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Global City Tourism Summit)'이 세계 관광 도시 간 연대와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도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혁신과 협력'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13개국 22개 도시의 ▲시장급 대표단을 포함한 국제기구 ▲학계 ▲업계 고위급 인사 등 총 1천2백여 명이 참가하여 도시 관광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서밋의 하이라이트인 '시장회담'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14개 글로벌 관광도시 대표단이 참석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정책 외교의 장이 됐다. 이 자리에서 14개 도시 대표단은 ▲글로벌 관광정책 구현 ▲혁신과 기술의 통합 ▲협력 네트워크 촉진 ▲지속 가능한 관광추구 등 ‘4대 핵심 원칙’과 ‘4대 공동 행동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충북 음성군 소재 ㈜진양에너지에서 지난 10월 21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발생한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감식과 사고 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해당 사업장 지하탱크에서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비닐아세테이트(VAM)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10월 28일 12시 기준) 접수된 사고 피해 규모는 인명피해 41명, 농경지 31.86ha이다. 사고현장 인근 공장 직원 22명과 지역주민 19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무 재배지 갈변현상 등이 발생했다. 기후부는 11월 3일부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노동부, 음성군, 경찰청 등과 함께 합동현장감식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합동현장감식에 앞서 기후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피해규모와 피해인정범위 산정을 위한 화학사고 영향조사도 진행한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가동중지 상태이며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해 있어 추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업체로 확인됐다. 기후부는 현장감식 및 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윤태한)는 2025년 10월 30일 15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대응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5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6~2030년)”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안정신 부산대학교 교수.이효영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먼저, 김영미 교수는 ‘저출산, 지역사회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특히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 공동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서 안정신 교수는 ‘가족복지’, 이효영 교수는 ‘보건의료’, 박희용 의원은 ‘지역사회 협업’의 관점에서 각각 토론문을 발표했다. 특히, 박희용 의원은 “저출생 정책의 성과평가와 모니터링 체계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추후 입법적 검토 의사를 내비치는 것과 동시에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 지역의 모든 주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부산형 저출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천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 순환을 통해 경제적 활력을 도모하고자 시 자체 예산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인 2025년 10월 10일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제천시민과 제천시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고려인 동포이다. 단, 사망자와 관외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세대주가 기준일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동일 주소지 내 세대원의 지원금을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인 사람은 개인별로만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달리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세대주의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11일까지 특화시설인 바이오센터, 용암해수센터, 화장품원료센터,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미래산업센터, 제주벤처마루에 입주할 24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시설별 모집 규모를 보면 ▲바이오센터는 바이오기술 분야 10개사, ▲용암해수센터는 용암해수 관련 5개사, ▲화장품원료센터는 화장품 분야 1개사,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미생물 자원 활용관련 2개사, ▲미래산업센터는 방송통신 분야 4개사, ▲제주벤처마루는 ICT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2개사 등이다. 입주실 면적은 ▲바이오센터 40㎡~165㎡, ▲용암해수센터 134㎡, ▲화장품원료센터 60㎡,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32.72㎡, 35.28㎡, ▲미래산업센터 117.26㎡~159.28㎡, ▲제주벤처마루 88.76㎡, 133.4㎡ 규모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다양한 지원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3년 입주 후 추가 3년 연장이 가능하고, 연구제조장비 이용 우대부터 각종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제주TP는 제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화장품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글로벌 IT 기업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협력해 운영한 직무별 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 '구글 스터디 잼 × 잇츠 스터디' 4기 최종 발표회를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강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종 발표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AI 특화 스터디 22개 팀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로, 참가자들이 구글의 전문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습득한 AI 기술 역량과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한다. ‘잇츠 스터디’ 4기는 민관 협력형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율과 성과를 기록했다. 팀 트랙 163명(22개 팀)과 개인 트랙 1,649명 등 총 1,800여 명의 IT 인재가 대거 참여해 AI·클라우드 기술 학습에 매진했다. 참여자들은 구글 클라우드 스킬 부스트(Google Cloud Skills Boost) 플랫폼 내 유료 학습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아 제미나이(Gemini) 모델 및 클라우드 활용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22개 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8일 경기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GS파워의 열배관이 파열돼 군포 산본·당동 지역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도의회 성복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29일 오전 사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성 의원은 "GS파워 측으로부터 현재 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늘 중 열공급 재개가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 의원은 단순 복구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고가 배관 노후로 인한 것이라면 언제든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며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노후 구간의 전면 점검·보강,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열배관은 도시의 보이지 않는 생명선으로, 그 안전성이 흔들리면 시민의 삶이 즉시 영향을 받는다"며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에는 한 번의 파열이 시민의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낭만과 현실을 오가는 이 시대 가장을 그리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5일(토)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기업 재직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가 펼쳐지며 첫 방송부터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ACT 영업 1팀을 이끄는 부장 6년 차 김낙수는 내년이면 임원이 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애사심에 충만한 얼굴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같은 후배를 견제하고 상사보다는 저렴하지만 팀원보다는 비싼 가방을 들고 싶어 적당한 가격선을 맞추는 김낙수만의 품위 유지 생활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렇듯 매사 위, 아래를 살피며 적당한 눈치와 처세로 제 입지를 다져온 김낙수는 골프 접대 자리에서 운 좋게 홀인원을 해내며 뜻밖의 횡재를 맞이했다. 좌우지간 상사는 회사에 좋은 결과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곡시장 일대에서 ‘2025 도곡 푸드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곡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문화예술 특성화 축제로, 시장에서 판매하는 K푸드를 접목해 시장 고유의 매력을 살린 문화음식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이색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도곡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미식존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고기국수, 핫도그, 주먹밥, 닭강정 중 한 가지와 커피 한 잔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미식존에는 각 가게의 이름과 위치, 음식에 얽힌 스토리를 함께 소개해 가게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성민이 무대에 오르고, 버스킹 팀의 거리 공연과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체험형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강정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드는 에코백 페인팅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인 ‘제23회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가 후원하고 남구 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개 체육 종목(족구·훌라후프 돌리기·단체 줄넘기·줄다리기·800m 계주)을 중심으로 14개 동 대항 경기와 어린 자녀들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세계 문화놀이 체험장, 에어바운스 등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남구 구립 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뮤직딜라잇의 입장 공연, 고고장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신우, 수근 등 지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주변으로 인생네컷, 발마사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상설 체험부스를 운영해 남구민 모두가 즐기고 한마음이 되는 축제행사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조금 더 많은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이 행사 이름처럼 ‘한마음’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