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5일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응급 대응 역량 강화 및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제지역의 응급 대응 교육 및 인프라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간호학과 교수들도 참석해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안전 증진 도모를 위해 뜻을 모았다.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현장형 전문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장비 등을 갖추고 간호학과 교수진의 주도하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산업체 지역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055-680-1586) 거제시 보건소장(구신숙)은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2월 7일 치매 및 경도 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시작했다. 자조모임은 치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돌봄 부담을 나눔으로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지원하고자 구성됐다. 이 모임은 매월 1회 열리며 ▲치매 이해하기 ▲감정 관리 ▲의사소통 기술 ▲자기 돌봄 ▲치매 환자의 안전 등의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우울감, 부양 부담감, 치매 이해도 파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헤아림 가족교실, 힐링 프로그램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앞으로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수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군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경남농아인협회 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강사(한소희)가 교육을 맡아 공무원의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인 중 청각·언어 장애인을 보다 원활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수어 표현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 기본적인 인사말과 일상 표현부터 민원 처리 시 자주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까지 단계적으로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무원이 수어를 익혀 민원인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 장벽을 낮추고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5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상당구 내 학교, 사업장, 기관, 단체 등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보건소 전문가가 직접 신청기관을 찾아가 금연 상담‧교육 및 검사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당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 1:1 상담과 교육은 물론,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 은단이나 아로마파이프 등 행동강화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금연 성공 동기 부여를 위해 3개월 및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금연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흡연자가 있는 상당구 지역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1기 비만 탈출 운동 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만 탈출 운동 교실’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유지를 위해 순환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으로 표준 이상 체지방률(남 20%, 여 28% 이상)인 양주시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순환운동실에 비치된 순환 운동기구 5종을 활용한 근력운동 교육, 트레드밀·실내 자전거를 활용한 유산소운동, 덤벨·세라 밴드·스텝박스 등의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등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시행할 계획으로 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이면 참여가 확정된다. 1기 교실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강증진과 동부보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가배보건진료소에서 지난 5일 ‘가배마을 치매예방놀이터 1기’ 첫회를 선보였다. 이번 ‘치매예방놀이터’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가배경로당에서 12회 예정으로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치매인식 O/X퀴즈 및 치매 인식 개선교육, 치매 예방 체조, 음악에 맞춘 신체활동, 치매인지워크북을 이용한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모인 어르신들은 뇌인지 활동을 위한 치매예방 색칠놀이북을 이용해 활동에 참여하고 치매 예방 체조 등을 하며 소감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 손실을 예방하며, 어르신들 간 동질감 및 유대감을 증진시킬수 있는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시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매년 단체 헌혈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총 4회의 단체 헌혈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4여 명이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공직자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정착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관리 혜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상반기 임신부 건강교실 ‘엄마도 아이도 건강 ON’ 운영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등록 임신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영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출산지원담당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교실은 자연분만 가이드, 신생아 돌봄 교육으로 구성된 이론수업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임신부 요가,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와 같은 실기수업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2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이론수업은 영천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 실기수업은 관내 요가학원, 꽃꽂이 학원에서 진행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태아의 오감발달에 기여하고 임신부 건강증진 및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편안한 출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내 임신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추운 날씨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체지만 최근에는 초여름인 6월에도 발생한 사례가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사람 간 접촉감염 및 음식물이다. 특히 식품으로는 굴 등의 오염된 패류, 오염된 물로 씻은 채소류 및 과일류, 오염된 지하수가 주요 원인식품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은 △손 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세척하기 △소독하기 △접촉 주의하기이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소통전담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안내 △음식 및 식품 취급·보관 요령안내 △개인위생 관리 지도 등이며, 예방 포스터와 관련 자료도 배포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2차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1월 발생한 관내 모 마을건강센터 습격 사건과 관련해 ‘안전한 마을건강센터 조성’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12개 동 마을건강센터를 대상으로 ▲물리적 환경 ▲종사자의 위험 노출 경험 여부 ▲안전 교육 수료 여부 ▲안전 관리 시설 유무 ▲고위험 이용자 관리 방안 및 사후 관리 대책 여부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대대적인 전수 조사를 펼쳤다. 그 결과, 안전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마을건강센터 5곳에 대해 비상벨과 CCTV를 즉각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 정기적인 안전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종사자들의 비상 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해 불의의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종사자에 대한 상해보험을 즉시 가입했고 우선적으로 괘법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고 센터 이용자가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민원 응대 매뉴얼 비치 ▲정기적인 민원 응대 교육 ▲매월 센터 종사자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