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원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두 지역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원평동과 사내면은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양 지역 주민 자치위원들이 마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원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 지역 특화사업 운영,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필순 원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주민자치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이번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배움을 토대로, 원평동만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신장2동에서 CU평택힐탑점을 운영하는 전윤성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평택사랑상품권(일백만 원)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전윤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갖고 함께하겠다”라고 전하며 이번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 전윤성 대표는 평소에도 주변 이웃에 관심과 따뜻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온 주민으로 이번 기부 역시 조용한 선행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김영라 신장2동장은 “주변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나눔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부된 평택사랑상품권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협의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일 20시 평택 오성 파출소에 모여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유해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어요!’라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회원 20여 명이 모여 숙성리와 오성 어울림 공원 2개 조로 구역을 나누어 안전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후로도 총 3회에 걸쳐 추진 예정이다.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양승대)는 생활안전협의회와 연합하여 휴가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안내문을 준비하고 외식이 많은 금요일 저녁 숙성리 상권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진행에 앞장섰다. 오성면장(강성식)은 “바쁜 일정들 가운데 휴가철 안전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천하고 계신 생활안전협의회원들과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주민 A씨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다들 힘들어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마을의 안전이 확보되고 있어 이 지역에 살고 있는 것이 매우 든든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하면서 준비한 안내문을 받아 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4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민생소비쿠폰 접수 창구에서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한 도우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소비쿠폰 사업의 하나로, 접수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접수 절차 안내와 신청서 작성을 돕는 등 세심한 지원을 하고 있다. 박성애 부녀회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주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접수 창구를 찾는 많은 주민이 더 편리하게 민생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과 환경정화,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최근 경기도청 청년기회과 관계 공무원과 정담회를 갖고 2025년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며 정책적 보완점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올해부터 경기도가 본격 추진 중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이 중반기를 맞이함에 따라 대상자 발굴, 상담 연계, 민관 협력 모델 구축 등의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은 잘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에 이들을 위한 선제적이고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관계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위한 실질적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기업 연계형 일 경험 사업과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은 자립뿐 아니라 사회적 연결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양질의 일 경험 프로그램 도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일 16시 30분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안양시가족센터 주관의 다큐멘터리 ‘베이스볼 하모니’ 상영 및 다문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민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관람한 ‘베이스볼 하모니’는 다문화 1세대인 야구선수 김영도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과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피어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역사적 유대를 생생하게 다뤄, 올해 미국 에미상 다문화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한 시민은 “내 주변에 있는 다문화가족을 돌아보게 되고, 다문화가족들이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까운 이웃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상영 후, 최대호 안양시장과 홍지영 영화감독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최 시장과 홍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 ‘가족’을 주제로, 영화에 담긴 의미를 되짚어보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포용과 공존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 감독은 “다문화가족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학기 아카데미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인문·음악·무용·미술 분야에서 총 30개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 아카데미에서는 화가와 예술가들의 이야기, 예술공연과 영화·클래식 감상, 그리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음악 아카데미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발성교실 등 실습 중심 강좌가 열린다. 무용 아카데미에서는 진도북춤과 입춤, 필라테스·요가·라인댄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미술 아카데미에서는 연필화, 수채화, 유화, 한국화는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드로잉, 동영상 촬영법, 디지털 사진 강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미적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일상 속 배움을 예술로 확장하는 기회가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가 강력해진 무더위에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이동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더위쉼터’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9월까지 도서관, 이동노동자쉼터, 경로당, 은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무더운 8월 한 달간 ‘착한 더위쉼터’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영업장 규모 100제곱미터 이상인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 등)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받아 관내 26개 업소를 착한 더위쉼터로 지정했으며, 참여업소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 더위쉼터는 이달 31일까지 폭염시간대 11~17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 휴식을 취할 의자와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동 중 시민 누구나 표지판이 부착된 착한 더위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보호에 함께할 착한 더위쉼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업소는 안양시 위생정책과(031-8045-56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냉난방시설과 공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가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3일 24시 기준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2.4%를 돌파한 가운데, 민생 소쿠리 특공대가 방문 신청이 어렵거나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미처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찾아 돕고 있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이하 특공대)는 관내 31개 동별로 구성됐으며, 동장이 운영을 총괄하고 동 직원·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담당한다.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특공대는 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 관련 사용기간, 사용처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가정방문 외에도 경로당·복지관·요양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가 신청·사용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비인증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는 특공대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우양재단 어르신 먹거리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먹거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홀로 거주하며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양재단이 결연 후원자를 모집하고, 복지관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추천함으로써, 양측을 연결해 정기적인 먹거리 후원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지관 사례관리자는 매월 무항생제 계란, 제철 음식, 신선한 과일 등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고 있다.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단순히 먹거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를 위해 돕고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된다”며 “이 덕분에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이번 결연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존엄하고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