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5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 회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국와인 양조가의 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산 와인 품목 다변화와 소비 촉진을 목표로 회원들이 직접 고른 간편식 3종(족발, 굴전, 피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시음하여 선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선발된 와인에 대한 양조 기술 노하우 등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품된 와인은 총 37종으로 굴전과 어울리는 와인 14종(드라이 화이트, 로제), 족발과 어울리는 와인 13종(드라이 레드, 미디엄스위트 레드), 고르곤졸라 피자와 어울리는 와인 10종(스위트 화이트, 스위트 레드)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은 “최근 국산 와인은 품질과 규모가 빠르게 성장했으며, 이는 전국 와인 양조가들의 열정과 국산 와인을 사랑하는 소비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즐길 수 있는 한국 와인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한 한국와인연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청주시 오송읍 일원 충북 C&V센터에서 미호강 치수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회 등 행정기관과 시민단체, 환경단체, 학계, 지역주민대표 등 17명이 참석해 미호강 치수대책 수립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지난 7월 호우로 위험했던 미호강 청주시 구간은 재해 예방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청북도는 미호강 치수대책으로 미호강 본류 준설, 미호강 지류 지방하천 준설, 미호강 강외지구 하천정비사업 신속 재추진, 미호강 수목제거를 계획했다. 미호강 본류 준설사업은 청주시 오송읍부터 북이면 구간 약31km에 사업비 512억원(국비)이 소요되며 환경부에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중에 있다. 미호강 지류 하천 준설사업은 지방하천 병천천 등 5개소, 국가 하천인 무심천이 있으며, 도에서 시범사업으로 병천천 지방하천 준설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추진 중에 있다. 미호강 강외지구 하천정비공사 발주청인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24년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럼피스킨 및 AI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들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으로부터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청원구 북이면의 미호강 유역 사육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는 작년 11월 가금사육 농가 7호에서 AI가 발생해 가금류 605,000수를 살처분 했고 올 11월에는 소 사육농가 2호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한우 12두를 살처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차량 11대를 동원해 가금농장 주변 및 철새도래지 주변을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소 3개소 및 축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통제초소 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 한훈 차관은 “전남 고흥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올해 첫 AI가 발생했다”며,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인지해 축산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관리와 예찰 및 검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5일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사민정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 노동현안을 공유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노사민정 실무 및 분과 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기용 어깨동무노무사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이어진 토론은 김한성 전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이 주재했다. 홍성수 의장(한국노총 청주지역지부), 이홍래 본부장(충북경영자총협회), 조광주 원장(노사민정연구원), 윤주섭 노무사(전 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가 참여해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노사민정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지역의 노동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는 5일, 남이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상록수’를 찾아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겨울 이불 7채(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이불 전달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복 1%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는 매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과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행복 1%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용순 회장은 “오늘 전달한 이불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 1% 나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설 관계자는 “겨울 이불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준 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등산로는 우암산 등 7개소(상당산성, 낙가산, 것대산, 백화산, 부모산, 목령산)이다. 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변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목계단, 목재 난간, 보행 매트와 체육시설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2024년 정비사업에 반영해 2024년 상반기 중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등산로변 건의함도 수시로 확인하고 카카오톡과 문자 민원 접수도 적극 활용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제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12억원을 투입해 노후 화장실을 교체하고 리모델링했으며, 시설물 정비, 숲길등산지도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부산에서 열린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3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표창 2명을 비롯한 7명이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기념식에서 우재분 씨(76세, 용암1동)와 이희일 씨(64세, 내수읍)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북지방병무청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김학래 봉사자(54세)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에도 이관일 봉사자(51세, 내수읍)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나누미봉사단, 사천자율방범대, 청주사랑나눔봉사단 등 개인 1명과 3단체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우재분 씨는 용암1동자원봉사대 대장으로 1975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지원, 무료급식 제공,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밥차 운영, 경로당 청소, 가래떡 나눔, 김장나눔 활동, 재난복구활동 등 48년간 자원봉사활동에 몸담아 왔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이희일 씨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원지구협의회 회장으로서 장애인 및 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35동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가 오는 1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에 들어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연습 공간 운영사업으로 지역 민간 전문예술단체와 예술가의 안정적인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활동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대연습실(541㎡)과 중연습실(122㎡), 소연습실 2개(각 37㎡) 총 4개 공간이 있으며 피아노, 드럼, 거울 등 기자재가 구비돼 있어 공연예술 장르에 맞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연습실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중앙무대(596㎡)와 유사한 규모로, 대형 공연 연습 및 리허설 장소에 최적이다. 또한 부대시설로 샤워실, 사물함 등이 갖춰져 있어 더욱 편리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대관료는 3시간 기준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은 5천원이다. 1일 대관 시에는 대연습실 4만원, 중연습실 2만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소리홀에서 ‘보육과정 컨설팅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 – 교사업(業) 성장업(UP)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육과정 컨설팅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놀이중심 보육과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시행한 보육과정 컨설팅(학습공동체)사업의 하나이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보육과정 컨설팅 참여 어린이집을 선발해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고 ‘놀이지원가로서의 교사’, ‘놀이중심 상호작용’, ‘놀이중심 환경구성’ 등을 주제로 학습공동체를 자유롭게 운영한 후 그 사례를 공모작으로 제출했다. 전문가 심사 결과, 대상에 미소나라어린이집, 최우수상 가경아이뜰어린이집, 우수상 꿈단지어린이집 ‧ 햇살나라어린이집, 장려상 수안들어린이집 ‧ 율량3어린이집의 총 6개 어린이집이 우수 운영 사례로 인정받아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우수 운영 사례집으로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도시 청주의 시민 해결사들이, 올해도 청주의 Issue 타파에 성공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023 시민 자율예산제 시민 참여형 ‘Issue있슈’ 활동결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법정 문화도시조성사업과 함께 시작된 시민 자율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자신이 사는 도시, 우리가 사는 시대와 주변의 이슈들을 문화적으로 해소하게 하는 문화도시 청주의 핵심 사업으로, 올해는 총 20개 팀이 ‘내가 바로 문화도시 해결사’를 주제로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과 지역 조사, 연구 등의 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평균연령 76세 ‘노익장’팀의 충북 시니어 유튜버와 충청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만나 MZ세대의 문화를 배워보는 영상 체험, ‘R의 탐색’ 팀이 진행한 길고양이 관점으로 바라본 운천동 동네 이야기 책자 제작, ‘도시아카이브’ 팀의 폐허가 돼 가는 청주 재개발 지역 기록 등 시민이 주목한 청주의 20가지 이슈(Issue)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3,088명에 달하는 청주 시민이 동참하게 돼 시민 자율예산제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결과 공유회에서,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