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덕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에 17개 종목, 348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은 도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로,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엔 경북 22개 시·군에서 총 10,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영덕군은 전체 23개 종목 중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육상, 볼링, 게이트볼 등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348명을 구성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오후 4시 1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5시 공식행사, 5시 54분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활체육은 군민 건강의 기초이자 지역사회에 통합과 활력을 불어넣는 원천”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기해온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가 정부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되며, 새만금이 규제 없는 실증무대이자 글로벌 첨단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한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설정이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새만금은 국가가 주도하는 글로벌 첨단 전략산업 기지이자 신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한계를 넘어, 새만금 전역을 대상으로 규제 제로화와 첨단산업 실증을 결합한 혁신 전략이다. 단순히 개별 기업에 특례를 부여하는 방식이 아닌, 산업 생태계 전체를 포괄하는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투자 결정을 실질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SOC, 인재양성, 세제, 전력요금, R&D까지 전 분야에 걸쳐 실효성 있는 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은 291㎢에 달하는 국내 최대 매립지에 각종 SOC 인프라를 구축해 RE100 기반의 재생에너지 공급능력까지 확보한 준비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중국 청도의 자동차 부품기업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를 초청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창원·통영·김해·양산 등 주요 산업단지, 임대공장을 함께 둘러보며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실사는, 멕시코 수출을 위해 공장을 신설하려는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와 국내 협력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멕시코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업 관계자와 경남도, 시군 담당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창원 동전일반산단, 통영 법송동원일반산단, 김해 대동첨단일반산단, 양산 가산일반산단·덕계경동스마트밸리일반산단, 임대 공장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남의 투자 환경을 살폈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경남의 우수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잠재 투자 부지들의 합리적인 가격과 김해공항, 진해신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하며 물류 경쟁력 확보의 강점을 부각했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확산을 위한 ‘활력충전 치어리딩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개 팀을 구성해 총 10회 운영되며, 주말 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칭과 기본 동작을 시작으로 소품을 활용한 치어리딩 안무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 전후로 혈압, 당화혈색소, 체력 측정을 실시해 신체적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은 9월 26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팀을 구성해 대표자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제주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단위 신청자의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별도 팀 편성을 지원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마을회관, 다목적생활문화센터, 아파트 프로그램실 등 생활권 공간에서 운영된다. 참여자가 직접 장소를 섭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섭외가 어려운 경우 보건소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활력충전 치어리딩 교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이 제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 봉사와 환경개선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해 KB라이프생명사회공원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학생(1~3학년) 40명으로 구성돼 2022년부터 플로깅 활동과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새활용한 경주 특색 제품 제작 등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완성된 제품은 환경대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서 소개하고 전달하며,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꾸준한 실천으로 봉사단은 2023년 경주시 청소년화랑문화제 부스 운영 장려상,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활동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주최한 '걷go! 쓰go! 워크온 건강수기 공모전'이 지난달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총 32편의 작품이 접수돼 최종 9편의 수장작을 선정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건강관리 경험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단은 “응모작 대부분이 글의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 회복 과정, 가족과의 관계 개선, 걷기를 통한 심신의 치유 등 진정성 있는 주제로 감동을 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암 투병 극복기, 매일 아침 산책으로 얻은 삶의 활력,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활동으로 강화된 유대감 등 다양한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수장작은 강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건강홍보 리플릿 제작 등 지역사회 건강교육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되어 군민의 건강 의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용담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연수구청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U-10(10세 이하)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확대해 16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U-10은 조별리그에서 3승을 기록하여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16강전에서 부산 박태홍 FC팀을 4:1로 완파하고, 8강전에서는 음성 최강유나이티드팀을 9:0으로 대파했다. 4강전에서 전통 강호 대구 엔오원FC 팀을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전에서 구미LM FC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4:7로 준우승을 확정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처음 전국 규모로 열린 대회에서의 준우승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한양문고 데미안문화홀에서‘하반기 고양 협력마을활동가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미래교육을 설계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연수에 이어 진행된 이번 하반기 연수는 협력마을활동가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특별히 저경력 협력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고경력 활동가가 강의를 맡아 '변화에 대응하는 힘: 학교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마을활동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활동가들이 학생 중심 수업에 참여하고 학교와 협력적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성 제고와 소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연수에서는 고양 협력마을활동가 인력풀 운영 현황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차년도 교육계획을 안내함으로써 활동가의 성장과 질 관리를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마을활동가들은 학생 중심·배움 중심 수업 방식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솔리언또래상담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0일 수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2일 사남초등학교, 9월 15일 사천초등학교, 9월 19일 삼성초등학교 총 4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어깨띠, 피켓, 플래카드, 홍보물품, 간식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멈춰!” 구호 외치기, 하이파이브 활동 등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된 것 같다”며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가 주최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괴산군은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관광자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괴산호와 산막이옛길을 연결해 순환형 생태탐방 코스를 구축한 것으로, 기존 자원을 재해석해 산과 호수를 잇는 새로운 생태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켰으며, 수변 경관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혁신성, 실행성, 효과성 모두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