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19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3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융합형 국제 행사로, 한방과 천연물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하며 제천이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136만 명으로 목표(152만 명)의 89%를 달성했다. 행사 기간 30일 중 19일이 비가 내린 이례적인 가을장마 속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산업적 성과도 뚜렷하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86개 기업(목표 대비 114%)이 참가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한방·천연물 제품을 선보였다. 총 33건, 482억 원(3,446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되며 목표(300억 원) 대비 160%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내 유통상담 560건(143억 원), 해외 수출상담 758건(764억 원) 등 활발한 비즈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교직원 44명이 18일,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지역사회에 '모두가 함께, 올(All)바른 학교 만들기' 홍보에 나섰다. 충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현수막, 리플릿, 손팻말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했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모두가 함께, 올(All)바른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바른 학교는 말이나 생각, 행동이 이치나 규범에 벗어남이 없이 옳고 바른 학생들의 학교 문화이다. ▲365일 언제나 책봄 ▲필사‧명상 마음근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 ▲학교폭력 제로화 ▲도박문제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불법촬영 근절 ▲모두가 나다움 양성평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성장 지원에 도움을 주는 '365일 언제나 책봄', 필사와 명상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강화하는 '필사‧명상 마음근육 강화', 존중과 다양성이 살아있는 차별 없는 학교를 위한 '모두가 나다움 양성평등' 등이다. 또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발표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에서 약용작물 관련 연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용작물과 함께하는 세상, 더 나은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약용작물의 연구 현황, 사례 연구, 효능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학술강연 1부에서는 내츄럴엔도텍 생약호르몬연구소 이용욱 소장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순진 박사가 각각 ‘국산 특용작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의 해외 진출 및 향후 비전’과 ‘원예자원을 활용한 농업 활동의 치유 요소 및 효과’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학술강연 2부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최고야 센터장이 ‘약용식물의 효능과 독성’ △한의약진흥원 김효정 박사가 ‘한의약소재 산업화 플랫폼으로 여는 K-헬스케어의 미래’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종환 연구관이 ‘한약(생약) 국제 기준규격 조화 연구-FHH, ISO/TC249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발표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 한국응용생명화학회 천연물분과 및 충청지회 심포지엄’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학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 기술’를 주제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 사례와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충청지회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준호 교수가 ‘한약재 기원종 수집·감별 연구 동향 및 신종 발굴’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준영 박사가 ‘천연물 소재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열린 천연물분과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진수 박사가 ‘강릉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사업 소개’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동선 박사가 ‘한약재를 이용한 산업화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권용관 박사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모델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천연물 소재 연구의 최신 동향과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0월 1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정부예산 확보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 대응을 앞두고, 도·시군 및 혁신기관의 정부예산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획재정부 류승수 과장이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 류 과장은 청주 출신으로 금천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재정분석과, 미래전략과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재정 전문가다. 류 과장은 특강에서 “정부예산 확보는 시기별 전략과 논리적 설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의 사전 협의, 현장 중심의 사업 논리 보강이 지역 예산 반영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부서 간 협업과 전문성이 결합되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예산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충북의 핵심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행사인 ‘2025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3일간 개최된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전통시장·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함은 물론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충북 청주가 선정됨에 따라 전국 140여 개 우수 전통시장이 청주오스코에 모여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매력을 펼친다.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오스코 전시홀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우수시장 전시‧판매관, 먹거리장터는 물론 인생트롯콘서트와 불꽃쇼, 청춘에너지UP콘서트, 키즈드림콘서트, 서프라이즈 경매이벤트, 어린이 장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충청북도 정책홍보관에서는 일하는밥퍼,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못난이김치 등 충북을 대표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이동식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최됐다. 올해 6회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매회 반복되는 구성을 보완하고 새로움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였다. 놀이존에는 △바이킹 △회전비행기 △워터롤러 △에어바운스 △챌린지바운스 등이 설치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야구·축구 등 게임형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마술, 버블, 디제잉 공연과 가족운동회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지난 5회차에서 호응을 얻었던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다시 마련돼, 개인 연을 지참한 가족들이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함께 연을 날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놀이(투호·공기놀이·제기차기·굴렁쇠)와 함께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동 만들기 체험 △드림스타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7일 개인형 이동수단(PM)의 현황 및 운영 방안 개선과 관련하여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 임희섭 연구위원, 화성시연구원 홍성민 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 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장), 송태진(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양은혜(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 박홍우(빔모빌리티 대외협력총괄 이사), 김나희(청주시 교통정책과 주무관)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청주시정연구원 임희섭 연구위원은 청주시 PM 운영실태와 주요 정책방향을 분석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의 도입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분석과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단속, 지정주차장, 속도제한, 통행제한 등 개별적 조치를 넘어 사고발생지점, 이용패턴, 보행자 밀도 및 이동경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지역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화성시정연구원 홍성민 연구위원은 화성시의 ‘공유 PM 주차구역 설치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도시 내 PM 주차질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제3회 청주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총 16명이 참가해 일반부와 유학생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내가 한국에서 배운 것’, ‘나의 고향과 한국의 닮은 점’, ‘나의 고향과 한국의 다른 점’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한국 생활에 대해 진솔하게 발표했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의 고향 문화와 한국에서의 삶을 유창한 한국어로 표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언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관객들은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한국 사회 속에서 외국인주민이 느끼는 공감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리비아 출신 참가자 무하브(Mohab)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국어를 배우며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공부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일반시민 및 회원 약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서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된 곳으로, 견학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린 학도병들의 호국 충절과 희생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태용 회장은 “앞으로도 민간 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일반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안보 현장 견학을 제공해 올바른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