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도서관 개관 5주년 기념음악회 '문학이 묻고 음악이 답하다'에 참여하여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슴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부산도서관은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부산도서관 지하 1층 모들락극장에서 개관 5주년 기념음악회 '문학이 묻고 음악이 답하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융합 공연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북돋우고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도서관 사서이자 피아니스트인 강수근이 던지는 문학적 질문을 ▲부산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이일세가 음악적 해설로 풀어내고 그 해설을 앙상블 코스모폴리탄이 연주로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설과 음악감독을 맡은 ‘이일세’는 빈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연주자로 따뜻한 음색과 냉철하고 열정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이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이자 경성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협연을 맡은 ‘이명한’은 독일 마인츠 음악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시청에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국장급 첫(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관련 실·국, 부산경찰청 교통과, 부산교육청 안전총괄과 등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 중심의 완전한 안전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 추진 방식(차도 이용 시간 제한 등)에서 벗어나,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 분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시는 경찰청, 교육청을 비롯해 학부모, 시민단체, 교통·교육전문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협의체'를 구성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협의체는 학교 통학로 사고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계획을 논의한 후, 프랑스 파리와 같은 '차 없는 길' 등 3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한국건설경영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4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대기업의 건설기술연구 성과를 공유해 부산건설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건설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연구성과 발표회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발표회에는 국내 건설대기업을 비롯해, 시, 구군, 공사·공단, 교육청의 주요 사업 발주 담당, 지역 협회 및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발표회로, 국내 건설대기업 총 10개 업체가 ▲토목 ▲건축 ▲융합 ▲안전·환경 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총 18건의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역에서는 ▲대한건설협회 부산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지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지회 등 관련 협회와 ▲부산대, 부경대 등 지역 학계가 함께 참여해, 건설 환경 구조적 변화에 따른 향후 스마트 신기술 도입 협력 방안과 안전ㆍ환경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토목 분야에서 ㈜지에스(GS)건설이 '공동주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 교육감, 이복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양 기관의 안건 소관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지원사업 관련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시와 시 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2건이다. 시 교육청의 안건은 ▲학교용지 부담금(학교증축비) 전출 요청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3건을 상정했다. 시와 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 외에도 매년 실무협의회를 3회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무상학교급식위원회 및 교육지원심의회를 통해 ▲무상급식비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3일 정관도서관에서 ‘기장군 평생학습 관계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간 협력 강화와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드게임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지역 평생학습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색다른 참여형 학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민주시민보드게임 아젠다메이커스(Agenda Makers)’를 활용해, ‘살기 좋은 우리 지역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 참여와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의식과 협력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형식적인 회의보다 훨씬 흥미롭고 실제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성장을 이끄는 힘이다”라며, “기관 간 협력과 실천 중심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기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28일간‘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통계조사로,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기장군 전체 20%에 해당하는 표본조사구 내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로, 가구 수는 14,381개에 달한다. 군은 조사관리요원 11명 조사원 75명(예비 7명 포함) 등 총 86명의 인력을 투입해, 모두 42개(인구 31, 가구 11) 항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자는 사전 우편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참여 가능하다. 이후 미응답 가구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기장군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3일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으로 임대주택에 이주한 가정을 방문해 입주 축하식을 열었다. 이번에 입주한 가정은 174번째 지원 대상으로, 쪽방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던 중 남구청과 용호복지관의 협업을 통해 주거 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남구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임대주택으로 입주한 대상자는 “따뜻한 보일러가 들어오는 집에서 편히 쉴 수 있고, 화장실과 주방이 있는 내 공간이 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주거 취약계층의 이사 지원이 아니라, 안정된 주거 환경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이사 박지영)이 사상구와 협약을 통해 추진한 ‘AI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시범사업 성과공유회가 개최되어 관계 기관과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AI 기반 심리상담 솔루션 ‘내 친구 소울이’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사업은 예이린사회적협동조합과 부산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상구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아동센터사상구협의회가 후원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서비스 공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확대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인력 중심의 심리상담 방식을 혁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리·정서 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했으며, 아동과 종사자 모두 5점 만점 기준 4.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21일 소회의실에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공원시설 8곳에 대한 지명 제정(안)을 심의하고 최종 7곳의 지명을 제정 의결했다. 이날 지명위원회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자연·인공지명 정비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정식 고시없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사용되어 온 인공지명 중 자료수집과 조사가 완료된 공원시설 8곳의 지명 제정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위원회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1곳을 제외하고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총 7개 주요 공원의 지명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산진구 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 후 국토교통부 고시를 거쳐 제정된다. 부산진구는 그간 미고시 상태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전승된 자연지명과 인공지명에 대한 제정·고시를 위해 2024년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하고 자료수집 및 조사, 지명유래 검토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시범적으로 인공지명 중 공원 지명의 제정을 목표로 지명 업무를 추진해 왔다. 현재 대학교, 문화기관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0월 20일 부산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양정초등학교 통학버스 승‧하차 지점 확보를 위해 양정초 현장을 방문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그동안 양정초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점검은 물론 각종 안전 시설물, 보도 정비 등을 계속하고 있다. 학교나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통학버스 승‧하차 지점을 확보하는 일이 생각처럼 쉽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진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마련을 위해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선의 장소를 물색하고자 경찰 등 관계기관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구청과 교육청이 힘을 모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