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7일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신규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렴으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성수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청렴 다짐 결의, 그리고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 청렴의 중요성, 조직문화 개선, 소극행정 예방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으며, QR코드를 활용한 즉문즉답 시간을 통해 청탁 거절 방법과 생활 속 청렴 실천 등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공직 생활의 원동력과 근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이 시간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전문강사의 특강에서는 반부패 관련 법령과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치관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신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성수 구청장은“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교육을 지속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달맞이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달맞이길 문화힐링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1~7시에 진행했으며, 160명이 참여했다. 문탠로드 트래킹을 포함한 갤러리 투어, 다도 명상, 가죽공예, 와인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3~4개 체험으로 구성한 4개 코스를 운영해 달맞이길 명소와 공방을 알리는 기회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문학관인 김성종추리문학관을 ‘달맞이 문화힐링투어’참여자들의 쉼터로 이용하면서, 문학관의 연혁, 시설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달맞이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정기적으로 운영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내년에는 행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코스와 기자․인플루언서 초청 달맞이 팸투어 개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운대구 청년연합회는 6월 28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백사장과 인근 산책로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웨스틴조선호텔 앞부터 미포까지 1.5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청년연합회원들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활동한 결과,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깨끗해진 해수욕장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청년연합회는 송정해수욕장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지훈)은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2025학년도 해운대 수학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는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전문성을 신장하고 특히, AI와 공학도구 및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수학 수업 적용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연수는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직무연수로 운영되며 참가 교사의 희망에 따라 최대 5강좌를 선택‧이수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5시 이후 야간에 운영한다. 상반기에 2회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 예정된 강좌에서는 ‘보드게임 속 수학적 모델링’, ‘수학과 평가의 실제’, ‘생성형 AI로 수리생물학 이해하기’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AI와 수학의 융합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AI 및 디지털 기반 수업 개선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맞는 수학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수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생활지도·인성교육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실 속 생활지도·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교사·학생·학부모 간 긍정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생활지도 ▲인성교육 ▲학부모 상담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5년 이하 저경력 교사와 생활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우선 선정해 1:1 현장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사는 희망하는 영역과 컨설턴트를 선택할 수 있고, 교육지원청은 신청 현황을 고려해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하여 총 20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권친화적 학급경영, 규칙 수립, 위기학생 지도(생활지도)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언어순화 운동(인성교육) ▲학급 경영을 위한 학부모 소통 방법(학부모 상담) 등이다. 교사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결과보고서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과성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특히 저경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중학교 생활교육담당 부장 34명을 대상으로‘생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관계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학생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특강을 통해 생활교육의 이론과 실천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학교 내에서의 회복적 접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후 분임 토의를 통해 각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생활교육 방안에 대해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의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간 존중과 회복의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네트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12일 시민도서관 배움마당에서 학부모와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부모랑 자녀랑 메이커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연계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의 메이커 문화를 확대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3D펜으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와 ‘햄스터 로봇과 함께 고구마 도둑을 잡아라!’, ‘엄마, 아빠랑 드론을 날려보자’ 등 3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3D펜으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는 6~7세를 대상으로 3D펜의 원리를 배우고 무드등을 만들어본다. ▲햄스터 로봇과 함께 고구마 도둑을 잡아라!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코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햄스터 로봇을 프로그래밍한다.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랑 드론을 날려보자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드론 게임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역량 강화와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늘봄전용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지난달 21일 윤산늘봄전용학교에서 28일에는 남부민늘봄전용학교에서 각각 개최됐고, 오는 5일에는 정관늘봄전용학교에서 개최되어 65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강사 8명과 한국인 보조강사 8명이 함께 지도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Surfing in Hawaii’, ‘Noodle Catch’, ‘Snoopy’s Action’,‘My Body Systems’, ‘Teamwork Challenge’ 등 총 8개 테마의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허남조 초등교육과장은“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전용학교가 지역 거점형 글로벌 교육의 중심으로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대입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025 대입상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별, 전형별 대입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대비 여건을 조성하고, 2026대입 수시모집 대비 수요자 맞춤형 대입상담 지원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대입을 묻다, 미래로 달리다’란 슬로건을 걸고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등 78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멘토단 ‘청춘어람’ 등이 참여해 운영한다. 캠프는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주제별 설명회관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대입상담과 실질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정보관’은 부산지역대학 23교, 서울지역대학 22교 등 전국 78개 대학과 2개 기관(한국장학재단, ‘청춘어람’)이 참여해 학교 홍보와 대입 정보를 전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부산 관내 고등학생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0회(회당 45명)에 걸쳐 2026학년도 수시전형 관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금정구 공유양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양산은 폭염 대책기간인 9월 말까지 전체 18개소(금정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금정도서관)에서 1인 1개 대여기간 3일 이내 금정구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금정구에서는 ▲기상상황 확인 ▲야외활동 자제 ▲신체노출 최소화(양산쓰기) ▲휴식 ▲수분 섭취 ▲가족·이웃 간 안부전화 폭염 6대 행동요령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양산 쓰기는 자외선을 차단 효과뿐만 아니라 체감온도를 10℃ 낮출 수 있어 ‘양산 쓰기 생활화’를 더욱 권장하고 있다. 금정구는 "공유양산 운영이 구민의 안전한 여름나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촘촘한 폭염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온열질환 등 구민의 여름철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