의 주요 공동 현안으로 공식화됐다. 건의문은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건축 법령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한 불법건축물이 합법적 증·개축을 가로막고, 구조적 안전성 저하 및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김시성 의장은 “상가나 단독주택을 개조해 소규모 영업을 이어가는 서민들이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한 부속 창고 등 이른바 ‘생계형 불법건축물’이 과도한 이행강제금의 반복 부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성화는 단순한 구제책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재산권 보장을 위한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이번 공동 결의를 통해 서민의 삶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며 “정부와 국회가 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온두라스에서 국가 비상사태가 연장되는 등 11.30 대선 및 총선을 앞두고 치안 불안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시간 11월 28일 19:00부로 온두라스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가 발령 중인 온두라스 전역이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된다. 온두라스를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온두라스 상황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28일 서울회생법원(법원장 정준영)의 공식적인 초청에 따라 ‘워킹런치’ 프로그램의 강연자로서 서울회생법원을 방문했다. ‘워킹런치’ 프로그램은 서울회생법원 개원(2017년) 당시부터 시행된 서울회생법원만의 상징적인 재판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서, 점심시간에 서울회생법원 소속 법관들이 회생, 파산 등 도산제도는 물론 그와 관련된 경제 일반, 사회적 구조조정 등에 관한 실제적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가진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그들이 가진 경험과 지혜 등을 강연 및 토론 형식으로 접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올해 5월 20일, 중기부와 ‘소상공인 및 파산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진행된 워킹런치 방문 행사는 종합민원실(NEW START 상담센터) 및 법정 견학, 한성숙 장관의 워킹런치 강연, 서울회생법원 소속 판사들의 질의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회생법원 오범석 판사(공보관)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한성숙 장관은 서울회생법원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규)는 28일 경제문화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지현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조례 완화 이후에도 4년간 추가 지정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 수요 파악과 지정 이후 홍보·마케팅·경영교육 등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동구의 고용률 하락과 실업률 증가 문제를 언급하며 “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성과관리 강화와 구비 투입 사업 전반에 대한 적극적 지원 체계”를 주문했다. 김영희 의원은 전통시장 폭염저감시설 등 환경개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설 개선과 함께 상인 위생·서비스 인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금 결제만 가능한 노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인회 공동 카드리더기 운영 등 노점 카드결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재규 의원은 “94억 원이 투입된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이 하루 1대 수준으로만 이용되는 등, 사업 취지와 현실이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을 완료한 뒤 수요 조사와 문제점 파악을 하는 행정 구조를 개선하고, 단체관광객 유입 등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사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횡성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1월 28일 '2025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갖춘 7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은 본선 무대에서 발표 자료 구성 능력, 발표 능력, 사업 수행 역량 등을 평가받으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모두 경험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향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 과장은 “참가팀들이 전문가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년 K3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해FC2008(이하 김해FC)이 내년 프로리그 진출에 따른 시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재단법인 김해FC 이사장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축구협회 임원진과 관계자를 비롯해 김해시 체육회와 유관단체, 시민과 축구팬 200여명이 참석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시청했다. 김해FC는 구단의 프로리그 진출 배경에 대해 ‘시민 스포츠 문화 요구 충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확대’를 통한 구단 발전 선순환 고리 구축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홈 경기 평균 관중 5,000명, 2035년까지 구단 재정 자립 70% 달성 등을 내세우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단의 5대 핵심전략인 ‘Iron Project Series’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김해FC의 미래 비전인 ‘축구를 넘어서 김해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생활 속 시민구단’에 대해 ▲지자체 예산 의존에서 벗어나 자립하는 구단 ▲단순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