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사단법인 대한불교종단협의회(“이하=불교협의회”) 산하 불교대학에서는 지난 6월 13일 인천 보명사 대법당에서 법사과 재학생 4명이 선발되어 동 불교대학 이사장, 총장, 학장, 지도교수, 증명법사, 신도 등이 동참한 가운데 제1회 설법대회를 봉행했다. 이날 설법대회에서 대학총장 이치란 박사(보검대종사)는 “불교협의회 불교대학은 사회지도자 도제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이라”면서 “이번에 문을 여는 불교대학 법사과는 부처님 가르침의 정수와 함께 선명상과 불교전문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선명상 개발 보급을 통해 정신문명을 선도하고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며 정신건강을 돌보는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서 범 불교계와 신도들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불교 대학장 월성 대종사는 “법사과 재학생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인 인연 법과 연기법, 중도 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육 바라 밀을 실천하면 분별심이 사라져 업장이 소멸하는 교육과정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라면서 “분별심을 버리는 것은 결국 중도사상을 얻는 것으로 중도를 통해 이해타산과 행복과 불행의 양극단이 아닌 편안함을 깨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청계천에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본지 기자가 오늘 아침 8시부터 광화문에서 풍물시장을 지나 계속 물고기 떼죽음을 목격하고 취재에 들어갔다. 물고기 떼죽음의 발견은 "청계천 풍물시장 다리아래에서 부터 군자교 쪽으로 내려가면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죽어서 떠다니는가 하면 풀 숲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 했다.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에 대해 서울시관리공단은 "청계천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침수 방지를 위해 수문이 열러 오수와 빗물이 저절로 유입된다"며 "폭우로 인해 희석되지 않은 오수가 유입돼 물고기가 죽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안타깝다",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죠", "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사람 뿐 아니라 물고기매년 반복되는 것에 대하여 시정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가 2024년 8월 3일 자로 예정된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 강행에 따른 대체 노선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기존 106번 폐선 철회 입장이 변화된 것은 아니나, 서울시의 폐선 강행 시 시민 불편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현 여건상 시민들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106번 폐선에 대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동부터 도봉산까지의 구간을 106-1번으로 신설한다. 04:00부터 15분 간격으로 출발, 총 4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가능동과 도봉산 구간을 왕복하며 새벽 이용 수요의 충족과 1, 7호선의 지하철 연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서울버스로의 환승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학동까지 운행하던 56번 버스를 수유역까지 종점을 연장하고, 평화로 구간 기존 36번 버스를 4대 증차해 배차간격을 5~10분 단축하는 등 전철 4호선과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체 노선은 현재 운행 중인 106번 버스의 이용 현황(시간대별 탑승률, 재차율, O-D 분석) 분석을 통해 기존 평화로 이용 수요의 분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26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송추계곡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대비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주시 관계 공무원 및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 휴가철 대비 물놀이 안전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인근 상인을 대상으로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중단, ▲상품 가격 미표시 시정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 및 착한 가격 업소 이용하기, ▲온누리상품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활동 장려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캠페인 참석자들은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행락철 물가 상승으로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이 건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양주시를 찾는 많은 분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점검 및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 등 건전한 상거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용인의 미래 등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하천에 진행한 치수와 준설작업의 결과 아직까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했고, 7월 23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용인의 문화품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8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인명피해나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2년 동안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하천을 정비하고, 준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 점, 산사태를 막기 위해 사전 점검을 한 점 등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지 한 달 후인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올해 7월 18일에는 2년 전 피해가 발생했던 시기보다 특정 시간대에 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며 “2년 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곡읍의 물류창고 운영자는 올해는 전혀 침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26일 14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걸음으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라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5년 주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의 미래 평생학습 실천전략을 담을 계획이다.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 평생학습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안양시의 평생학습 환경분석 및 정부·광역 평생학습 정책분석 보고를 시작으로 ▲시대변화와 지역 특성, 시민 욕구를 반영한 미래 평생학습 방향 설정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 역할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우리 시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평생학습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오는 8월부터 9월 2일까지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지난 7월 1일 당시 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 법인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 금액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 면적이 330㎡ 초과 시 250원/㎡,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500원/㎡을 추가하여 연 면적 세율을 신고 납부하면 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주민세 사업소분도 일괄 부과 고지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 한 것으로 인정한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납세고지서를 지참하고서 전국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 등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를 통한 이체, ARS 전화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아카데미 청년정책 분야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전지현 창업경영전략연구소 ATHENA 대표가 ‘청년의 상상을 현실로, 남양주와 함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 대표는 ‘창업자금 23만원’의 저자이자 창업·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시 정책자문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의에서 전 대표는 “청년들은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많은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강한 도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도전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최우선 정책으로 꼽으며, 네덜란드 혁신도시 사례를 통해 청년세대 성장 지원이 지역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직자부터 꿈꾸고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과 남양주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공직자들의 반짝이는 정책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아카데미는 시 공무원의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함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민원봉사과 직원 5명, 함양경찰서 10명, 경찰차 4대가 출동하였으며, 민원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부터 술 냄새를 풍기는 60대 남성이 복지혜택이 너무 적다며 소리를 지르고 농약을 살포하겠다며 농약 통을 들고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민원인 진정, 사전 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민원인 제압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휴대용보호장비 전 부서 확대보급, 민원실 안전유리 설치, 기관차원 악성민원 대응방안 마련 등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정신적, 신체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군민께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매년 늘어나는 악성민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 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전을 보장받는 가운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일)는 7월 26일 관내 업체에서 지원받은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해주는 어깨동무봉사단 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창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어깨동무봉사단 반찬 지원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10곳에 지원됐다. 박세일 서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고, 반찬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민미경 서창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해주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서창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