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10일 제423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이하 리더센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북도의 책임 있고 실질적인 협력행정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슬지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위해 리더센터 건립을 약속하고 총 사업비 383억 원을 투입해 24년 9월 준공을 완료했지만, 현재까지 운영주체를 확정하지 못한 채 약 3억4천만원의 유지‧보수 비용만 지출하며, 유휴 상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5분 발언과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리더센터를 국제교육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도지사와 교육감 모두 협력 의지를 표명했으나, 교육감의 부재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 속에 도교육청 내부 분위기가 ‘부정의 자세와 소극적 대응’으로 변화됐으며, 도청은 이런 현실을 인지하고도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다”고 질타했다. 김슬지 의원은 “도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진정한 협력과 실행의 행정으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하루빨리 정상 운영되기를 강력히 희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10일 제423회 정례회에서 심각한 경영위기에 몰린 지방의료원의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가 경영정상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해 눈길을 끈다. 염영선 의원은 “2023년 이후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이 연속 적자를 보고 있으며, 그 주요 원인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과 의정갈등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확산기에 전국 지방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일반진료 축소‧병동 폐쇄 등 막대한 희생을 감내했음에도 불충분한 국가 지원으로 환자 이탈과 의료 수입 감소에 직면했으며,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의정갈등의 여파로 의사‧간호사 등 필수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과도한 업무와 근무 여건 악화로 인력 유출이 심각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지역 공공의료 체계 핵심 근간인 지방의료원의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하면서 지역 건강안전망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지방의료원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국민의 신뢰 회복과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와부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와부 어린이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협동심, 도전 정신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10개 팀,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경기장을 찾은 가족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계영 와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첫 어린이 풋살대회가 큰 호응 속에 잘 마무리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마을 행사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10일 노인요양시설 제주태고원을 방문해 ‘1일 명예원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을 찾아 직원조회를 참관하며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생활 시설 내부를 돌아본 후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인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총 47개소*로 1,685명의 종사자가 2,286명의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 일선에서 헌신하는 모든 종사자 분들의 사명감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 현장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9일 일요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5 화순군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실버가요제’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김기석)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65세 이상 화순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요 경연대회이며, 올해로 4회째 개최됐다.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음악에 열의를 가지신 많은 어르신이 적극 호응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가요제는 지난 11월 6일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 무대를 펼쳤다. 경연 중간에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번갈아 펼쳐져 경연의 흥겨움을 더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으로 구성된 수상 부문 중 최고의 영예는 문대승(74세, 도곡면) 씨가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가요제가 단순 경연의 의미가 아니라, 어르신들이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화합의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AI(인공지능) 기반 면세점 고객 유형 및 동선 분석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PoC는 면세점 영상정보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한 후 고객의 연령대, 성별, 특징만을 추출한 뒤 경로를 분석해 고객의 방문 흐름과 이동 경로를 파악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이동 동선,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상품진열, 인력 배치, 혼잡도 관리 등 매장 운영 효율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 단계이다. JDC는 이 외에도 면세점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매발주예측 등 다양한 영역에 AI를 적용하여 업무효율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의 성숙도 및 타당성을 검토하여 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데이터기반의 유연한 공간 설계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는 JDC가 그리는 중장기 경영목표‘AI시대 혁신’을 구현하는 핵심요소이며, 금번 PoC가 내일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속가능한 AI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행사를 잇따라 열며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의 면모를 보여줬다. 나주시는 지난 8일 장애인과 학생이 함께한 ‘2025년 나주시 장애인 e스포츠 친선대회’와 시민 420여 명이 참여한 ‘제17회 나주시장기 한마음 생활체조 페스티벌’을 각각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과 학생이 함께한 포용의 스포츠 무대 ‘2025년 나주시 장애인 e스포츠 친선대회’는 지난 8일 반다비체육센터 e스포츠실에서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주최하고 나주시장애인 e스포츠연맹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어울림 스포츠 행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역 장애인과 학생 선수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닌텐도 볼링과 테니스 두 종목의 개인전을 치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을 겨루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정성면 나주시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지연과 대덕연구개발특구 규제 완화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송 의원은 “2023년 12월 감사원 감사로 인해 안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면 중단된 후, 1년 넘게 조치사항 이행으로 사업기간이 지연돼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다”며 “당초 민간투자자에게 출자지분을 초과한 의결권과 배당을 약속한 배경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어, “공공출자자 투자 원금 보상과 관련해 향후 PF 추진 시 재논의하기로 한 것은 향후 분쟁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대전도시공사 출자 방안이 논의 중인데, 공사 재정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 참여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추진으로 내년 착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덕연구개발특구 관련 질의에서는 “2024년 5월 특구법 개정으로 건폐율과 용적률이 완화된 이후 기업 유치 등의 효과가 있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층수 제한 완화를 통해 연구기관과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1월 9일 17시,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청우회(지역 상인, 자영업자, 농업 종사자)회원 대상으로 에이즈(AIDS)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청우회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에이즈의 감염 경로와 예방법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 ▲에이즈 감염자 처우개선 ▲감염인에 대한 편견 해소 등의 내용을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르반틴 국립병원이 주관한 ‘제1회 K.A.T 2025(K-beauty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이 11월 1일~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한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미용성형 분야 의료 협력 확대를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내 대형병원 교수진 5명, 개원병원 원장 5명 등 총 10명의 키닥터(Key Doctor)가 참여해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였으며, 350명 이상 베트남 의료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의료기술협회(KBIT)와의 현지 협력을 통해 호치민시 보건국 및 베트남 보건부 산하 기관의 공식 후원 하에 이뤄졌으며, 베트남 르반틴(Le Van Thinh) 국립병원 내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김백규 교수, 리본의원 김병선 원장, 더올림의원 김소은 원장 등 10명의 한국 의료진이 14시간에 걸친 피부미용·성형 라이브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