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 현안 업무 회의에서 ‘내부 결속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조직 내 소통 부족, 세대 간 인식차, 부서 간 협업 약화 등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내부 결속력은 시정 발전을 위한 기반인 만큼, 시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 것이다. 회의는 다양한 직급과 세대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존 국소장 등 간부 중심의 회의 방식을 벗어나 실무자가 참여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지난달 28일에 진행됐다. 6급부터 9급까지 21명의 직원이 참여해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균형 있는 업무 분장을 통한 과중 업무 해소’, ‘칭찬 분위기 확산을 통한 상호 존중 문화 조성’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외에도 ▲기술직렬 전문성 존중 ▲근무성적평정 성과 반영 강화 ▲인사 공정성 강화 등 조직문화 및 인사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직원 응원 게시판 운영 ▲친절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아이사랑한마당’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도서관 특화 문화행사로써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책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 ‧ 강연 ‧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5월 공연으로는 13일 '‘돼지책’ 동화 샌드아트', 20일 '우주매직쇼'가 준비되어 있다. 17일에는 ‘거꾸로 토끼끼토’, ‘완벽한 계란후라이 주세요’, ‘파닥파닥 해바라기’ 등의 저자에게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관련 독후활동을 하는 '보람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6월에는 13일부터 20일까지 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식빵 하트 피자 만들기', '핸드페인팅 접시 그리기', '아크릴 꽃 풍선 만들기', '수건 케이크 만들기' 등이 있다. 한편 늘푸른도서관 자료실에서는 '책 속 한 장면 그리기', '원화 한 줄 평 쓰기', '과월호 잡지 배부', '북 스타트 선정 도서 전시', '‘가족’ 관련 도서 전시' 등의 프로그램에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주제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월명실내체육관과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월명체육관에서 5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제28회 어린이 큰잔치'는 풍물과 난타 공연으로 잔치를 시작한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등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이외에 ▲k-pop 무작위(랜덤) 댄스 플레이 ▲가족 장기자랑 등 어린이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기다린다. 군산대학교에서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얘들아, 꽃길만 걷자!'는 ▲가족 마라톤대회 ▲도전 골든벨 ▲스포츠 도전 이어달리기 등 가족 참여형 게임 ▲풍선 마술▲무인기(드론) 축구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파라솔 및 미니 텐트를 설치하여 가족 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시는 지난 4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2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광역 징수 기동반’이 함께 실시한 가택수색에서, 군산시는 5명의 체납자에 대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동산을 압류했다. 가택수색 대상자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60건 1억 5,000만 원으로 이번 수색에서는 20년 된 체납세 1,500만 원을 현장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 골프채 및 고가 시계, 귀금속 등 40점의 동산을 압류한 시는 소액현금은 압류 즉시 체납 지방세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매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며, 지속적인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납부의식을 고취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가택수색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청렴 군산 실현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를 받아들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분석했다. 특히 전반적인 지표에서 동일유형 평균 대비 저조한 평가를 받은 것을 확인했던 만큼 부패 취약성이 높은 분야에 중점을 둬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도출된 부패 취약 분야인 보조금·인사 부문 정밀 진단 → 원인분석 → 개선과제 도출의 단계별 절차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기관장 주도의 청렴 실천 활동과 연계하여 군산시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월~3월에 걸쳐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 의견수렴 △선진사례 비교 검토 △‘군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협의회·실무추진단’과 ‘맑은군산추진단(위원장 정동원)’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내외부 의견을 참고해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는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6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군의회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22개소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의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방문 과정에서 의원들은 ▲부안 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의 테마와 상징성 미흡, ▲해뜰마루 보행교의 통행불편 및 안전상 위험요소, ▲줄포 노을빛정원 파크골프장과 구진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의 전반적인 부실 문제, ▲위도 게이트볼장의 다양한 체육시설로의 활용 필요성 등을 지적하고, 해당 부서에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부안군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8건을 원안 가결 처리하고, '부안군 출향인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 처리했다. 부결된 조례안에 대해서는 ▲출향인 구별 기준 모호, ▲애향심 고취라는 목적이 지나치게 추상적, ▲포괄적 지원으로 예산 낭비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의원들의 신중한 판단이 있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전북자치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둘째 날인 30일 환경산림국, 건설교통국, 소방본부, 기업유치지원실 등 10개 실·국·원을 대상으로 열띤 예산안 심사를 벌였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은 환경산림국 소관 시·도비보조금등 반환수입과 관련하여, 반환이 늦어진 이유와 반환 시기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도 반환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은 검토가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새만금신공항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기의 안전사고에 대한 검토가 있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위험성이 높은 위치에 설치될 공항인 만큼 환경에 대한 고찰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비싼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주차타워 등 입체적 주차시설을 도입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 이미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해 교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 △농어촌유학 활성화 계획의 수립 및 시행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사업 △연구학교 지정 및 운영 △농어촌유학 활성화 협의회 설치 및 기능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용태 의원은“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촌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전 의원은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안이 통과되어 조례의 제정 목적이 조속한 시일 내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견지할 예정이고, 전북에서 농어촌유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5월 7일에 열리는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십수정 특설무대, 아트센터와 춘향문화예술회관) 펼쳐질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의 경연 준비를 차질 없이 착착 준비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춘향국악대전은 국악 전통에 기반하면서도 대중성 있는 대회를 만들고자 새로운 종목인 판소리 신인대전, 퓨전국악 등을 신설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새로움을 추구하면서도 중심이 되는 대회의 권위와 전통은 더욱 강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품격 있는 공연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선정과 검증 절차에서 투명성 확보 및 대회의 신뢰성을 한층 끌어올리고자 총력을 다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경연 참가자가 30%가 늘어난 총255명으로 접수 마감을 했다. 경연 종목은 5개 분야 13개 종목으로 ▲판소리(명창부, 일반부, 청소년부, 신인부) ▲무용(일반부, 청소년부) ▲관악(일반부, 청소년부) ▲현악병창(일반부, 청소년부) ▲퓨전·창작국악 등 뜨거운 열기 속에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름다운 신노년!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에서 청춘을 뽐내다!!” 숨어있는 시니어 팔방미인을 찾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4월 30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남원을 알리는 또 하나의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주름이 아름다운 시니어 춘향이를 선발해 왔다. 올해 9회째를 맞아 참가자들의 열기가 더해졌다. # 올해 9회째를 맞은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청춘의 꿈을 이뤄주고 있는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고민하던 중, ‘남원’ 하면 떠오르는 ‘춘향’에 착안하여 지난 2016년부터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춘향선발대회를 기획하고 추진하게 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도 많은 여성 시니어들이 다양한 노년의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 참가 자격과 접수 결과 남원시와 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