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취업 역량강화와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차 청년행정인턴 모집은 1차(10명)보다 7명 늘어난 17명의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의회사무처 내에서 정책자료 조사·정리, 분석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다 심화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해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학력·경력·자격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다. 경기도의회에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도내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사전 실무 경험을 통하여 향후 공공부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중등 교원의 AI 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중등 하이러닝 수업 실천 직무연수'를 7월과 8월에 걸쳐 운영한다. 1기 연수는 지난 7월 21일과 22일에 진행됐으며, 2기 연수는 8월 5일과 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이해 과정’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며, 하이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해 과정’은 AI 교수·학습 시스템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 21일과 8월 5일에 각각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한밭대 진성희 교수와 신원중 조수현 교사의 진행으로, AI 기반 수업 설계에 대한 전문적 통찰과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지는 ‘실습 과정’은 교과별 하이러닝 수업 설계를 직접 실습해보는 대면 연수로, 7월 22일과 8월 8일 동국대학교 고양 바이오 메디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교과별로 분임을 구성해 실제 수업안 설계 및 플랫폼 적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운영되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체험농장 운영자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체험농장 운영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관광과 체험서비스의 이해 ▲체험농장 운영 관련 법규 ▲치유농장 자원 분석 및 프로그램 사례 ▲비대면 체험키트 상품 개발 ▲우수 농장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실제 운영사례와 실무기법 중심으로 편성, 참여농가의 콘텐츠 기획력과 현장 적용능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체험농장 운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광주광역시 거주 체험농장 운영자 또는 관심 있는 시민 20명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8월 6일까지 교육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체험농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험 수요 변화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3일, 서울지하철 3호선 송파하남선 연장사업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하여, “파주 3호선 연장을 10년 넘게 기다려온 파주시민들이 극심한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과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파하남 연장 사업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면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파주 3호선 연장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파주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불균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특히 고준호 의원은 “수도권 내부의 지역 간 격차와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송파하남선은 국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 0.6, AHP 0.509를 기록하고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반면, 파주3호선 연장은 B/C에서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파주시민들로서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울 성동구 송정보건지소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송정동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65세 이상 허약 노인 및 예비 장애인을 위한 “장애 예방 건강 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운동 교실로, 스트레칭, 허리 및 하지 근력 강화, 에어렉스 매트를 이용한 균형 운동 등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8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사전‧ 사후 신체기능검사 및 악력 평가를 통해 건강 변화를 확인 할 수도 있으며, 예비 장애인 및 허약노인의 근력 저하를 예방하고 신체기능을 향상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낙상 위험을 낮추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을 높여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자 한다. 2024년 장애 예방 건강 증진 교실에는 총 126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의 사후 평가에서 신체기능검사(SPPB) 및 주관적 건강상태 척도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운동하니까 다리의 힘이 생기는 거 같다”,“다리가 떨렸는데, 많이 줄어든 거 같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는 7월 2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에서 사단법인 색동회 주관으로 소파 방정환 선생 9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금희 색동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정환 선생 유족, 방씨 종친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삶을 실천한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와 추모곡, 어록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교육 철학을 되새기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다. 교육 수요 확대에 따라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도 추진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3통의 한 조용한 경로당. 이곳에서는 매주 특별한 미술 수업이 열린다. 곱게 편 손으로 서툴지만 정성껏 색을 채워나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붓끝을 따라 피어나는 것은 단순한 그림이 아닌, 잊혀졌던 청춘의 기억과 삶의 활력이다. 광주시 오포읍 문형3통 경로당 오영자 노인회장은 2024년 12월 최태희 회장과 함께 호박꽃동아리를 결성하고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서 매주 월요일과금요일에 치매예방그림색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왔다. 문형3통 노인회가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기억을 칠하는 미술 교실’은 그간의 결실을 모아 최근 그림 대회를 열고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급으로 재능기부를 해온 최태희 강사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 100여 점이 노인회관을 가득 채웠다. ◆ 굳었던 손으로 그려낸 ‘나의 살던 고향은’…“그림 그리니 마음이 젊어져” 그림치료 교실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처음에는 “내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방학엔 울산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암각화 조명으로 태어나다’로 반구대 암각화를 조명 액자 형태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참여 대상이며, 오는 7월 30일·3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8월 1일 오전 10시 등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당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달콤한 반구천의 암각화’로, 암각화에 새겨진 여러 모습들을 쿠키로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8월 2일·3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내 손안의 세계유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행정 경험을 제공하는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7월 24일 오전 9시 청년인턴 21명을 대상으로 울주군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와 천상정수사업소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사무업무를 넘어 시정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생(인턴)들은 울산의 환경보전 정책과 상수도 운영 체계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울산 시정의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시정 현장을 경험하고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실습생(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실무 능력 향상은 개인역량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의 2050 탄소중립 관련 각종 정책과 계획을 심의하는 ‘제2기 울산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7월 2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이수식 환경정책특별보좌관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울산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주요내용에 대한 자문, 그리고 분과위원회 구성을 위한 의결사항 등을 논의한다. 제2기 울산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이수식 환경정책특별보좌관을 포함해 학계, 산업, 농축산, 산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지난 7월 11일부터 오는 2027년 7월 10일까지 2년간이다. 주요 역할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울산시의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