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JDC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기관의 정책과 주요 사업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JDC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제11회 2025 올해의 SNS’대상까지 수상하며 디지털 기반의 국민소통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박영하 JDC 홍보협력실장은“이번 수상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JDC의 진심을 국민께서 인정해주신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행복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11월 26일 일도1동에 위치한 공공형 워케이션 센터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에서 11월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통장협의회가 매월 제주시 19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정례회의의 일환이지만, 단순한 회의 장소를 넘어 도정 혁신 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참석한 통장들은 먼저 워케이션 센터의 기능과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회의실을 사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형 워케이션 센터가 지향하는‘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생활 환경’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 고남영 제주시 통장협의회장은 “정책의 취지를 현장에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통장의 핵심 역할”이라며 “오늘 경험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임시 보관소 2곳에 보관 중이던 방치차량 37대를 이달 중 순차적으로 강제 폐차했다. 공영주차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해야 하는 공공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차량의 장기 방치로 인해 주차난과 도시 경관 훼손, 악취 등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7월 10일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을 강제 견인할 수 있게 되면서 제도 시행 이후 총 240대를 견인하고, 이 가운데 178대를 폐차 조치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방치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견인 및 폐차할 예정이다. 방치차량 강제처리는 읍·면·동의 현장 확인, 소유자 통보(30일), 견인 및 공시송달(14일), 강제처리 공고(30일) 등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전체 과정에는 약 3~4개월이 소요된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그동안 공영주차장에 있는 장기 방치차량으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방치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가 우도 천진항 교통사고 후속조치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1월 26일 김완근 제주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우도를 방문해 우도 선사 등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4일 발생한 사고는 총 14명의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현재 사망자 3명, 경상자 6명은 거주지로 이동했고, 중상자 2명, 경상자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시는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즉각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도항선 승·하선 방식을 차량 우선 하선 후 보행자 이동 방식으로 전면 조정하고, 안내도 도항선 중심으로 일원화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에 들어갔다. 도항선사는 안전요원 2명을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에 즉시 배치했으며, 제주시도 오는 12월 1일부터 공공근로 인력 2명을 투입해 보행자 안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행자의 이동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천진항·하우목동항 일원 시설 보강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공중위생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운영해 온 2025년 명예공중위생 감시원 활동을 최근 마무리했다.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은 이·미용업, 숙박업, 목욕업 등 다양한 공중위생 업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이들로, 관련 협회의 추천을 통해 7명이 위촉되어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감시원들은 업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중위생 위반행위 신고, 업소 서비스 평가,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 및 홍보, 위생의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종별 격년 평가계획에 따라 이·미용 업소에 대한 평가에 집중했다. 감시원들은 이·미용업소 2,120개소에 대해 위생 상태와 서비스 제공 수준 등을 점검했으며, 평가 결과는 향후 공중위생업체 관리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은 지역 공중위생의 파수꾼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위생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며, “시민과 업소 관계자들께서도 위생관리와 감시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화물 운송 환경 조성을 위해 부적격 화물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계도·자격 취소 등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영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적정한 화물운수종사자격을 취득해야 하며, 운전적성정밀검사 대상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격을 취득하지 않거나 운전적성정밀검사를 미수검한 상태에서 영업용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 운수종사자는 과태료 50만 원, 운수사업자는 과징금 60만 원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화물운수종사자격 미취득자 또는 자격이 취소된 운수종사자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이 금지되며, 운송사업자는 화물협회를 통해 해당 종사자를 퇴사 등록해야 한다. 제주시는 매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통지되는 부적격 운수종사자 가운데 운전면허 취소자는 화물운수종사자격 취소 처분, 자격 미취득자 및 운전정밀검사 미수검자에 대해서는 퇴사 처리 및 검사 수검 안내(계도)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음주운전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물운수종사자격을 취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2026년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2000년에 처음 시작되어 이번에 27회를 맞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 관광 이벤트로서, 새해 맞이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펭귄수영대회는 도민과 도외·해외 관광객까지 함께 참여하는 국제행사로서 새해 첫날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펭귄수영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DJ와 함께하는 챌린지 댄스 파티를 시작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펭귄핀 이어달리기와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펭귄 닭싸움짱·씨름왕 선발대회와 신년 타로점 운세 등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특히 지난 행사 대비 이번 행사에 달라진 사항은 겨울철 바다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비상사태 발생 시 입수인원 전원을 구조하여 탑승시킬 수 있는 비상구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크루즈 승무원 원도심 도보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정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중 입항 비중이 가장 높은 크루즈인 아도라 매직 시티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국에서 건조된 첫 대형 크루즈(약 13만 톤)인 아도라 매직 시티는 올해 강정항에 총 79회 입항할 예정으로, 올해 강정항에 입항하는 전체 크루즈(총 190회)의 약 42%를 차지한다. 이번 원도심 투어는 영어 관광통역안내사가 동행하여 칠십리시공원, 새연교·새섬 자연 코스와 이중섭거리, 자구리공원, 정방폭포로 구성된 문화 코스로 운영됐으며, 시장 내 자유시간 제공 등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돼 여러 국적의 승무원들이 서귀포의 자연·문화·상권을 균형 있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크루즈 승무원들은 중간에 간식과 화장품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 활동을 했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로 높게 나타났고, 한라산 등 숲길 기반 투어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되는 등 프로그램에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5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지역 창업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창업 인프라 활성화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우수 운영센터로 선정되어 창업진흥원장상을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재)넥스트챌린지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창업특화지원 전문센터 시범사업’에 ICT 분야 특화센터로 선정되어 센터 기능이 강화됐다. 이번 수상은 센터에서 추진해 온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올해는 입주기업인 (주)크로스허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사업화(초기)분과 서비스 부문에서 최종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25년 우수기업 배출기관’으로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에 ‘2025년 센터 운영 우수센터’로도 선정되어 창업진흥원장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우수센터는 전국 24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4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해녀들의 안전한 어장 이동과 어획한 해산물 운반 편의 등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화로 콘크리트 포장면이 균열 및 파손되거나 하부 침하로 인한 진입로 일부 구간의 들뜸 현상이 발생하고, 오랜 사용으로 인해 기능이 떨어진 시설 등 각 유형별 취약성을 확인하여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토평동, 태흥1리, 태흥3리, 세화리어촌계 마을어장 총 4개소이며, 진입로를 정비하는 데 투입된 예산은 4,300만 원이다. 정비 사업은 지난 10월에 착공해 이달 안에 완료될 계획으로 공사기간 중 어업인 불편 해소와 현장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공, 임시통행로 확보,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이 병행된다. 또한 해안지형과 조간대 환경을 우선적으로 감안해 기존 진입로 구역 내에서 파손된 콘크리트 노면 부분만 재포장할 예정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진입로 정비가 마무리되면 어장 통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 되고, 마을어업 활동이 한층 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