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현(대표 김기혁)과 ㈜더반(대표 김성하)은 지난 9월 5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두 기업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나현: 경북 안동에 본사를 둔 부동산 중개 및 숙박업 전문 기업 ㈜더반: 전북 군산 소재의 경영 및 부동산 컨설팅 전문 기업 양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간 자원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지역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S컨벤션에서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분야 핵심교원 59명을 대상으로 인증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단순한 이수 인증이 아니라 현장 실천 경험을 통해 성장한 교사들에게 주어지는 전문가 자격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핵심교원은 올해 상반기 충북교육청이 운영한 초등 단계형 교원연수(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총 75시간)를 이수하고, 교육과정 설계‧수업 실행‧평가 분석 등 전 과정에서 전문성과 실천력을 입증한 교원들로, 엄정한 인증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인증된 교사는 교육과정‧수업 분야 29명, 수업‧평가 분야 30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수업‧평가 지원단 ▲컨설턴트 ▲연수 강사 ▲자료 개발자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의 수업 문화 개선을 이끌 예정이다. 이날 인증장을 받은 조정익 교사는 “수업을 다시 설계하고 실행해 보는 연수 과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교사로서의 관점이 분명히 달라졌다.”라며, “이제는 배움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어떤 준비와 성찰이 더 필요한지를 스스로 점검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3년 12월부터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 온 진천읍 사석리 여사마을을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마을이다. 사석리 치매 안심마을은 △연 2회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안심 가맹점 2개소 지정 △‘마음도 청춘·기억도 청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의 심사·승인을 거쳐 광혜원면 광혜원리(중리 1·2구)에 이어 진천군 제2호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희상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사석리 치매 안심마을이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추가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의 경영혁신 능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장 매니저 및 상인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통시장 활성화 성공사례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법 △보조금 보탬e시스템 사용법 등 분야별 전문가 3명이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된 사업 성공사례, 전통시장 발전 트렌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정부사업의 이해, 기획서 잘 쓰는 법, 보조금 보탬e 집행관리, 정산관리,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청주시 전통시장 매니저는 총 11개소에서 전통시장 정부지원 사업의 신청 및 관리, 회계관리, 전통시장별 시책사업 추진 및 홍보 극대화, 일반민원 안내 등의 일반 행정사무 수행 등 전통시장 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행정업무 수행 및 마케팅 기획 등 시장 경영 능력을 확보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이상일)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따듯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선물세트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수산파크 내 입주업체인 ㈜한백식품, ㈜지엘컴퍼니, 내추럴쿡㈜이 참여해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제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충북수산파크 매장(전화번호)과 온라인몰(인터넷)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수산파크 내 박향희김 체험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김을 만들고 맛보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상일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이번 할인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풍성한 추석 명절을 제공하고, 입주업체 홍보 효과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자카르타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약 136만 달러(약 19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2년 같은 행사에서 기록한 수출계약액 35만 달러보다 약 284% 증가한 것으로, 지역 기업들의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하며,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출 다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자카르타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시장의 소비재 산업 성장에 맞춰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 전시회로 한류 열풍과 함께 현지에서 높아지는 K-브랜드 수요에 따른 다양한 품목의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내 유망 중소기업 ▲태웅식품㈜ ▲스톨존바이오㈜ ▲㈜이노하스 ▲㈜메디톡스 ▲㈜다농원 ▲㈜동신폴리켐 ▲중앙식품㈜ ▲㈜에버바이오 ▲㈜제이엔오빌 ▲㈜바오밥케어 등 총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1:1 수출상담회에는 총 158개의 바이어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2012. 1. 1. ~ 2025. 8. 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다. 생후 6개월 ~ 8세 어린이 중 과거 접종 이력이 1회 이하(접종을 2회 해야하기 때문)인 어린이의 경우에는 9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9월 29일부터는 백신을 1번만 맞아도 되는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진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와 동일하므로 접종의 편의성을 위해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보건소나 도내 지정의료기관 801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필 의원(충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의회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과 ‘충청북도의회 공무원등의 직무 관련 사건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충북도의회 의원과 공무원등이 정당한 의정활동 및 법령 등에 따른 직무수행으로 민·형사 소송의 당사자가 된 경우 사건 진행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소송비용 지원 범위(수사 포함 각 심급별 1,000만 원, 총 4,000만 원 범위) △소송비용 지원신청 및 지급 △소송비용 지원 취소 및 지원비용 반환 △소송비용 지원 심의위원회 설치·구성·운영 등을 담았다. 김종필 의원은 “의회 의원과 공무원들이 정당한 직무수행 중 소송에 연루될 경우 직무수행 위축과 막대한 소송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조례를 통해 이들의 권익이 보호되고 안정적 의정활동과 직무수행을 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그림책정원 1937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조례안 29건을 비롯해 예산안 2건(2025년도 제2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동의안 11건(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승인안 6건(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규칙안 1건(충청북도의회 상징물 관리 및 활용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타 안건 3건(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을 포함해 총 52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이송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12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이동우 의원은 ‘성무비행장 이전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를, △이의영 의원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연에 따른 사업 이행 촉구’ △김호경 의원 ‘제천화재참사, 유가족에 대한 조속한 지원 이행 촉구’ △박경숙 의원 ‘보은군 국립생태수목원 유치의 필요성에 관한 제언’ △김꽃임 의원 ‘충북도 인공지능 대전환에 따른 조직 개편과 새정부 정책 대응 준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6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와 ‘충청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지난 8일 제1차 회의를 열어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직무 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위원회는 후보자가 한국예총 충북연합회 회장, 청주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예술인 펀드 조성, 기업 참여 확대, 예술인 권리 보호 등 현안에 대한 관심과 개선 의지를 밝힌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다만, 청문 과정에서 업무추진비 집행 적절성, 비선 개입 의혹, 후원금 수수 논란 등 도덕성 관련 쟁점이 제기돼 일부 해명이 있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재단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가 부족하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됐다. 위원회는 “후보자가 전문성과 정책 추진 의지를 갖춘 인물임은 확인됐으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