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일대에서 열린 ‘2025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대나무놀이X완전정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나무 체험 공예 놀이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과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모든 체험과 공간 구축에는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담양에서 간벌된 대나무가 사용됐다. 지역 자원을 순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대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담양의 친환경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지역 대나무공예 명인들이 참여한 프리미엄 공예체험은 대나무의 질감과 장인의 손맛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대나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축제 전 진행된 사전 신청에는 800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몰리며 행사 참여 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게는 메타세쿼이아랜드 무료 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3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번 조회에서는 ‘2025년 3분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읍면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찾아가는 노인의 날 행사, 대덕면 물구름길 축제 등 다양한 현안 추진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가을철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불 예방과 동절기 자연 재난 대비,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해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답변 준비, 내년도 예산안 심의 대응 등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주문했다. 정철원 군수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소액기부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적극적이고 친절한 공감·소통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11월을 맞이해 3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1번째, 110번째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인기 답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하는 경우 자동 응모되며, 매일 11번째와 110번째 기부자에게 1만 원 상당의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진행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군 공식 누리집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모금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받으며, 담양군에 기부할 경우, 1년간 주요 공영 관광지(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쿼이아길,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 생태공원, 한재골 수목정원) 무료입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일로분회는 지난 10월 30일 일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일로읍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김병중 부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장구공연으로 시작되어 개회선언, 노인강령낭독, 표창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기여자(임우근)에게 도지사 표창, 모범노인(나상묵), 노인복지 기여자(신금수)에게 군수 표창, 일로읍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2명 및 장수 어르신(주상매)에게 분회장 상이 수여됐다. 이정길 일로읍분회장은 기념사에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모범이 되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중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무안군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무안갯벌낙지축제 동안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낙지 축제장 인근 상인들에게 안정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축제장 내 물가안정 활동반을 구성‧운영하여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14일에 개최되는 YD페스티벌에서도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것이며,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이 되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역사회 감염병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C형 간염 퇴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 임회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씨형(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진행했고, 감염이 확인된 주민 26명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상반기에 진행한 검진은 임회면의 20세 이상 주민 1,369명을 대상으로 씨형(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시행한 것이며, 양성으로 확인된 26명은 정밀 진단을 거쳐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씨형(C형) 간염은 씨형(C형) 간염 바이러스(HCV)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주로 감염된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경로로는 ▲비위생적인 주사기 재사용 ▲문신이나 신체 장식(귀걸이, 피어싱) 시술 시 오염된 기구 사용 ▲감염된 혈액 수혈 등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일회용 주사기 사용 ▲개인위생 관리 ▲의료기관, 시술소의 기구 멸균 여부 확인 ▲감염자와의 공용 물품(면도기, 칫솔 등) 사용 금지 등이 중요하다. 씨형(C형) 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검진이 가장 중요하며, 현재는 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의 전통 놀이인 ‘진도 치기차기 놀이’가 진도군 대표로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한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1966년에 개최된 ‘남도문화제’를 시작으로, 2009년에 현재의 명칭인 ‘전남민속예술축제’로 변경됐으며, 올해로 48회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군에서 개최됐으며, 전남 17개 시군의 민속예술팀이 참가해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도 치기차기 놀이’는 동편과 서편으로 편을 나눠, ▲돌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제기차기 ▲엿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짚공차기 ▲뙤기치기 ▲활방구치기 ▲양북치기 등 승부를 겨루는 전래놀이로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준다. 과거에 전국적으로 전승되던 ‘치기차기 놀이’는 사회가 변화하며 점차 사라졌으나, 진도군의 전승자들이 뜻을 모아 공연 형태로 되살리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진도 치기차기 놀이’는 아동 전래놀이 교육, 어르신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 군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며 공공비축미 수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매입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지원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과 진도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50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사 후 매입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광주, 전남 특등비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건조벼, 친환경벼, 가루쌀 등 총 25만 3,217포대(40kg 포대)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에는 포대(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2년 동안 공공비축미 특등비율 ‘광주, 전남 1위’를 차지했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돼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박 2일간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부모가 함께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째 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자녀 양육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아동들을 위한 음악치료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차(茶) 명상과 힐링 체험이 이어졌고, 자연 속 산책과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꿈과 미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31일 보성향교 명륜당 광장에서 열린 ‘제25회 보성 기로연(耆老宴)’이 어르신 공경과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라남도 보성지부(청년유도회장 박해종)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했으며, 문금주 국회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김재철 도의원,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예우 속에서 경로 효(孝) 사상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기로연은 고려·조선시대에 나이 지긋한 대신(大臣)을 예우하던 궁중 연회에서 유래한 행사로, 보성군은 매년 기로연을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교 유림 공로패 전달 ▲장수 어르신 기념품 증정 ▲풍물·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격식과 품격을 갖춘 전통 예법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서형빈 부군수는 “보성의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