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민생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집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사업 초기부터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각 면사무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대상자 안내 강화, 신속한 지급 절차 마련, 가맹점 관리 등을 통해 소비쿠폰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했다. 특히,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 부속도서 거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고, 관내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를 위해 관내 4개소의 하나로마트를 사용처로 확대하여 소비쿠폰 사용률 제고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한 해 영암군민 5명 중 1명이 걷기 도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해 12월 10일 현재,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에 도전한 누적 군민이 1만867명이고, 참가자 가운데 목표 걸음을 채운 이가 7,6500명으로 달성율 70%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를 두고 영암군은, 걷기동호회 운영, 다양한 챌린지,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걷기 친화 도시 조성 노력이 거둔 결실로 보고 있다. 특히, 걷기 참여자 중 60대 이상이 57.2%를 차지하고 있는 결과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걷기가 지역사회 건강생활의 중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입장이다. 영암군은 이 같은 걷기 열기를 더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16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영암군민이 참여하는 ‘한 걸음 더! 워킹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 많이 걷기에서 올바른 걷기로 영암군민이 옮겨갈 수 있도록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걷기 효과를 높이고, 부상 예방에도 도움을 주도록 마련됐다. 윤종혁 세한대 교수는 이 교육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보행법 이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227개 기관, 총 3,482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어린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유치와 영구치 관리를 돕기 위한 ‘이 닦기’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식사 예절’, ‘안전한 식품 선택’, ‘저당 교육’ 등 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도 병행했다. 영유아 대상 교육에서는 치아 모형을 활용한 이 닦기 실습을 진행했고, 청소년 대상 교육에서는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치아 모형 교구에 큰 흥미를 보이며 올바른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체 치약 만들기를 통해 구강 건강 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고, 직접 만든 치약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 자료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광남1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진행한 ‘새우젓 담그기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더해 조성됐다.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각종 행사 수익금과 성금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권오륜 위원장은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동진 동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2월 16일,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가 국가유산청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마포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2년 가까이 이어온 노력이 마침내 눈부신 결실을 거둔 것이다. 이로써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동교동 사저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국가 차원에서 영구히 보존될 길이 열렸다. 지난해부터 마포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0년대부터 서거 직전까지 머물렀던 동교동 사저의 보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사저를 국가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 7월 사저가 민간에 매각되자 마포구는 역사적 가치 보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즉각 행동에 나섰다. 먼저 해당 매입자인 현 소유주와 사저 보존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를 나눴으며, 역사적 가치가 큰 동교동 사저에 대한 의견을 같이하며 국가유산 등록을 추진했다. 이후 2024년 11월, 마포구는 소유자 동의를 받아 국가유산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을)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상시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하여,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응급의료법' 제47조의2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의 설치, 신고, 점검 및 표시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공항 △철도 객차 △관광지 △여객터미널 △경마장 △5,000석 이상 운동장 등은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장소나 설치방법에 관한 규정은 법률상 부재하다. 보건복지부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를 불특정 다수의 이동이 많은 장소, 빠른 시간 내 해당 기관 이용자가 접근 가능한 장소, 필요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 등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는 행정지침에 불과하여 현장에서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약 5만 대 이상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17일 총 6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남해화학(대표 김태경)에서 300만원을, 고창축구발전협의회에서 200만원을, 고창군노인요양원(원장 김동현)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화학 김태경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싶다”고 뜻을 전달했다. 고창축구발전협의회에서는 “축구가 주는 즐거움처럼,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노인요양원 김동현 원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함께 사는 지역에서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더 넓게 퍼졌으면 한다”고 뜻을 전달했다. 고창군수는 “따뜻한 나눔이 고창군을 든든하게 만든다”며,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지켜주는 힘이 되도록 고창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북 군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가(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이달 중 교부받게 된다. 고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1차 지급에서는 지급대상 5만206명 가운데 4만9819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 99.2%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총 111억7000만원에 달했다. 이 중 110억3000만원이 실제 사용돼 98.7%의 사용률을 달성했다. 이어진 2차 지급에서도 지급률 98.8%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47억8000만원, 사용액은 46억5000만원으로 집계돼 97.3%의 사용률을 달성했다. 특히 고창군은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군은 장기요양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했으며, 각 마을과 관계기관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확인하는 등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대응했다. 또한 2차 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2월 16일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기존 수출 시장을 넘어 홍콩과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농가공품 우수 수출기업 12개사와 인제군 기업 9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는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바이어 10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약도라지청과 오미자청, 산양산삼, 홍삼스틱, 돌배즙 등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수제강정과 건조칩, 간편식 칼국수 등 스낵과 간편식 제품까지 홍천 지역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다양한 우수 제품이 선보였다. 또한 제품 소개와 시연, 기업과 바이어 간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이 진행됐다. 그 결과, 농업회사법인 백이동골 주식회사(대표 오석조)는 간편식 강된장 제품으로 2만 5천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기리네(대표 윤재길)는 표고칩과 건조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정책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는 2020년부터 이 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상을 받아 왔으며,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그동안 각 구에서 추진해 온 식품위생·안전 관련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위생관리 역량과 정책 수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현장 지도·점검 실적, 수거·검사 및 민원 처리 과정, 식중독 대응과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실천 개선 등 7개 분야, 24개 지표로 구성됐다. 강동구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위생 지도점검·시정참여 그리고 식생활 개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태블릿을 활용한 현장점검을 확대해 점검 내용을 즉시 기록·관리하여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위생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꾸준히 늘려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