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1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동두천과 포천시 일대를 찾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중구 상권발전소가 전담 추진하며 우수시장 탐방, 교육,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상인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구 전통시장 상인과 상권발전소 등 80여 명은 2020년도에 경기도형 상권진흥 구역으로 지정된 동두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을 방문했다. 동두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사업은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선진상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약 4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곳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상인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동두천의 옛 모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화거리와 문화공간 사업 등을 둘러봤다. 또한 사업을 지원한 동두천시와 동두천 상권진흥센터 센터장으로부터 그간 추진된 사업과 향후 시장 지원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교육시간에는 상권 전문컨설턴트와 상권의 특성을 살린 효과적인 마케팅과 경영전략으로 성공한 우수시장 사례를 살펴보았다. 시장 트렌드 분석과 함께 시장 간 상생·협력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8일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금은 △다산어린이공원 재정비에 3억원 △방범용 CCTV 설치에 6억 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집중된다. 신당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은 3,678.6㎡ 규모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곳이다. 구는 노후된 공원을 정비하고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그동안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울타리로 막혀있던 공간을 개방감 있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방범용 CCTV 15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폭행이나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해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구 관계자는 “중구를 포함한 모든 지자체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가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12월부터 시행한다. 기존에는 우편으로 종이고지서를 발송하였으나 고지서 분실, 실거주지 상이 및 오배송 등의 이유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군포시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민원 행정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올해 4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납세자 명의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시지(카카오톡)가 도착하며 본인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24년 12월부터 25년 1월까지 두달 간은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기존 우편 고지와 모바일 고지가 병행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동안 보완점을 찾아 개선한 뒤 25년 2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톡 메시지 미열람 시에는 기존처럼 우편으로 과태료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는 빠르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매년 시 예산으로 소모되는 막대한 등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군포, 성남, 수원 등 10개소 경기권 미디어센터의 활동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선발 및 시상하는 미디어 행사로 11월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은 우수 부문에서 ‘숲속의 만찬(이야기그림책)’이 경기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역 기반 영상 부문에서는 ‘걸어야 하는 여자, 워킹맘(이지현)’과 ‘따로 또 같이(방구석글쟁이)’가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우수활동상)을 수상하였으며, OBS 경인마을라디오 부문에서는 ‘사춘기vs갱년기(군포시미디어제작단)’가 OBS 대표이사상(우수작)을 수상했다. ‘이야기그림책’은 그림책 큐레이터들의 일상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이야기 그림책으로 담아냈고, ‘걸어야 하는 여자, 워킹맘(이지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방구석글쟁이의 ‘따로 또 같이’는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5인 5색의 신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삼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하고, 해당 가맹점을 현장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 허위 등록 후 제한업종, 유령업체를 운영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재정적 처분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 위반행위의 경우에는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신뢰성 있는 삼척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포상에서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식약처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식약처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충실성, 사업 추진의 효과, 사업 추진의 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21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삼척시는 그간 ▲학교·유치원·어린이집 합동점검 ▲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점검 및 조리기구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시 등 식중독 예방 활동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여름철을 대비하여 위험률이 높은 회를 취급하는 업소를 전수 지도·점검을 통하여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 활동에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에 힘써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전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노로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는 굴, 조개 등 어패류의 비가열 섭취를 조심하고 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4-H연합회 한대희 부회장이 지난 14일 충북지역개발회 주최, 한국4-H충청북도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지혜상을 수상했다. 한대희 부회장은 괴산군에서 절임배추와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 영농에 종사하며, 2019년 괴산군4-H연합회에 가입한 이후 청년농업인 행사와 지역 축제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특히, 괴산 고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단체의 단합력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대희 부회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창의적인 영농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H운동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및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운동이다. 특히, 청년농업인 영농4-H회는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4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이하영양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는 충청북도 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애쓴 우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장이다. 이하영양은 학력취득과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서도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는 유일하게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하영양은 “그동안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안정적으로 지낸 것 같다”며, “사회에 나가게 되면 센터에서 받았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 센터장도 “이하영양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2025년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보령군-대천시 통합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보령시의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를 함축하면서 간결하고 명확한 문구로 20자 이내, 1인 1건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2월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30만 원, 우수상 2명에 대해서는 각 10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1년간 통합 30주년을 알리는 행사․기념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통합 30주년을 사전 붐업(Boom-up)하고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슬로건을 공모하기로 했다”며 “지난 30년간의 통합 노력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는 보령의 성장 활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50대와 60대 남성들이 잠재된 자기 가치를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자유비행 M506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삶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를 문화예술적 감성으로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실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50~60대 남성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오는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8회에 걸친 워크숍은 노원문화재단과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몸과 마음, 대화를 여는 ‘움직임’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트레이닝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는 ‘셀프 브랜딩 북’ 제작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연출, 프로필 촬영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유비행 ‘이륙식’ 등이 있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며 타인과 상호 존중의 소통방식을 익히는 ‘신체 활동’, ‘비폭력 대화법’으로 시작한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매력과 취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