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최근 일사량이 강한 날씨로 녹조 발생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이 낙동강 녹조 발생 현장과 영향 취수장인 창원 칠서취수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창녕함안보를 찾은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녹조 발생 대응에 힘쓰는 한국수자원공사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근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면서 녹조 현상을 유발하는 남조류 성장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녹조 발생 상황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녕함안보를 방문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녹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경계’ 단계 발생 등 녹조 발생 심화 시 신속한 댐·보 연계 운영 및 녹조제거선 적기 운영 등을 통해 녹조 저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낙동강 조류경보제 발령에 따른 영향 취수장인 창원 칠서취수장을 찾아 녹조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창원 칠서취수장에는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과 살수시설, 수면폭기장치 등을 설치․운영하면서 조류 유입을 저감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청년혁신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청년축제 추진 현황 보고, 달성청년혁신센터 운영 현황 및 계획 보고 등 달성군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이석 위원장과 홍성대 부위원장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되며 그간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더욱 내실 있게 이끌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2차 청년혁신위원회에서 제안된 ‘달성군 청년축제’ 추진과 관련해 구체적인 추진 현황이 보고됐으며, 이에 대한 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제언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청년 주도성, 지역특화 콘텐츠, 지속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축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현 가능한 실행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년혁신위원회가 출범한 지 2년이 됐음을 기념하며, “지난 2년간 위원들의 노력 덕분에 청년혁신위원회가 달성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일원에서 달성군 여성지도자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달성군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평생교육원 김미자 강사의 특강 ‘백세시대 여성지도자의 역량강화법’과 리더십 향상 및 단체 간 화합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의 단체장 및 회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과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6월 10일 오전 11시 동강병원 남관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의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박원희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물놀이장 등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 건강검진 및 안전보건교육 진행 시 의료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구급차 등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의 긴급차량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주관 행사 및 야외 활동 시 체육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며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관계자는 “1981년 개원 이래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병원으로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학회가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중구청 본관 1, 2층 로비에서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 중구문학회 회원들이 직접 집필한 시화 작품 4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첫날인 6월 10일 오후 3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 중구문학회 회원 등 30여 명은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소감을 나눴다. 울산 중구문학회는 이번 전시에 이어 6월 18일부터 내년 6월 중순까지 약 1년 동안 중구 9경 가운데 하나인 태화연 일원에 해당 작품을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손경숙 울산 중구문학회 회장은 “이번 시화전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구는 대학생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 기간 대학생 행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6. 4.) 기준 부모 가운데 한 명 이상 또는 본인이 울산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대학 재학생 및 복학 신청을 마친 휴학생이다. 관심 있는 대학생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으로, 중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가구·한부모가정 학생을 모집 인원 초과 접수 시 최대 3명까지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무작위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2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8시간 구청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민원 안내, 자료 정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이 6월 10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해렬, 류동수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자녀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은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2022년 7월 울산으로 이전했다.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문화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성열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과 나눔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6월 10일 오전 10시 울산개인택시 조합회관(성안15길 49)에서 부설주차장 개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영웅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석우 태화강콜 본부장, 이동우 중구모범운전자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와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 3월 28일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주차선 도색, 차 끝막이(스토퍼) 장치, 담장 설치 비용 등으로 2,200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4월 한 달 동안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해 주차면 26면을 조성했다.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민들에게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차난을 완화하고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는 방범·주차 시설 설치 및 보수 비용 등으로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과 10일 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차례에 걸친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구청 1층 민원실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과 대면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악성민원 사례, 민원업무 고충 등을 들었고, 직원들은 근무환경 개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해 개선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부서별로 적극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전화민원 자동 전수녹음 ▲악성민원 대비 배너 설치 및 누리집 담당자 성명 비공개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 운영 ▲민원실 비상벨 및 강화 안전유리 설치 ▲민원담당자 힐링프로그램 및 심리상담·의료비 지원 ▲피해 구제를 위한 법률자문 및 대응 지원 등의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10일부터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허리튼튼 요통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권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이번 허리튼튼 요통 예방 교실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재활 전문 강사(물리치료사)를 초빙해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허리 통증을 겪는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요통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교육하고,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법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운동 교실 운영과 함께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한의약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허리 통증 경감을 위한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요통 개선과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근력강화 운동법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물리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요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주민들의 만성 통증 관리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