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가 오는 10월 23일 오전 11시 태장동 빌라 드 아모르에서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한다. 6·25 참전유공자와 가족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마다 고령 및 건강악화로 돌아가시는 6·25참전유공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살아계시는 동안 예우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위로연을 준비했다. 위로연은 국가보훈부의 [VISIT PROJECT - 보고싶다 전우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 축사,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보 위기가 심각할 때일수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위로연이 6·25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는 부족하지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준 참전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차별 없는 사회 환경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22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31회 강릉시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조화의 선율 양성평등의 하모니’라는 부제와 '펼치자, 평등 강릉 이루자, 행복 강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시민 및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및 기타 단체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전 공연과 더불어 이우임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평등 헌장 낭독, 제20회 디딤돌상 시상,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유공 단체 표창, 이임 단체장 감사패 수여 등 시상식에 이어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의 1부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2부는 회원단체별 장기 자랑과 경품 추첨, 가수 공연 등 풍성한 행사들이 가득한 어울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올해 농협중앙회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교통 및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 시범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12일 강릉농협에서 진행되었던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10월 22일(화), 24일(목)을 마지막으로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 강릉원예농협, 북강릉농협과 함께 왕산면, 주문진읍과 연곡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은 상지대 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 안경나라 등 3대 기관이며, 지역주민 각 200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원예농협은 22일 화요일 오전 9시 본점종합자재센터에서 왕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북강릉농협은 오는 24일(목) 오전 9시 북강릉농협 연곡지점 대회의실에서 주문진, 연곡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진료에 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22일 옥계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할 냉동 대게를 운송하는 리퍼 컨테이너를 처음으로 선적하며 강원권 기업의 새로운 수출 창구 개척에 물꼬를 튼다. 강원권 기업이 리퍼 컨테이너를 사용해 일본으로 직접 수출하는 첫 사례로, 그동안 강원권 컨테이너 서비스 항만이 부재하여 육상 트럭운송 후 부산항을 이용해 온 것에 비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원권 수출기업 상품 중 파프리카, 토마토, 게살, 게껍데기 등 저온 상품의 일본 수출 물동량이 2023년 기준 560만KG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WTO 협정에 따라 2024년부터 농수산물 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직접지원이 중단되면서 최근 강원권 수출기업들이 높은 국내 육상 물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옥계항만 활성화가 도내 기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호 aT 강원지역본부장은 “옥계항을 활용한 일본으로의 초도 수출을 위해 일본 현지 대표와의 지속적 면담을 통해 물량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서며,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한다. 강원자치도는 10월 22일 서울시티타워에서 김진태 지사와 보산진 차순도 원장이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7일 김진태 지사가 보스턴 CIC에 진출한 보산진 미국지사를 방문하고,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며 성사됐다. 도는 국가 바이오․제약․보건의료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성장을 주도하는 공기관과 맺는 첫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약을 통해 강원자치도와 보산진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인력 양성․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보산진이 202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K-블록버스터 사업’에 도가 공동 참여해 강원 바이오․제약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법인 설립, 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운영위원 연수 및 미래를 여는 영월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교육이 피어나야 영월이 피어납니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 미래를 여는 영월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영월교육발전특구 △슬기로운 농촌 유학 △지역과 함께하는 영월 진로 교육 △참여예산제(학교참여, 주민참여) 등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엄의현 영월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월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을 통해 각급학교 교육활동 지원 강화 및 교육여건 개선, 작은학교 살리기 및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언 교육장은 “영월교육 현안에 대한 공유 및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의 지역교육에 대한 이해도 및 신뢰도를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6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가칭)'CCU 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CCU(CCU : 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는 시멘트나 철강, 발전 등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특히 주요 선진국들은 CCUS 기술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70년까지 CCUS 기술이 이산화탄소 누적배출감축에 15%를 담당할 것으로 제시하는 등 향후 CCUS 기술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에서는 국내 시멘트 생산량의 63%가 도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과 도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1%가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번 CCU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삼척시, 강릉시,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으로 강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적극 준비했다. 공모에는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Have a MICE Day in 강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도내 지자체와 MICE 얼라이언스가 협력해 학·협회 및 기업 주최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 MICE 행사 유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 강릉 등 도내 주요 도시의 MICE 개최지원제도를 소개 할 예정이며, 도내 컨벤션 시설과 유니크 베뉴 운영 기업들이 참여해 맞춤형 B2B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다양한 MICE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강원이 MICE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MICE 업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주요 행사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강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25일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업계 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에 강원대가 선정(총사업비 6억원) 됐다고 밝혔다.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기초교육 인프라 개선 필요에 따라 실습기반이 갖추어진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확충 및 개보수를 지원하고, 최신기술을 습득하도록 하여 전문 영농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국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2000만 원, 도비 5,400만 원, 시비 1억2600만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강원대학교는 노후화 된 돈사·계사를 리모델링하고 첨단 ICT 융복합 기술과 설비를 갖춘 스마트 축사를 구축하여 미래형 인재양성과 축산 실습시설을 활용한 축산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에 이어 ‘25년에도 공모에 선정되고 있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농업계 학교에 실습 및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해 나가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2025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에 대응 기계화, 무인화, 재해예방 등 평면 형태의 구조가 단순한 수형 조성으로 노동력 절감, 생산성 2배 향상,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내년에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공모사업 신청 전 참여 시․군의 사업계획 수립과 선제적 대응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계획 전 사과 재배면적인 큰 홍천, 영월, 양구, 정선, 평창 등 담당공무원과 도 사과연구연합회, 도(농산물유통과), 도 농업기술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도의 정책 방향과 공모사업 추진 상황 공유, 공모사업 지침 개정 건의 등 향후 진행될 공모 대응 방안, 사업모델 발굴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강원자치도는 내년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공모자격 요건 확인 및 농가 조직화, 품종 다변화 등 문제점을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