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봉화군연합회(약칭:한여농, 회장 이미자)는 지난 15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한여농은 관내 26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하는 단체로,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미자 회장은“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여농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2025년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시군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여성단체 활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온 결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봉화군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추진하는 양성평등사업,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여성사업평가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힘써 왔다. 또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모돈)는 이날 사업평가회에서 ‘2025년 우수활동단체 우수상’과‘여성단체 공로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거두었다. 김모돈(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봉화군이 여성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농축산유통 분야 2026년 예산안을 전년(1조 1,096억원) 대비 2.15%(238억) 증가한 1조 1,33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농업소득을 두배로! 농업대전환 확산’을 목표로 잘살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경북농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식량자급 기반 확충 및 먹거리 돌봄 확대, 농촌개발·정비 등에 집중 투자를 추진했다. 영농에 전념하도록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5,191억원) 농가 소득안전망에 기초가 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도하는 ‘공익증진 직접지불제’에 3,991억원, ‘농어민수당’에 543억원을 편성했다. ‘농작물 재해보험료,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료’에 176억원을 편성해 농작물 재해 또는 농작업 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회복을 지원한다. 또 규모화, 기계화된 대규모 영농으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경북형 공동영농’모델 확산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28억원을 편성했다.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금성노인복지관이 지난 18일 ‘2025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종강식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라보, 나의 인생’을 주제로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뜻깊은 마무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무대에 직접 오르거나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의 시간을 함께했다. 발표회는 시니어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금성중·고등학교 밴드부, 하모니카 연주 등 총 11개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표현했고, 객석에서는 따뜻한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 시간이 마련되어 참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으며, 웃음과 환호가 어우러진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금성노인복지관 직원 13명이 준비한 특별 공연으로 장식됐다. 직원들은 복고풍 교복을 입고 신나는 댄스 무대를 선보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의성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 분야 전문가와 지역 민간단체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며, '수도법' 제30조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수도시설 운영과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평가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상수도 시설물 현황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수도시설 운영 현황 ▲주요 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모든 수질검사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군은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노후 시설 관리와 수돗물 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의성지부(회장 김계순)가 주최·주관한 ‘의성문학 제39집 출판기념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의성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문인과 문화예술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발간사, 축사, 경과보고,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의성문학은 1985년 창간 이후 매년 발간되고 있는 연간 문학지로, 올해로 제39집을 맞았다. 시·수필·소설·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지역 문학의 흐름과 성과를 꾸준히 담아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문학 출판기념회는 지역 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과 예술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 제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사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들에게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인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명예학사 학위증과 의성군캠퍼스 학장인 의성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는 지난 4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우수 강사진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올해 제5기까지 누적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평생학습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규 수업 외에도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운영, 학습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총 33명이 수료했다. 수업 내용과 학사 운영, 교육 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수료생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12월 19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안계면 도덕리 산177)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붉은점모시나비 유충 100여 개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는 ‘산불을 이겨낸 생명의 날갯짓’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창녕군(창녕우포곤충나라),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협력해 추진 중인 산불 피해 생태계 복원 협업의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공무원과 지역 어린이집 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 중·북부 산지에 서식하는 한지성 나비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변화와 올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요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개체군이 급감했다. 이에 따라 자연적인 회복만으로는 개체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성군은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해 먹이식물 식재를 비롯해 데크·로프·식생매트 정비 등 서식지 복원 작업을 완료했으며,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불법 채집 감시를 강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40억 원을 투입해 사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과 작목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등을 활용한 경제성 있는 노지 스마트기술을 투입하여 30ha 규모의 스마트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노지 사과 재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스마트관수 시스템 ▲무인 해충 예찰 및 방제 시스템 ▲제초·운반 자동화 로봇 ▲스마트 벌 사육 시설 등 핵심 스마트 기술이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과 AI 기술을 활용한 작업 자동화로 노동력 투입을 30% 이상 절감하고, 기상재해로 의한 피해를 최소화해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작업 자동화와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정밀 관리는 의성 사과의 경쟁력 향상과 품질 상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지난 20일 홍천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위원들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홍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10명,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8명, 홍천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8명, 총 26명의 홍천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지원은 청소년 자치권 확대 및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홍천군 참여기구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망대 및 아쿠아리움 관람과 뮤지컬 공연 관람이 진행됐다. 활동 참여를 통해 참여기구로서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향상하고 앞으로의 참여기구 활동 추진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박겸서위원장은 “이번 활동 참여를 통해 위원들과 화합하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기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청소년참여기구는 관내 청소년 정책 및 청소년 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정기회의, 운영대표자와의 간담회,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