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8월 한 달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고, 합천읍을 비롯한 가야, 초계, 삼가면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설치했으며, 관용버스 외부광고(랩핑) 및 전 부서 관용차량 태극기 부착 등을 활용해 광복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대형태극기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정식 로고를 활용해 역사적 의미와 품격을 높였으며, 가시성을 강화해 주민들의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이 우리 모두의 애국심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감격과 의미를 새기며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 국기게양 시간은 2025. 8. 15. 07시~18시까지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 실현을 위해 농어촌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농어촌수도 해남의 핵심요소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살기좋은 해남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농식품부 농촌협약을 통한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2027년까지 총 7개면에 590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삼산, 화산, 옥천 3개면은 주민커뮤니티시설 건립, 현산, 북일, 계곡 3개면은 면 청사 복합화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북평면을 포함해 전체 7개 면에 서비스를 전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해 추진된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60억원을 투입해 산이면에 세대어울림 커뮤니티 센터, 마산면에 힐링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 편익 증진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 아동위원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남 통영시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함안군 아동 하계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지역 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비롯해 아동위원, 담당 공무원 등 총 62명이 참여했으며,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 아동은 읍·면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상 워터파크 ‘스플래쉬 아일랜드’,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야경 투어 등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생생한 자연과 모험의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전 참가자는 사전 해상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도 최선을 다했다. 안건준 위원장은 “이번 수련회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여름방학 추억이자 새로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성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여름방학 맞이 진로·봉사 융합형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활동은 김해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원하여 청소년의 전문적인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40명이 참여했고 ▲뷰티케어학과 ▲호텔조리제과제빵과 ▲치위생과 등 3개 학과의 협조로 실습 중심의 체험을 직접 경험하며 직무 특성과 진로 방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소년의 주도적인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참여를 목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은 환경교육, 환경실천 선언문 제작, 친환경 부채 만들기 순으로 진행했고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부채는 여름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지역 대학과 협력한 진로체험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세대로서 실효성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지난 12일‘제1기 김해시 도시재생 해피업(UP)숏폼 서포터즈’해단식을 진행하고, 약 5개월간의 서포터즈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1기 서포터즈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최신 유행 밈과 챌린지를 활용해 김해시 도시재생사업, 행사, 시설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장유도가 막걸리 만들기’,‘삼방어울림카페 휘낭시에 만들기’,‘굿사이클 업사이클링 체험’,‘아트카페 보자기 아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설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며 숏폼을 제작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총 61건으로, 8월 12일 기준 누적 조회수 약 280,000회를 기록하며 숏폼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해단식에서는 성실히 활동에 임한 9명의 서포터즈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서포터즈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했다. 김해시민 구독자는 “다소 딱딱하고 형식적이었던 도시재생 SNS가 이번 서포터즈의 숏폼 덕분에 보는 재미가 쏠쏠해졌고, 일상 속에서 도시재생 숏폼을 챙겨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북부동 통장협의회는 저소득층 세대를 돕기 위해 여름 물품 2종 100만원 상당을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여름이불 15채와 선풍기 7대(100만원 상당)로서 관내 조손가구 및 한부모가정, 노인경로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총 83개 통으로 구성된 북부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있고, 특히 매년 저소득층 이웃돕기와 산불피해 성금 및 적십자 성금 지원 등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허의덕 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더운 여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형 북부동장은 “여름 물품을 기탁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울주 햇배’가 13일 풍성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운화리 938-1번지 노동열(69)씨 과수원에서 올해 첫 햇배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배는 ‘원황’ 조생종 품종으로, 울주군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상품이다. 울주 햇배는 오는 18일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 등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결실을 맺어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울주군은 산불 열기로 인한 배꽃의 결실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피해 과수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개화시기에 발생한 저온피해에 따른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과수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배 생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고품질의 울주배를 생산해주신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강서도서관이 ‘2025년 부산시 구·군 공공도서관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 공공도서관 업무평가는 도서관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도서관 인프라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활동 등 8개 영역, 17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최우수 2개 기관, 우수 3개 기관 등 총 5개 기관을 선정한다. 강서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통한 생활권 기반 도서 접근성 강화와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27개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서점 바로대출, 임산부 도서택배 등 생활밀착형 독서문화서비스를 적극 시행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이번 수상에 따라 강서도서관은 부산광역시장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유공 공무원은 부산광역시장 표창장과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수여받는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청사 1층 민원봉사실에 ‘스마트 민원존(Smart Public Service Zone)’을 별도로 구축·운영하여, 방문 민원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민원존은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인 전용 PC(화상 수화상담 포함), 복사기, 프린터기, 팩스, 문서세단기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갖춰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민원인이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창구 혼잡과 불필요한 대기 부담이 줄어드는 등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또한, 전자 행정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종이 문서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친환경 행정을 실천하고, 공간 활용과 업무 절차도 보다 간결해졌다.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어려움을 줄였다. 이와 함께, 청각·지체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 운영으로 장애인 민원인의 이동과 의사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한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천시 관내 주요 아파트 승강기 안전관리자 30명과 구조대원 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지난 8월 13일 김천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이론교육에서는 승강기의 구조 원리와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실습에서는 승강기 문 강제 개방, 권상기실 조작을 통한 인명 구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김천시 관내 승강기 갇힘사고가 2023년에는 총 38건, 2024년에는 34건 발생했으며, 특히 여름철 정전이나 기계 오작동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아파트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송영환 서장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는 승강기가 설치된 대상 어느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아파트 관계자의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명구조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