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웰니스 여행을 주제로 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겨울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자연과 역사, 의료 자원을 아우른 치유형 여행 '시즌5–웰니스건강열차'를 운영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익산에 반하다 시즌4–보석힐링열차'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웰니스 열차여행은 겨울 자연 속에서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연과 문화, 도시 자원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아가페정원에서 겨울 숲 산책을 즐기고, 고도한눈애(愛)세계유산센터에서 전시를 관람한다. 이후 왕궁포레스트에서 족욕 체험과 온실 수목원 관람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보석박물관과 문화예술의거리를 방문해 익산의 역사와 도시 문화를 함께 경험한다. 관광과 휴식, 체험이 균형 있게 구성된 일정이다. 특히 웰니스건강열차는 코레일전북본부 및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업해 의료관광 요소를 접목했다. 생체나이 측정 등 건강 검사를 포함해 보다 전문적인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교육발전특구 익산시가 영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영어 역량이 뛰어난 지역 학생을 발굴해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영어 영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로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한다. 프로젝트 형식의 발표를 통해 자신감과 발표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5일부터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진행됐다. 영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수준별 심화 교육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학년별 3개 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체계적으로 키웠다. 특히 교육에는 원광대학교 소속 원어민 교수진이 직접 참여했다. 교수진은 학생 수준에 맞춘 교재를 자체 개발해 수업의 전문성과 몰입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소그룹 수업을 통해 듣기와 말하기, 표현력을 실제 영어 사용 환경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일상에 놀이와 쉼을 더할 전용 문화공간 '꿈뜨락'을 본격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함열읍에 조성된 청소년 놀이문화공간 '꿈뜨락'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주민,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개소식은 김성범·김은빈 청소년의 사회로 진행되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함께 홍예리 청소년이 꿈뜨락 이용 소감과 바라는 점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꿈뜨락'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옛 함열읍 청사를 활용해 조성됐다. 연면적 991.7㎡ 규모로 1층과 2층을 청소년 중심 콘텐츠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다양한 놀이문화와 쉼을 제공한다. 1층은 보드게임과 콘솔게임, 실내농구게임, 포켓볼, 노래방 등이 마련된 놀이 중심 공간이다. 2층은 북카페와 쉼 공간,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등 문화·자치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정기휴관일은 월요일과 공휴일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올 한 해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생생한 소식을 전한 ‘2025 블로그기자단과 시정소식지 리포터 해단식’을 20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1년간 기자단과 리포터들이 일궈낸 소중한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장 인사 ▲우수 활동자 표창 ▲기념 촬영 ▲활동 성과 공유 및 소통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 공유시간에는 기자단과 리포터가 제작한 주요 콘텐츠들을 감상하며 지난 1년간의 홍보 발자취를 돌아봤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열정과 노고가 담긴 결과물을 지켜보며 진심 어린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블로그기자단은 올 한 해 동안 28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 블로그와 유튜브에 소개했으며, 시정소식지 리포터는 '열린시정 열린군산'에 60여 건의 기사를 게시하여 시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다른 열정으로 시정 현장 곳곳을 누비며 소통해주신 블로그기자단과 시정소식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교육위, 완주1)은 12월 19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자치행정학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인구감소ㆍ지방소멸 위기 속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수봉 의원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시대의 지방의료원’을 주제로 한 세션 토론을 통해 “지방의료원은 더 이상 단순한 의료기관이 아니라, 지역이 존속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핵심 공공 인프라”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료원은 취약계층 진료, 감염병 대응, 필수의료 제공 등 공공성을 핵심 기능으로 수행하고 있음에도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 중심의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며 “이는 제도 설계상의 구조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로 나뉜 이중 평가 체계에 대해 “같은 기관을 서로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는 구조는 지방의료원의 행정 부담만 키우고 있다”며 “공공의료 기능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인 평가 체계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수봉 의원은 끝으로 “지방소멸 대응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의 문제”라며 “지방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익산에서 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하루가 펼쳐졌다. 익산시는 19일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와 초록우산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가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5년 익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온기를 전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나눔 사업이다. 후원자들은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 73명을 비롯해 후원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타 복장을 한 후원자와 아동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에게는 정성껏 준비된 크리스마스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특히 후원자와 아동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산타 카드 쓰기'는 아이들의 손글씨와 어른들의 진심이 오가며 행사에 깊은 감동을 더했다. 이와 함께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격려하는 유공자 시상식도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송헌섭·연옥자·강혜선씨가 받았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5회 무주 도전골든벨대회가 지난 18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태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고장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나아가 학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교 교육과정은 물론, 시사·교양·상식과 지역의 역사 및 전통·문화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된 제15회 골든벨대회에서는 무주고등학교 1학년 황대영 학생이 최후의 1인(대상-교육감상)이 돼 장학금 2백만 원을 받았다. 금상(교육감상)은 무주고 2학년 황호인 학생(장학금 1백만 원), 은상(교육감상)은 안성고 3학년 서지호 학생(장학금 70만 원), 동상(교육감상)은 안성고 3학년 서지아 학생(장학금 50만 원)이 수상했다. 입상 학생들은 “도전 골든벨 덕분에 2025년이 더욱 특별해진 것 같다”라며 “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새롭게 알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 도전골든벨 대회는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기본지식(상식)과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목포MBC 주관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공모전’에서 올해 기후에너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후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알리기에 앞장섰다.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고창군은 생활 속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친환경 교통·에너지 인프라구축, 주민참여형 기후행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후 에너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최근 3년간 여러 생태계복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군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탄소저감 프로그램을 확대한 축제장 분리배출 교육,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던 새 텀블러 기부 캠페인 등을 추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내 자원순환·탄소저감 강화 기후위기 대응 의식을 확산 시켰다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높여야할 과제이며, 생활 속 탄소저감 및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에 전북 도내 유일의 초대형 및 연결자동차 튜닝·검사지원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김제시 특장산업이 한층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북 도내 특장차 제작 기업들은 초대형 및 연결자동차의 검사를 위해 대전이나 광주 등 타 시·도까지 이동해야 했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김제 내에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김희옥 부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시의회 의원, 국토교통부 배소명 자동차운영보험과장, 박승준 김제경찰서장, 이종옥 김제소방서장,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특장기업인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구 특장차제2단지에 건립된 김제특장차검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재봉 검사운영처장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으며, 건축비를 제외한 대형자동차 경사각도 시험기 등 25종 검사장비 구축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9일 바울센터와 전주중부비젼센터에서 올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500여 명과 함께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2025년 자활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관심과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바울센터에서, 덕진지역자활센터는 중부비젼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는 각 센터별로 △2025년 자활사업 추진성과 공유 △우수 참여자 및 종사자에 대한 시상식 △참여주민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에 기여한 실적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선정한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돼 사업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2개 센터 31개 사업단에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자활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통합돌봄 지원대상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과 더불어 교육청 연계 중학생 아침 결식 개선사업, 보건소와 연계한 영유아 천기저귀 지원사업, 다회용기 세척렌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