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어은숙)는 12월 10일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2025년 고성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누적 2,000시간을 달성한 ‘봉사왕’을 포함하여 총 53명에게는 자원봉사 칭호를 부여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35명은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되어 감사와 격려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기리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어은숙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 해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재난·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역할을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더 단단한 기반으로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화진포 일원 복합리조트 건립사업인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의 선도사업인 22사단 초도중대 협의이전 사업착공식을 개최하며,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화진포 일대에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부지에 주둔 중인 22사단 북진여단 초도부대를 이전하는 사업이 핵심 선도과제로 진행된다. 기부대양여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초도중대는 현내면 초도리에서 마차진리로 이전하게 된다. 사업 추진 경과를 보면, 2020년 국방부로부터 초도중대 이전 승인을 받았고, 2025년에는 국방·군사시설 건축 승인, 합의각서 변경, 사전철거 승인요청, 국방·군사시설 건축 시공사 선정 등이 완료됐다. 향후 올해 중순 건축공사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식은 12월 11일 현내면 마차진리 444번지 일원에서 열리며, 국방부와 제22보병사단 및 예하부대, 거진읍·현내면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착공 세레머니(첫 삽 뜨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준공사업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성과평가는 2024년에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한 지역 64곳이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 모여, 사업 목표 달성도와 지역 활성화·파급효과 등을 평가위원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11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준공사업지 분야와 운영관리 분야로 나누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태백시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도시재생뉴딜사업 ‘태백산자락 장성 탄탄(炭坦)마을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준공사업지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장성 지역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모델을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 생활 환경 개선, 거점시설 조성 등 도심 활력 회복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태백시는 발표 과정에서 ▲도시재생을 통한 노후 주거지 개선 성과 ▲새롭게 조성된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한 지역 재도약 전략 ▲폐광지역에서 청정메탄올 기반 에너지 도시로 나아가는 미래 비전 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상은 태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4시 2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활성화 추진과제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된 20개 사업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진행된 세 차례의 간부회의와 10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수렴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으로,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활성화, 주차장 확충, 도심캠퍼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활성화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과 단계별 추진 일정, 부서 간 협업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후속 조치를 구분·정리하고, 단계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 과제는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련 제도 정비 및 재원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이 찾고 머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바이오제약기업 ㈜파마리서치와 강릉 제5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 기반 특허기술로 의약품·에스테틱 의료기기 및 더마코스메틱 등 다분야의 융복합 제품군을 확장해 오고 있으며, 특히 리쥬란 브랜드를 앞세워 연평균 매출성장률 30%에 이르는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도에는 수출의 탑 5천만 불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신설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총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사천면 방동리 일원 30,756㎡(9,300평) 부지에 연면적 25,073.3㎡(7,580평) 규모의 공장시설을 2027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10일 서울시 의원회관에서 (사)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이사장 반재선), 태백농협, 태백 농공단지 연합회와 함께 도·농 상생협력 및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추진 ▲지역경제 기여 ▲도·농 간 신뢰 기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상점가 전통시장 연합회 관계자는 “서울 시민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태백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 상점가·전통시장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태백 지역 농가와 기업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서울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와 액상스프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양식품은 2027년 상반기까지 780억 원을 투자해 우산동 기존 생산 캠퍼스 부지 내에 액상스프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0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의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생산 역량의 상당 부분이 원주에서 이뤄지고 있어, 이번 투자는 원주시가 삼양식품㈜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지역 식품 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이번 투자가 지방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4월 같은 그룹사인 삼양제분㈜의 팜유 정제공장 준공 이후 8개월 만에 결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 및 강원교육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성과 발표회는 △2025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 연구 성과 발표 △발표에 대한 총평 및 질의응답 △과제지정 담당자의 연구 성과 활용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도교육청 지정 과제 제안자와 자문위원 및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도 참석하여 연구 성과를 폭넓게 공유할 기회의 장이 펼쳐졌다. 2025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에 참여한 26명의 교원이 △기초학력 향상 방안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적응 프로그램 개발 △유아 교육자료 개발 △학교 자율시간 과목·활동 개발 △교육활동 보호 자료 개발 △초등 사회·과학 교과 문해력 향상 △특수교육 일상생활 활동 프로그램 개발 △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영재교육 프로그램 △학적 업무 매뉴얼 개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 딥페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행정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회계시스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의 2026학년도 본예산 편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예산 편성 일정에 맞추어 학교회계시스템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학교회계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도 대표강사로도 활동 중인 상평초 양민규 행정실장이 연수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시스템을 사용하고 익히는 현장 실무 중심의 실습형으로 진행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한명진 교육장은 “관내 학교들이 2026학년도 예산을 계획대로 적기에 편성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위한 재정 운영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 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0일 도청 본관에서 강릉시 및 ㈜파마리서치와 함께 강릉 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제5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총 1,002억 원을 투자해 PDRN·PN 원료 제조 및 기능성 화장품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인허가·기업지원 등 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제5공장이 조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파마리서치는 2013년 본사를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전한 이후 재생의학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온 바이오기업이다. 특히 PDRN·PN 기반의 조직재생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용 주사제, 피부재생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군을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회사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에스테틱 브랜드 ‘리쥬란(Rejuran)’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연 매출 3,000억 원을 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수출의 탑 5,000만 불을 수상했다. ㈜파마리서치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