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제9대 무안군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언론의 지적 등이 있는 특정 사무에 대해 9일간의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개선하여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무안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 운영을 통해 '무안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 군공항 이전, 도 넘은 월권적 밀어붙이기 규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정은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호성 의장은 “제9대 무안군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조사인 만큼 군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선제적으로 신규양식장 확보계획을 수립하여 전남 1,655ha 중 380ha를 확보했다. 이 면적은 축구장의 600개의 면적에 육박한다. 이번 신규 개발된 김양식 면허는 11월 중 면허 예정으로 올해 10월~ 11월에 생산되는 잇바디돌김의 생산은 어렵지만, 일반적인 방사무늬김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하는 시기를 고려하면 김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에서 운영 중인 양식업권의 대부분은 어촌계 중심으로 개발ㆍ운영되고 있어 신규 어업자(귀어ㆍ청년 등)에 대해서 양식업 참여 기회가 쉽지 않은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구별수협(신안군수협)과 협의하여 지역별로 새로 유입된 어업인 중 조합원자격을 갖춘 자에게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하에 추진 중인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기존 어업인 중심으로 양식기반을 활용하고 있는 어촌사회의 폐쇄적인 진입장벽 등의 구조 개선을 통해 신규 어업자의 양식산업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되어 살고 싶은 어촌, 상생하는 어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한다. 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흥문화회관 전산교육장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전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실단과소, 읍·면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이 세무 행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조상엽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세외수입의 부과, 고지, 결의, 체납, 환급 등을 전산 실습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도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임용자들이 지방 행정 종합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열악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마인드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관내 산악지역에서의 조난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31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서 조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여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글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해 만든 위치 정보체계다. 고흥군은 2014년부터 국가지점번호판 총 233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방문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운암산 등산로 및 임도에 25개, 동일면 삼암산 일원에 6개 등 총 31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가을을 맞아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7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당모당’은 전라도 방언으로 ‘옹기종기’를 뜻하며, 고흥의 다양한 소식을 옹기종기 모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7월부터 발간한 ‘모당모당’은 총 7호가 발간되었으며, 고흥군 안팎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번 7호에서는‘오메, 낙낙한 가을이 와부렀네’라는 주제로 송호철 향토사 연구위원의 고흥 동학농민운동을 다룬 글과 이송희 전남대 교수의 조종현 시인 일대기, 고흥 설화 '활인궤', 고흥군 대표 청년마을 신촌꿈이룸마을 정지영과 덤벙청년마을 전여울 청년과의 인터뷰, 청년 농부 김여디디야의 농업 도전 이야기 등 고흥에서만 이야기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수 수록되어 있어 고흥 로컬 매거진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집인은 “아름다운 고흥의 가을을 매거진 안에 빼곡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으니,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당모당’은 1,200부를 발행해 관내 관공서, 전국의 문화재단, 도서관, 마을회관 등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위탁의료기관 31개소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생후 6개월 이상 나이 무관)이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당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기관에서는 10월 2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독감과 코로나19는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권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중증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므로 두 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읍 국민체육센터 일원에 위치한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제16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공영민 군수와 김준곤 고흥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도화 발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기와 트로피 및 시상금이 전달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전국에서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수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년에 건강과 친목을 다지기에 좋은 운동이다”며,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즐겁게 지내시고,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야외 공연장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작은 음악회를 기획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민성아를 비롯해 여섯 팀의 가수들이 가요, 트로트,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약 40년부터 50년 된 편백나무와 전국 최대 규모인 417헥타르(ha)의 편백나무 숲을 보유한 전남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이다. 치유의 숲에는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북유럽식 걷기(노르딕 워킹) 코스와 8.4킬로미터(km)의 숲길이 있으며, 치유(테라피)센터의 수 치유실에서는 고흥만의 특징인 3색 탕(유자·편백·석류탕)이 운영되고 있어,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군 관계자는 “황화 코스모스와 편백의 상록이 어우러진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심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국적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10개국 국적별 다문화가정 대표자와 가족센터, 여성가족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대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 맞춤형 한국어 교육, 국적별 자조 모임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공영민 군수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군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과의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양읍에 거주하는 한 결혼이주여성은 “고흥군은 다른 시군과 비교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좋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결혼이주여성 친정 나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29일 화순군청 재난상황실과 화순읍 전남제일요양병원에서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를 대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중앙부처와 시·도,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위험도 분석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위험성이 가장 높은 요양병원 화재 재난을 훈련유형으로 선정했으며, 화순군,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호남119특수구조대, 한국전력공사화순지사, KT동광주지점, ㈜해양에너지, 화순군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전남도청과 합동훈련으로 추진하여 요양병원 화재 현장과 전남도청, 화순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현장에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순찰차를 비롯한 16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추진한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