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반려견의 입질·짖음·공격성 등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제주 반려인을 위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가하는 행동 교정 교육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제2동물보호센터 및 반려동물 놀이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 펫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실의 주제는 반려견 행동 교정이다. 입질, 과도한 짖음, 공격성, 사회성 결여 등 일상 속 문제행동을 다룬다. 보호자가 반려견을 직접 데리고 참가해 동물훈련사와 1대1 전문 상담을 받는 동시에 현장에서 즉시 행동 교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반려인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17일까지 제2동물보호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이 대상이며, 규모는 10팀(마리) 내외다. 참가 확정 여부는 접수 마감 후 개별 통보된다. 문성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반려견 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 전화번호를 운영한다. 야간 연장돌봄은 심야시간까지 생업이나 불시 야근을 하는 ‘달빛노동자’ 가구와 부모의 질병·부상 등으로 야간 돌봄 공백이 발생한 아동을 위해 돌봄시설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야간 연장돌봄을 이용하려면 보호자가 지정 돌봄시설에 개별적으로 전화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국번 없이 1522-1318로 전화하면 이용자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시·도 지원단으로 자동 연결되며, 가까운 이용 가능 센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야간 연장돌봄시설로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애월읍 하귀로25길 12) ▲김녕행복한지역아동센터(구좌읍 김녕로9길 22-11) ▲한사랑지역아동센터(한림읍 명랑남동길 25) 총 3개소를 선정하여 밤 10시까지 야간연장 돌봄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혜정 주민복지과장은 “부모님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회계 전문성 향상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과 실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달라진 보육사업 주요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회계의 이해 ▲주요 지도점검 사례 ▲신규 보조사업 안내 등이 다뤄졌다. 특히 제주시 여성가족과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자주 발생하는 회계 오류와 지도점검 시 지적되는 위반사항 등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교육 시작 전에는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소비 심백(心百)’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어린이집 운영·회계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도련어울림주택 A동 1층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소통 공간 ‘동네살롱’을 조성하고, 4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동네살롱’은 기존 임대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 운영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가 맡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장애인 당사자와 도련어울림주택 인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책마루존’ ▲미술·공예 등 창작 활동이 가능한 ‘자유예술존’ ▲차를 마시며 소통하는 ‘티타임존’ ▲주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매월 2회 일일 강좌를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요리·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명 이내 소규모 모임을 위한 공간 대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범석 장애인복지과장은 “동네살롱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이웃 간 따뜻한 일상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직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지급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점검을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착지원금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의무영농기간 전업적 독립영농 유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청년농업인(지원금 수령자 및 종료자)을 대상으로 총 8개 항목에 대한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무영농기간 준수 ▲전업적 독립영농 유지 ▲영농계획 이행 ▲성실 신고 ▲지원금 성실 사용 ▲ 의무교육 이수 ▲재해보험 및 의무자조금 가입 ▲경영장부 기록 등이다. 점검 결과 의무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지원금 차감 또는 지급 중지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자격 박탈 시에는 지원금 환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사전 고지를 통해 의견 제출 등 소명 기회를 제공해 청년농업인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청년농업인은 정착지원금 지급에 따른 의무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사업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지원금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 시 주거 연계가 가능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최대 2년간 자택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동·돌봄·식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21년 시행된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2024년 7월 본사업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5년간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146명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 7곳, 재가복지센터 14곳, 식사 제공기관 6곳, 인테리어 업체 1곳과 협약을 맺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제주시는 이동·돌봄·식사 등 필수급여와 주거환경 개선, 필수 가전·가구 구입, 냉난방기 지원 등 선택급여에 총 2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림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손주돌봄수당 지원사업 대상 가구에 첫 지원금을 지급했다. 손주돌봄수당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24개월~47개월 아동을 (외)조부모가 돌보는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조부모의 손주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됐다. 첫 지급에서는 1월에 지원이 결정된 가구 중 2월 한 달간 40시간 이상 돌봄 기준을 충족한 294가정의 아동 324명에게 총 9,270만 원이 지급됐다. 사업 시행 이후 1월부터 3월까지 625가정(아동 674명)이 신청해 618가정(아동 667명)이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당초 사업계획상 지원 아동 314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손주돌봄수당은 매월 아동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돌봄활동이 인정된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시민들의 큰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3월 순천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시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시 복지가족국과 순천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제주시 복지가족국 직원 100여 명을 비롯해 양 지자체 직원 200여 명은 서로의 지역발전을 기원하며 각각 1천만 원 이상씩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제도의 장점을 알리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제주시 복지가족국 직원들은 2023년부터 나주시, 여수시와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순천시와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지역 간 따뜻한 교류와 상생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명미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순천시와의 첫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진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의 시력 보호와 눈 건강 유지를 위해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으로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회 최대 7만 원까지 실제 구입비를 지원한다. 안경 구입비 지원은 3년마다 가능하며, 시력 교정 외 미용 목적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안과에서 발급받은 처방전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234명의 어르신에게 총 1,599만 4천 원의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양일경 노인복지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시력 교정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 건강 증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 확대에 따라 제공기관별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식사지원 서비스의 표준화된 품질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사 전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이용자 안부 확인’ 기능을 재점검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은 제주사회서비스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식사지원 제공기관인 꿈앤쿰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우리동네해장국 수눌음 오라점, 꿈DREAM정실점 4개소·서비스 이용자 8가구(기관별 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서비스 지침 준수 실태 ▲안부 확인 모니터링 ▲현장 의견 수렴 등이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 현장 지도와 재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사지원 서비스 매뉴얼을 보완하는 등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진숙 통합돌봄과장은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의 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