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15일 흥덕구 옥산면 금계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와 여가를 한번에 다함께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의과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 △복약지도 △안경관리 △결핵검진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의료서비스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아로마테라피, 이미용, 네일아트와 같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경험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다함께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으로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께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산전관리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빠도 함께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직장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운영한다. 춘해대학교 간호학과 오은정 교수가 강의를 맡아 △분만생리 △영아 심폐소생술 △호흡법 △산전체조 △신생아부터 영·유아기 성장과 발달 등 임신 전 과정과 출산, 양육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에 대해 교육한다. 또 평소 임신과 출산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울주군은 울주군의 넓은 지역적 특성으로 예비부모교실 참여가 힘든 임산부와 배우자를 위해 올해 권역별 보건소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5월 14~28일 범서보건지소, 9월 4~18일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은 오는 2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신규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허약‧만성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한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오늘 건강’앱을 활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건강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등)를 준 뒤, 보건소 전문인력이 측정 데이터를 비대면으로 모니터링하여 제때 약먹기, 혈압‧혈당 측정 등의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AI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익혀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과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열린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화성시서부보건소가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청각학회 주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이비인후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청각 관리 및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복지부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청기를 지원하고 청각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특히, 선제적인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으로 청각 장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화성시동탄보건소도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영유아 보청기 지원으로 지역 내 난청 아동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각 관리와 정책 지원으로 난청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옥성면 초곡리, 주아1리, 농소1리, 대원1리 등 4개 마을이다. 옥성면은 구미시 읍·면 지역 중 건강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다. 인구 대비 등록장애인이 14.3%, 독거노인이 28.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울감 경험률도 20.2%로 높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단체가 협력해 주민이 직접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옥성면 건강마을은 건강위원회 조직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어 발대식, 주민 설문조사 및 체력 측정,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 환경 개선, 지역사회 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건강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질 계획이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옥성면 주민들에게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까지 모기 및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방역소독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이 빨라지는 시기에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하며,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제작업으로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정화조, 공중화장실, 하수구, 맨홀, 하천 등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 732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약품 살포와 연무 소독 등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 여름철 위생해충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및 친환경 LED 해충퇴치기를 점검해 환경친화적인 방제작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기 및 위생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로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내 집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관내 임신부 및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미술, 원예, 운동, 교육, 태담 등 다양한 태교 및 건강증진 활동을 포함한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4월 8일, 15일, 22일, 27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3월 17일 월요일부터 4월 4일 금요일까지 15일간 선착순 접수이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도와 태아와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임신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임신부 및 예비 부모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의료사각지역 임산부의 의료불편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찾아가는 산부인과’무료 진료서비스를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하여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의료팀이 검진 장비가 구성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동부보건소 앞 주자장에서 매월 둘째주 목요일(오후 2시~4시) 운영할 예정이다.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초기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 임산부 산전 검진서비스를 비롯하여 임신계획 중인 가임여성 건강검진(풍진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과 부인과 질환검사(질 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등)도 제공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원하시는 임산부 및 여성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니 전화 및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한 임산부 및 여성은 54명이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92%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취약지역 임산부가 의료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는 농암면 농암1리를, 금년에는 영순면 달지2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가족과 이웃의 돌봄으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역사와 구성원들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이 보듬리더가 되어 주민 참여를 주도하고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농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 미끄럼방지작업과 걷기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는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치매보듬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의료서비스 및 문화생활이 취약한 강동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4일(금) 오후 1시 30분 안인진2리 경로당에서 기초건강측정 및 비즈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혈압·혈당 측정과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어르신 개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비즈공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손으로 직접 액세서리나 소품을 만들면서 소근육 운동을 촉진하고 성취감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며, 어르신들 간 사회적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