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처음으로 조치원 읍사무소를 찾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조치원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간부들과 논의했다. 최 시장은 “내년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본청 실·국과 현장의 읍면동이 협업해 낭비적 일을 줄여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치원읍 4명의 과장들이 36개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9개씩 책임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책임리 제도’를 현장에서 제안했다. 현장의 자체적인 업무혁신을 주문하는 것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는 자기 일에 대해서 책임을 갖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능력이 없는 것은 조직이 함께 도와줄 수 있지만 책임성이 부족하면 도와줄 방법이 없다는 점을 공직자들이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유로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주어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글로벌 전자·화학 기업 ㈜켐트로닉스가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모금회 회의실에서 켐트로닉스 김응수 대표이사와 김화연 전무,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켐트로닉스 희망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기업의 본래 가치인 이윤 창출을 넘어 경제계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윤리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신기업가정신’을 장려하는 세종상공회의소의 연계로 이뤄졌다. 이날 켐트로닉스가 전달한 희망성금 1천만원은 세종시 나눔온도를 높이면서, 세종지역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응수 ㈜켐트로닉스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시작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해 매우 뜻 깊다”며 “세종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대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청 출입기자단이 희망2024나눔캠페이 성금을 기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15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박상혁 회장, 이은파 세종시청 출입기자단 대표, 이용준 출입기자단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성금은 세종시청 출입기자단 21개 회원사 기자 36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세종시 사랑의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하고자 기부했다. 이은파 세종시청 출입기자단 대표는 “세종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캠페인에 적극적인 홍보를 비롯하여 기자들과 함께 십시일반 동참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면 그 마음과 뜻이 더욱 소중한 의미를 담아 더 좋은 기사로 널리 전파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은 “언론인들이 희망캠페인 홍보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시는데 이렇게 기부까지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 캠페인에 차곡차곡 모인 성금이 배분되는 일련의 과정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투명성을 높이는데 함께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업건설위)는 총 6,789억 4,434만 원 규모로 편성된 2024년 본예산안 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 28개 사업에서 81억 672만 원을 감액하고, 60개 사업에서 74억 3,772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의결했다. 2024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산업건설위는 전국적인 긴축 재정 상황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사업 규모의 적정성, 유사 사업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어, 시민 주거환경 보호와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을 우선 편성하는 방향으로 심사에 주력했다. 산업건설위에서 우선 편성이 필요하다고 심사한 사항은 ▲방범용 CCTV 구축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 개설 ▲공용자전거 구입 ▲가로수 및 공원 수목 실태조사·정밀진단 ▲농가 경영 안전 직불금 및 환경보전형 비료 지원 등이다. 이현정 위원장은 “긴축 재정 기조로 사업 재원이 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2월 1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명사 진로특강을 지원한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9월 반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사전에 신청한 9개 일반고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이티(IT), 미래,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등과 같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서 대중 인지도를 반영한 4명의 명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청 명사는 ▲DGIST 정지훈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IST) 정하웅 교수 ▲정인성 작가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 등이며, 명사는 강연,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고 2학년 김재윤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한 여러 특강 중에 오늘 강의처럼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강의는 처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고 정찬옥 진로진학상담부장은 “학생들이 쉬는 시간까지 끊임없이 질문이 이어지며 듣고 싶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 회의는 ▲‘JAZZ in 가야금’ 감성나눔공연 ▲자체활동 성과향상 최우수상 시상 ▲크리스마스실 홍보 기념품 전달 ▲교육감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철공소 닷컴 대표이사 강헌의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는 명리학’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 시간도 가졌다. 해봄 연주단은 감성나눔공연에서 전통 국악에 재즈를 가미한 창작음악을 선보여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봄 연주단은 박영주 교사(단장)가 근무했던 학교 중 세종예술고와 충남예술고의 제자들로 구성되어 사제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월례회의에 참석한 김규식 주무관은 “20분의 짧은 공연이지만 국악의 멋과 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공연의 좋은 기운을 받아 2023년 마지막 달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관련조례 개정, 세종교육회의 출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지정 등의 성과를 이야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4일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심사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세출 예산안 가운데 교육정책홍보지원 등 총 13건 사업에서 15억 8,312만 원을 감액하고, 세종마을학교운영 등 22개 사업에서 14억 6,662만 원을 증액했다. 나머지 1억 1,670만 원은 예비비로 계상하도록 수정심사·의결했다. 아울러, 2024년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당초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위탁 및 용역사업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사업을 추진해 주고, 최근의 교육재정 상황을 고려해 학생 중심의 사업을 우선하여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 집행부의 사업추진에 있어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전문적인 접근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최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출품작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세종시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지난 달 신청접수를 통해 총 90건의 출품작을 접수 받았다. 투표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과 고급으로 나뉜 공모 유형별로 가장 매력적인 기념품을 1개씩 선정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출품작 20건으로 장식품, 문구류, 생활(주방)용품 등 다양하다. 2차 심사에서는 온라인 시민투표(20%)와 전문가 실물심사(80%)를 합산해 총 7점 이내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 시민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관광도시 세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난 4일 겨울철을 맞아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주민을 위한 난방비 6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온기 나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해 장군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은 지역 마을회관 8개소와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는 마을회관에서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을 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광수 민간위원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하는 남양유업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5일 등록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평가보고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 및 송년회는 올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한 정신건강사업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주간재활 및 직업재활프로그램 우수 참여자의 시상 및 수기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사업평가보고 시간에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의 생명 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 성과가 발표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 사업 추진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요즘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 등 정신건강 악화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