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이 대한체육회 산하 지방체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지난달 25일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1차 지방체육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전국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회의는 지방체육 정책 현황 공유, 스포츠 혁신과제 보고, 지역체육부 주요 현황 논의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성국 회장은 “지역체육의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소통하고 제천시뿐 아니라 전국 지방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체육위원회는 대한체육회 내 자문기구로 지역 체육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방 체육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42대 집행부 1기 지방체육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7년 대의원총회 전날까지 2년간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6월 개최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군은 앞서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며 철도를 주제로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1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표현했다. 이날 대회는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점 등 전체 4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군은 이달 7일까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20점의 작품을 음성군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어린이들이 철도를 통해 꿈꾸는 미래와 지역 발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철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중부내륙선 지선 유치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낸 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발적인 안전의식 정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양산전담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5인 2조 고정근무를 통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활동은 물론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기술인 심폐소생술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및 안전조치 125건 등 수난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에 기여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피서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난 3년간 시정의 중심 가치였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온 결과가 오늘의 충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혁신·도전’을 핵심 기조로 삼고 산업, 교통, 농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건강, 시민소통 등 시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산업 분야에서는 충북 북부권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충주를 바이오헬스·첨단소재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밀의료·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수소, 미래차, 첨단소재 분야로 산업 저변도 확대했다. 교통 부문은 KTX-이음 개통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강화했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콜버스, 스마트정류장 등으로 대중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농업은 ‘중원진미’, ‘이지플’ 등 지역 특화 품종 육성과 스마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수박 과잉 출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으로 생거진천 수박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과 관내 공공기관, 진천군상공회의소, 진천군 기업체 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진천군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진천군청에서 직원 대상 수박 팔아주기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직원들에게 직접 수박을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 소비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진천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생거진천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박 할인쿠폰 300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다양한 고객층의 참여와 추가 구매를 이끌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수박 판매 행사 운영으로 총 3천 통 이상의 수박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은 군 축산유통과 주무관은 “이번 행사의 성과는 농민의 땀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이민정 신임 단장이 취임했다고 1일 전했다. 신임 이 단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 공단에 입사해 본부 성과평가처장, 제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단장은 “도로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정한 운전면허시험과 국민이 신뢰하는 운전면허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옥천의 상복이 터지며 지역사회에 기분 좋은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옥천군청 실업팀(정구)이 2025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휠쓸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정홍 감독과 선수 6명이 출전했으며 개인복식·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복식 금메달은 이수진, 고은지선수가 개인복식 은메달은 이현정, 이소연선수, 혼합복식 동메달은 이수진, 설윤수 선수가 차지했다. 옥천군청 실업팀(정구)은 체계적인 훈련과 팀워크로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이며 메달을 획득, 지역 체육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정홍 감독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앞으로도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옥천군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6일‘2025년 제42회 충청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네일아트 부문에서 금상(현은남)과 동상(이진희)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수상자 현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 사회적가치지표(SVI) 실천 △ 부정수급 방지 △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까지 5대 지표를 기준으로 도출됐다. 옥천군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경제적 지속, 사회적 지지, 지역에 꼭 필요한 특화 기업 육성’이라는‘3지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사회적기업을 발굴ㆍ육성해 최우수를 받았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실천이 모이는 거점 공간 옥천공동체허브‘누구나’를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전담 지원 조직인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또한,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 무엇이든 물어보SE 사회적경제 상담소 운영 △ 맞춤형 컨설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옥천군은 관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전세사기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이 종료된 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이를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2,296만4,000원을 투입해, 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 내 보증금 3억 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거주 중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은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무주택 임차인은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 소득 7,500만 원 이하일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괴산군청 도시건축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보증료 지원은 전세사기 예방의 실질적인 수단으로, 청년과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극한 기후에 대비해, 일시 대피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일시구호세트(재해안심꾸러미)’를 제작·비축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재난 발생 시 사전 대피가 강화되면서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급히 이동하는 군민들의 불편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응급구호세트는 대용량 구성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이 낮았다. 이에 군은 실제 현장 수요를 반영해, 간편하고 실용적인 구성의 ‘일시구호세트’를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꾸러미는 치약·칫솔세트, 물티슈 등 개인위생용품을 포함한 9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꾸러미 내 기호식품(라면, 음료 등)은 보관 및 유통기한 문제를 고려해 분리 제작됐다. 군은 일시구호세트를 500세트까지 비축할 예정이며, 추후 각 읍면과 대피소 등에 분산 배치해 집중호우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화재, 태풍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대피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볍고 실용적인 일시구호세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