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은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주민제안사업 40건이다. 달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에 소재한 사업체나 단체의 대표 및 직원,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출장소 포함)를 방문하는 오프라인 투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달성군은 이번 군민투표 결과(60%)와 7월에 예정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 결과(40%)를 합산하여, 총 14억 8천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돼 본격 추진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들이 선택하는 것인 만큼, 이번 투표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군정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6월부터 ‘이주배경가정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달성군이 이주배경을 지닌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늘봄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달성군과 달성군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다문화 학부모 교육’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기초 한국어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까지 수준별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논공초와 구지중 등 5개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 학부모 교육’은 자녀와의 소통, 갈등 해결 등 가정 내 관계 형성을 주제로 하며, 오는 7월 첫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번역기 대여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문화 교구 대여’ 서비스도 마련됐다.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20일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서산지회,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공간을 갖춰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센터의 새출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자립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주요 활동으로 중증장애인 정책 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인 권익보호 및 인식 개선,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 지원 등을 추진했다. 기존 센터 사무실은 장소가 협소해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불편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사무실과 가까운 동문동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5월 이전을 마쳤다.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건물 2층에는 센터 사무실을 비롯해 상담실과 교육실, 자료실, 이(e) 스포츠실 등을 갖췄다. 이번 이전한 사무실을 토대로 해당 센터는 관내 관계 기관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20일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남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규칙안 1건, 의견 청취의 건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원 발의 조례안(규칙안)은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소영 의원 대표 발의)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지현 의원) △울산광역시 남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양임 의원) 3건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8개로 모두 원안 가결된 가운데, 파크골프장 사용료 징수 근거 마련을 위한 ‘울산광역시 남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김예나 의원의 반대의견 제시로 표결에 부쳐졌다. 김예나 의원은 “남구 파크골프 회원 1천600여명과 주민 의견 수렴 없는 파크골프장 유료화 조례 개정 추진은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공청회 개최와 다음 회기까지 조례안 상정 보류를 요청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군수와 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과 뮤지컬 공연을 접목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 권익현 군수는 직접 무대에 올라 청렴의 가치와 실천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즉석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하면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격려하며 상호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군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공직자로서 청렴을 실천하는 데 있어 기관장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는 일방향적인 교육을 넘어서 쌍방향 소통 중심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새로운 시도였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행동 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0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2층)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고령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3월 17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점을 인정받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주거환경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자원봉사 및 경제활동 참여 ▲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지역돌봄 및 보건의료서비스 8대 영역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한기호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어르신들을 실버, 선배라고 부르며 여러 가지 표현으로 존중하고 있지만 이제는 저를 포함해 어르신들이 사회로부터 시혜만 받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주체로 살아 갈 수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사회에 기여해 오신 삶처럼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지방시대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영숙)가 6월 20일 ‘인구변화 대응과 빈집 활용 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되는 저출산 고령화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부산시의 인구정책 추진성과와 향후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범정부 빈집 종합관리계획(국토부, 25.5.1.)'에 따른 부산시의 대응 전략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 토론회는 같은 날 부산시의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 인구 전략포럼'과 연계하여, 부산시의 정책 사례를 논의하고 확산시키는 중요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배영숙(부산진구4)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양준모(영도구2) 부위원장, 강주택(중구), 이승우(기장군2), 전원석(사하구2), 정채숙(비례대표), 황석칠(동구2) 특별위원회 위원과 부산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인구정책담당관실의 성과 및 향후계획, ▲부산시 외국인 주민 지원현황, ▲부산시 빈집관리 종합계획 대응 전략 방안, ▲빈집 매입 및 생활SOC 조성사업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고, 위원들의 자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박근호)는 6월 19일 구미 풀마실 목장체험 및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영양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연합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현장체험학습에서는 구미의 목장체험장 및 트램폴린 파크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풀마실 목장체험에서는 젖소에서 짜낸 우유로 만든 치즈를 사용하여 피자 만들기, 젖소에게 건초 및 우유 주기, 트랙터 타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연 가까이에서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트램폴린, 에어바운서, 볼풀, 미끄럼틀 등을 이용하여 몸 전체를 사용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전신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연합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우유가 치즈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고 직접 만든 피자를 먹어서 뿌듯하고 더 맛있었다. 대형 트램폴린을 타며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장마철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 회의와 재해 취약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 조치와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부서별 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도로 및 전통시장 빗물받이 △지하차도 등 상습 침수 시설 차단시설물 △저수지, 배수로 등 수리시설 △산사태취약지역(47개소) △대형 공사장(5개소) △급경사지(49개소) △수방 자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광산구는 장마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하수·하천 시설 관련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탄력적 인력운영과 현장 예찰을 시행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 송병호)'은 6월 20일 중회의실에서‘청주시 공공도서관의 미래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병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의원 연구단체 소속 의원, 연구용역을 맡은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연구진, 도서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주대학교 김혜영 교수가 착수 발표를 맡아 연구방향과 과업내용, 추진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도서관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국내외 사례 및 평가지표 조사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운영 환경과 및 프로그램 특성 진단 ▲도서관 프로그램 성과 측정 및 환류 모델 개발 ▲청주시 도서관 특화 프로그램 제안 및 정책적 제언 등 총 4개 과제로 구성됐다.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사례조사, 현황 분석, 심층면담, 중간보고, 프로그램 기획, 최종보고서 발간 등의 과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도서관이 어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성과 중심의 운영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