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의 의미를 단순히 국비 확보에 두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면서 전통문화와 연계해 시민이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민족 최대의 유산인 한글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하며 재외동포·외국인에 대한 한글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과 한류 문화의 구심점이 될 복합문화단지”라며 “여기에는 한글 교육 기능 또한 포함돼 있는 만큼 센터 건립에 앞서 시가 한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재외동포청에서 한국어가 서툰 재외동포 2세, 3세를 위한 한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에서 이들이 한글을 교육받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가 오는 2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21일 임시개장하는 싱싱장터 일정에 맞춰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내달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남부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는 3-3생활권(소담동 554)에 위치해 대전 등 세종시 남측에서 접근하는 교통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2031년까지 건립 예정인 세종지방법원·검찰청의 배후 주차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앞서 시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환승센터 개발방향에 대한 협의를 통해 주차장 464면 외에도 싱싱장터, 새활용센터,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해당 환승센터는 세종시 신도시 남부에 건설된 최대규모의 유일한 주차장 건물이자 가족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와 행복청은 가족 단위가 실내놀이터와 싱싱장터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새활용센터에서는 재활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도 재정집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세종시 교육청은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추가로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소비·투자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3,790억 원 대비 107억 원 초과한 3,897억 원을 집행하여, 2025년도 보통교부금 장려금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소비·투자 분야는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으로, 지역 내 상권의 소비와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로 평가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1년간 재정집행을 통해 1조 1,765억 원의 예산 중 1조 1,235억 원을 집행한 결과, 2026년도 보통교부금 5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방교육재정 집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운영하여 주간·월간 집행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집행 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겨울방학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학 전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방학 수학 체험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계획 됐다. 첫 번째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 가능한‘수학 캠프’와 두 번째는 초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한‘자율관람(교구 체험)’이 있다. ‘수학 캠프’는 1월 18일에 1기(09:30 부터 12:30): VR 가상현실에서 수학적 탐구력 기르기, 2기(14:00 부터 17:00): 잃어버린 길을 찾아서! 미로 찾기, 1월 21일에 3기(09:30 부터 12:30): 소슬금 문양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4기(14:00 부터 17:00):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융합 트랙 만들기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관람 프로그램은 세종수학체험센터 1~2층의 체험실 내 전시 교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09:30 부터 12:30), 오후(14: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어진교차로(어진동 544)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아낸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했다. 태극기 조형물은 2024년 어진동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대왕의 묘호와 정신을 이어받은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을 강조하고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특히 한글과 태극기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종시만의 특색을 강조하면서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애국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어진동 내 정부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초려역사공원 등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명소들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태극기 조형물은 어진동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종대왕의 유산과 태극기의 정신을 하나로 묶어낸 조형물로 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빛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한글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으며, 올해 한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16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 대상은 아름동 11단지 주민 중 조사 가구로 선정된 25가구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 행태, 만성질환 통계, 영양 수준 등 보건 통계를 산출해 시의적절한 국가건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4,800가구를 선정, 가구주와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동, 조치원읍, 도담동, 장군면 등 4개 지역이 조사구로 선정됐으며 25가구씩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조사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전문조사팀에서 직접 수행하며 올해 첫 번째 조사 지역은 아름동 11단지 아파트다. 대상자들은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신체계측, 임상검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을 조사받는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시민 개인에게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정동체험마을(대표이사 정동수)이 13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을 기탁했다. 연서면 지사협은 이날 기탁 받은 성금 300만 원을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200만 원 상당의 요거트는 관내 경로당과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정동수 대표이사는 “연서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용 위원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정동체험마을 정동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연서면 지사협도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연서면 기룡리에 문을 연 정동체험마을은 직접 생산한 원유를 가공해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피자, 스트링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정동체험마을 내 농장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형수)가 13일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46만 5,00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나성동 지역 취약계층 발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성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동 통장협의회는 지난해 11월 나성동지사협과 함께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백원기 나성동지사협 부위원장은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며 통장협의회와의 협력으로 나눔을 더욱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 역사 인물을 주제로 ▲녹두장군 만나러 가는 길(초등학교 3, 4학년), ▲독립운동가의 길(초등학교 5, 6학년), ▲조선의 책벌레 태사자(太四者)(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총 3강좌를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2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평생교육학습관에서 대면으로 강좌에 참여하고, 중학생은 비대면(ZOOM) 방식으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참여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 게시판에서 1월 14일부터 가능하며, 각 강좌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수강 신청 결과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대상자 발표일은 1월 21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3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의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업무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발령과 업무 변경 등으로 연말정산 업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담당자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말정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과세표준 구간의 변경, ▲자녀 세액공제 대상 및 금액 확대, ▲신용카드 사용 금액 증가분 추가 소득공제 등 2024년 귀속 연말정산에서 달라지는 주요 사항을 다뤘다. 이로 인해 연말정산 담당자들은 업무 처리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연말정산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연말정산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지만 변경되는 주요사항을 다룸으로써 각급기관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혼란을 줄이고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