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소방서는 20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의회 의장 김경수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인명구조 시연 ▲유공자 표창 수여 ▲운영 실적 및 계획 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여름철 다중이용 수난사고 취약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익수자 구조, 안전순찰,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및 민간요원과 협력해 수상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수난사고는 순간의 방심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구조대와 안전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의회 서명범 의원은 6월 12일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경과 및 협약 이행 실태를 다각도로 점검하며, 공공성과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행정의 책임 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 자료 제출 관련 협약 이행 여부 확인 요청 서 의원은 사업시행자가 영업준비금 세부내역 등 일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며, 이는 실시협약 제8조와 제11조의 성실이행 의무에 반하는 행위로, 협약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자료 제출 촉구와 관련된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해지 시 지급금 산정 기준에 대한 사전 검토 필요 사업이 정상 추진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해지보상금 산정 기준에 대해, 실시설계비의 보상 포함 여부가 불분명한 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기존 유사 사례를 검토하고 시흥시 재정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할 것을 요청했다. ■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반영 및 실질적 이행 확인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된 실시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한 뒤, 실제로 계획이 제출됐는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부서의 민간위탁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한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 지역기관 참여 기회 확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구성, 실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민간위탁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 지역기관 참여 기회 확대 필요성 제기 한 의원은 일부 사업에서 관외 수탁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관내에도 역량 있는 기관이나 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미흡하여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탁기관 선정 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으며, 지역 내 민간 기관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구성 요구 아울러, 한 의원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한 수탁기관 선정에 있어, 일부 사업에서 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수탁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없는 위원이 구성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축제 보조금, 골목자치사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시의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 전반에 대해 ‘특정 단체 반복 수탁’과 ‘책임 불분명한 회계 운영’ 등 구조적 불공정 문제를 전방위적으로 지적하며 강도 높은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주민자치는 단순한 행정 보조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자율성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라며, “형식적 공모, 수의계약 반복, 수강료 회계 불투명, 특정 단체 편중 운영 등이 시 전반에서 관행처럼 고착화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회계… “법적 책임도 불분명” 박 의원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실태 중에서도 특히 수강료 회계 구조의 불투명성과 위수탁 계약 부재를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 감사 결과, 일부 동에서는 징수 주체와 회계 책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고, 수강료가 워크숍이나 행사비 등 비목적성 항목으로 전용되는 사례도 드러났다. 박 의원은 “수강료는 사실상 준공공 예산인데도 행정의 사전 승인 없이 내부 회의만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이건섭 의원이 6월 13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 운영,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건섭 의원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전 확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하여 제도적 미비점과 현장 문제를 꼼꼼히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이건섭 의원은 먼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에서 ‘대행’, ‘위탁’, ‘용역’ 등 용어가 혼용되는 문제와 관련해 '폐기물관리법'상 ‘대행’ 용어를 일관되게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원가 산정 시 간접노무비 기준 적용의 불일치, 신규업체 진입 장벽, 4대 보험 납입내역 확인 미흡, 차량 수리비 정산의 투명성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대행업체 평가제도의 변별력 강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도시환경위원회는 자원순환과에 대해 다음과 같은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대행업무의 용어 및 산정기준 정비, 신규업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 22일과 6월 18일 총 두 차례에 걸쳐 관할지역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동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는 기관 별 연계돼 있는 위기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및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회의로 상반기에는 화전동행정복지센터, 창릉동행정복지센터, 고양시드림스타트,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고양시주거복지센터, 고양시치매안심센터, 향동 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총 7기관에서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 및 고립가구 발굴과 더불어 중복서비스 예방, 효과적인 자원 연계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상반기 논의된 사례는 총 15사례이며, 이 중 복합적인 문제 상황 해결을 위한 각 기관별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서비스 의뢰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기관 별 주요 사업이나 복지정보를 공유했다. 회의에 참여한 사업 담당자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중복서비스를 예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 “사례의뢰나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편리하다.”등의 의견을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마두역2·3번 출구 앞 공터에서 ‘2025 건강한 행복마을 연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8개 보건·복지기관이 참여해 건강검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마음 스크리닝’부스에서는 ▲우울, 치매, 도박 등의 선별검사 ▲기초건강검사가 진행되며, ‘체험활동’부스에서는 ▲시력지키기 생활습관 퀴즈 ▲AI 돌봄로봇 체험 등이 운영된다. 모든 부스 참여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 꾸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은 2020년부터 시민들을 위한 보건·복지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 연합캠페인 등을 기획·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 · 복지 민관 기관들이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보건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국립암센터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새빛안과병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8일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10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찾아가는 한의약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온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특히 노령층에서 위험성이 높으며, 만성질환이나 심혈관질환 등이 있는 경우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온열질환 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덕양구보건소 소속 박성민 한의사가 ‘한방(韓方)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폭염기 행동수칙 ▲온열질환 예방요령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시민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폭염 시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됐고, 한의약으로 건강관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른 대처법을 알고 실천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 속 청렴 실천 활동을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경로당, 복지관 등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60대 이상 독거어르신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수행 과정 속에 청렴의 가치를 접목해 방문간호사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돌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명찰을 착용하고 상담에 임하고 있어,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건소의 청렴 실천 의지를 직접 전달할 수가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건강서비스 제공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책무성과 윤리의식을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주민에게 신뢰받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보건소는 명찰 착용 외에도 전 직원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일상 속에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지난 6월 12일, 19일 양일에 걸쳐‘슬로우 미라클 영어 학습법’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풍동도서관 A동 지하 1층 교양교실에서 매회 10시부터 12시까지 열렸으며, 자녀의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에 관심있는 학부모, 원서 기반 영어 학습법에 관심이 많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강의는 전문 강사가 맡아 영어책 읽기의 7가지 성공비법, 점수와 실력을 동시에 잡는 원서 기반 영어 학습법을 다뤘다. 풍동도서관 담당자는“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는“자녀 영어 교육법에 대해 감을 잘 못 잡았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어느 정도 방향을 알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참여자들의 여러 가지 고민과 궁금증을 잘 풀어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