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융합 프로그램 실습’을 운영하며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AI 교육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협력적 역량을 길러주는 실습 중심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실습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코딩드론, RC카, 인공지능 자동차 등 다양한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움직이는 인공지능자동차를 보며 큰 흥미를 느꼈다”, “AI 관련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 개개인이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호성중학교(교장 이미나)는 7월 11일 교내 체육관인 누리관에서 학생 주도 작은 공연‘샛별제’를 개최했다. ‘샛별제’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호성중학교 학생 주도로 자신의 음악적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작은 공연으로 해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교내 댄스 동아리팀 ‘어트랙션’의 댄스, 교내 밴드 동아리팀 ‘노이즈’의 연주 및 노래 외에도 예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와 랩 공연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으며 학생 자치회의 주도로 공연 운영이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호성중학교는 국악 협력 수업, 연극 협력 수업, 예술 동아리 활동 활성화, 교내 축제‘호성제’를 통한 학생의 예술적 재능 발산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나 호성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 ~ 6학년(해당 나이의 가정 학습'홈스쿨링' 어린이 포함)들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파교실은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의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 꾸러미(전자키트)/로봇 조립 ▲드론(플라잉볼)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 한층 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지난 7월 4일 과기정통부 소속 5개 과학관과 4개 전파 전문기관이 체결한 ‘과학․전파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의 기반 시설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더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과학기술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우주 탐사, 통신,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지방하천분야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재정 신속집행 목표(64.7%)를 초과 달성(74.4%)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 道 지방하천관련 부서 중 신속 집행률이 가장 높은 수치이며 경남도 수자원과에서도 역대 최초로 목표 달성한 사례이다. 도 수자원과는 상반기 집행 대상액 2,734억 원 가운데 2,034억 원을 집행하여 74.4%의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64.7%)를 9.7% 초과한 실적이다.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도정 핵심기조에 맞춰 건설경기 등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 노력의 결과로 지방하천정비, 재해복구 등 각종 수자원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된 사업비를 연초부터 적소에 계획적 투입함으로써 가능했다. 특히, 경남도 수자원과는 신속집행을 위해 ▵연초 하천관련 시군 부서장 회의개최 ▵조기발주 ▵하천재해예방사업(78건, 1,733억원) 변경 시행계획수립 2회 ▵ 현장 전수 점검 2회 및 대책마련 ▵시공가능 구간으로 공종 변경 등 다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영어 1타’ 조정식이 중2 딸의 교육을 모두 통제하는 아버지와 본격 대립한다. 13일(오늘) 방송되는 ‘티처스2’에는 식사부터 운동까지 모든 계획을 아버지가 세워주는 중2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도전학생에게 “10년 계획 세우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계획표 점검에 나섰다. 전현무는 “경제개발도 5개년 아니에요?”라며 당황했고, 장영란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해요”라며 놀랐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마저도 “정부 정책이다”라며 10개년 계획표에 당황했다. 이에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과목별, 요일&시간별로 구체화된 선행 계획표부터 방학 대비 계획표, 내신 대비 단기 계획표는 물론 중장기 기간별 계획까지 공문서 급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완벽 계획표를 선보였다. 샤워를 포함해 생활 루틴까지 설계된 빈틈없는 계획표에 미미미누는 “집이 기숙학원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아버지의 열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특목·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도전학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7월 12일,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김남희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렸으며, 하안동·소하동·일직동 등 광명 전역에서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김남희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지역사무실을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교통·교육·복지·도시환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주요 시민 제안으로는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 대응 ▲어르신 주거복지 정책 확대 ▲장애인 지원정책 강화 ▲광명시 생활지원정책 전반 ▲일직동 문화예술 공연장 협소 문제 ▲대중교통 노선 개선 및 편의 증진 ▲도로 신호체계 개선 ▲연금정책 방향 및 제도 개선 ▲중·고등학생 복지정책 보완 등이 있었다. 소하동에 거주 중인 김진영(30대, 가명) 씨는 “정치인을 직접 만나 불편한 점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쉽게 찾아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민원을 경청하고 해결 과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8일 함안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문석주 의원은 "한때 2만7천여 명에 달했던 군북면의 인구가 이제는 불과 5천6백여 명의 주민만이 남아 있는 현실”을 제시하며, "함안군은 지금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정주 공간이 없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타지로 옮기고 있으며, 신혼부부들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지 못해 함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지원과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문석주 의원은 "주민이 머무를 수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며,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함안, 삶의 터전으로 선택받는 함안, 그리고 다음 세대가 돌아오고 싶어 하는 함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8일 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적 혁신”을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올해 6월 기준 함안군의 인구수가 5만8천여명으로 10년 전 대비 약 11,000여명(16%) 감소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함안군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의 역할과 정책 연계성을 강조하면서, 함양군과 완주군의 사례를 예로 들어 우리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청년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어울림·다옴나눔센터’로 통합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하여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서류와 보고서, 형식적인 구호에 머무르는 혁신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혁신'을 만들어 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으며, 동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대피계획도 확인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과거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은 물론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나 산사태 위험지역, 상습 침수지역 및 침수도로, 빗물받이에 대한 철저한 정비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주요 재난 우려지역에 대한 대비상황을 살펴보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하여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