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과 열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이 27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순창군 선정과 관련하여 전북자치도의 불합리한 재정 분담 비율을 강하게 비판하며, 도비 30%ㆍ군비 30%의 합리적 부담 원칙 확립”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지난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20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전국 7개 군을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며, “2만7천 군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지역경제 회생과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오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국비 40%, 도비 18%, 군비 42%라는 일방적 분담 비율을 발표한 것은 황당하고 부당한 처사”라며, “도비 18% 부담은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생색내기식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군비 부담이 커지면 순창군민들은 농민수당, 아동수당, 청년 종자통장 등 주민 복지사업이 축소될 수 있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기존 복지수당을 줄여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한다면 주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을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7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매우 환영하고, 앞으로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송옥주 의원 대표발의안을 비롯해 총 7건의 법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교육지원청의 설치 및 관할 구역을 대통령령이 아닌 시·도 교육청의 조례로 정하도록 개선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법안이다. 그동안 화성시와 오산시는 통합교육지원청 체제로 운영되어 화성의 상황에 맞는 교육행정이 수행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며, 최근 화성은 신도시와 택지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해 과밀학급 해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법안이 통과되어 화성교육지원청 신설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향후 국무회의를 거쳐 법안이 공포되면 관련 조례 제정 및 청사 입지 선정을 비롯한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과 웹 3.0 기술이 주도할 새로운 금융질서와 디지털 신뢰 사회의 미래상을 국민과 공유하고, 전 세계 기술 및 산업의 변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산업계·연구기관·국제기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웹 3.0 행사로 열린다. 특히 전 세계 금융·기술계의 최신 화두인 가격안정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와 인공지능, 그리고 디지털 신뢰를 중심으로 산업과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발표와 전시, 전문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개최하며, 두 기술이 만들어 낼 미래 디지털 신뢰 사회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구성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 학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청춘 4인방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작품의 키메시지인 자존감 레벨업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를 직접 전해왔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그 중심엔 자존감이 낮고 무채색 같던 평범한 소녀지만, ‘스피릿 핑거스’를 만나며 점차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송우연’(박지후)이 있다. 이 세상에 색깔이 없는 사람은 없고, 그렇기에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나만의 색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 작품의 주요한 서사다. 이에 그 과정에 함께 섰던 배우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첫 공개를 2일 앞두고, 아직 자신의 색을 찾는 중인 ‘세상 모든 우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 박지후, “조급해 말고 나만의 스케치북을 완성하길.” 무채색 소녀 ‘송우연’을 연기한 박지후는 “‘스피릿 핑거스’는 단순한 청춘 로맨스를 넘어 자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승택은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열리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승택은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고 웃은 뒤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대회 2연패를 이뤄내기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승택은 ‘KPGA 투어 QT’를 통해 2015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투어 데뷔 이후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4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등 준우승만 3차례 거뒀다. 특히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는 연장전에서 잠정구를 3번이나 치는 등 ‘찬스’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으로 자신을 향한 평가를 뒤집었다. 대회 최종일 선두에 2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승택은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광군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를 구호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문금주 국회의원, 도의회 및 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드론쇼와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장관을 이뤘다. 대회 기간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배구,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상호 존중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진정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관내 숙박․음식업소와 전통시장에 많은 손님이 몰리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과 함께 각 시․군 선수단이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과 인권도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며, 인권행정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1일까지 코이카글로벌연수센터에서 아시아 5개국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사업인 ‘아시아지역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인권행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담당하는 아시아 국가 공무원들에게 인권의 기본 개념과 행정적 적용 사례를 심화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다국가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으로, 광주시가 ‘지방행정 인권행정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등 아시아 5개국 중위급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고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RWI)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실현하고자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지정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에서 2025년도 교직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동두천ㆍ양주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직원으로, 접종 신청자 3,400여 명은 지정된 기간 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예방접종 첫날인 27일, 병원을 찾아 실제 접종자의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예진표 작성, 체온 체크, 문진, 접종, 이상반응 대기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직원의 현장 의견과 의료기관 담당자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고, 접종 미신청자에 대한 추가 접수를 실시하는 등 백신 접종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올해는 두달이나 빨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계절성 인플루엔자 집단 유행에 대비하고, 감염병 전파 위험을 줄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조성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