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가수 김소연이 에이스 면모를 드러냈다. 김소연은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요일밤에')에 출연해 쟈니리, 윤항기, 김성환 등 전설적인 사부들과 함께 '저속 노화'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소연은 3라운드에서 오유진, 나상도와 대결을 펼쳤다. '쟈니리 팀'으로 출전한 김소연은 쟈니리의 응원을 받아 한층 더 뜨거운 에너지로 무대를 시작했다. 특히 김소연은 쟈니리를 다시 진 의자에 앉게 하기 위한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이에 김소연은 이혜리의 '모르나봐'를 선곡, 특유의 애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시작되자 김소연은 곡의 달콤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김소연은 톡톡 튀는 감성을 담은 표정과 제스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김소연은 센스 있는 안무와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에 쟈니리의 지원사격이 이어졌고, 김소연과 쟈니리의 훈훈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연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윤항기, 김성환은 높은 점수를 줬다. 그러자 김소연은 두 사람에게 달려가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라며 애교를 펼쳐 모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현이 소설 속 삶에서 남주 옥택연의 부재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다. 어제(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11회에서는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전사 소식과 함께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삶에 거센 격변이 찾아오며 판타지 로맨스의 향방을 뒤흔들었다. 이날 차선책은 빙의 전 갖고 있던 키링과 똑같은 물건을 방 안에서 발견한 뒤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이후 과거 차선책이 “인생이 지루하다”고 털어놓은 뒤 무녀 설기(김아영 분)에게 그 물건을 받았다는 것을 듣게 됐고 각자의 삶을 지루해하던 현실 여대생 K와 단역 차선책의 영혼을 바꾼 결정적 매개체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던 중 적군의 기습으로 남주 이번이 목숨을 잃었다는 비보가 차선책에게 전달됐다. 직접 시신을 확인하지 못한 차선책은 “남자 주인공은 쉽게 죽지 않는다”며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이번의 서신에서 정인을 두고 떠나는 것이 두렵다는 고백을 접하고 결국 무너져내렸다. 그 시각 왕실에선 성현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이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17일(오늘)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예측불가 로맨스를 펼칠 정일우(이지혁 역)와 정인선(지은오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같은 동아리 선후배인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위협을 당하는 은오를 구하는 지혁의 모습이 그려지며 묘한 설렘을 자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나랑 결혼할 생각 없지?”라는 누군가의 물음에 “누구랑도 없을 건데”라며 단호히 말하는 지혁의 모습은, 비혼주의자인 그의 가치관이 두 사람의 관계에 큰 장벽이 될 것을 암시한다. 여기에 지은오와 박성재(윤현민 분)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더해져 삼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nb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이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윤동주’ 역을 통해 전무후무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복싱선수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 정의를 향해 돌격하는 결기, 피땀눈물로 얼룩져도 끝내 포기하지 않는 무한대의 집념, 그리고 사랑 앞에서는 ‘똥강아지’가 되는 순애보까지. 매회 다른 얼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박보검은 굿데이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7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그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건 금메달리스트 복싱선수의 얼굴. 6개월 이상 이어진 복싱과 근력 훈련 끝에 완성된 몸, 현실감 있는 액션, 상처로 얼룩진 외양은 윤동주의 삶의 궤적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간의 순한 이미지로 각인돼 있던 박보검이 거친 남성미를 입은 모습에 “이런 강인한 얼굴은 처음 본다”, “새로운 박보검 대잔치”라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이는 정의광 경찰의 얼굴에 덧입혀지며 더욱 매력을 극대화했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 “나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진욱과 정채연이 사건보다 사람을 먼저 마주하려는 든든한 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여러 소송을 마주하며 함께 나아가는 윤석훈과 강효민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모든 사건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이어 “소송은 승패와 상관없이 덜 다치는 쪽이 이기는 것”이라는 윤석훈과 “사람들은 상처가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하게 된다”는 강효민의 말이 교차되며 사건을 대하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시선이 드러난다. 이후 “당신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올여름의 끝을 장식할 단 하나의 청춘 로맨스 '첫사랑 엔딩'이 8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풋풋하고 싱그러운 소년과 소녀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원제: 念念相忘(염염상망) | 감독: 리우유린 | 출연: 송위룡, 류호존 | 수입/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에 도전하는 소년, 소녀의 청춘 로맨스 '첫사랑 엔딩'은 중화권 문학계 아이돌이라 일컬어지는 베스트셀러 작가 ‘장하오천’의 소설집 『我与世界只差一个你(아여세계지차일개니)』(국내 출간 '나의 세상을 완성해 줘')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 ‘念念相忘’(염염상망)을 각색한 작품으로 현지 개봉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듣기만 해도 몽글몽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첫사랑’과 그에 얽힌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엔딩’이라는 흥미로운 조합의 '첫사랑 엔딩' 제목이 청춘 로맨스 장르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두 주인공 ‘양쓰훠’(송위룡)와 ‘쉬녠녠’(류호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7월 17일 국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 경제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국가재정운용전략 수립과 세제·세정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도걸 의원은 “이전 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은 비현실적 가정에 기반하고 있어 현실화된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4~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의하면, 2024년 이후 5년간 국세수입은 연평균 4.3%, 재량지출은 연평균 1.1%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이전 정부의 100조원 규모의 역대급 세수결손과 0%대 경제성장률을 고려한다면, 국세수입 증가율은 계획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재량지출 1%대 증가율은 인재 양성, 산업 육성 등 신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를 사실상 포기하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비현실적인 전제를 수정할 경우 관리재정수지와 국가채무 비율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단기적 관점에서의 재정 운영에서 벗어나 경기 변동 주기에 맞춘 재정수지 관리를 제안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 중구체육회는 지난 13일 월미공원 축구장에서 ‘제3회 중구 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인천 중구 지역 축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18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홍섭 중구체육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고문단, 부회장단 및 이사진, 각 종목단체장 등 중구체육회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영종 국제도시 백운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월미FC'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중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체육회장기 대회를 확대 운영하여 구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 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를 발표, 서비스 연계 분야 최우수상(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건강보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 민간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이 가운데 ‘찾아가는 장애인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출품해 서비스 연계 분야에서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전남건강버스를 활용해 도서·농어촌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 복지상담, 보장구 수리, 푸드트럭 운영 등 통합 서비스를 1천200여 장애인에게 제공한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 복지관을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인바디 측정 등 건강 체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1대1 장애인 건강실태 조사와 건강보건 향상을 위한 워크숍, 정책포럼을 민간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일련의 과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하 어운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운완’은 고령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아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10주간 남구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운동에 지장이 없는 만 65세부터 70세 이하의 어르신 20명이며, 신청은 8월 8일까지 남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270-4080, 4081)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포항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연계,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력 측정으로 신체 변화 효과를 비교·분석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낙상은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