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열고, 총 79명의 어린이를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등하굣길과 학교 주변의 위 험요소를 어린이 스스로 찾아내고 신고하는 체험 중심의 안전 참여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활동 취지와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히어로즈 위촉장 수여 ▲안전생활 실천선서 ▲어린이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신문고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히어로즈로 위촉된 어린이들은 앞으로 ‘어린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견·신고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예정된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어린이 안전골든벨, 안전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안전문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활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회 제공, 안전 관련 행사 초청, 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 기간에 따라 내실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일을 6월로 변경·개최했다.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희)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이고 건전한 가정을 일구는데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장한어버이상에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자녀 다섯을 훌륭히 키워내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순예(78·금남면) 씨가 선정돼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효행자로는 ▲강현주(51·부강면) ▲고재호(75·조치원읍) ▲김정환(75·다정동) ▲민병숙(72·소담동) ▲유은미(56·한솔동) ▲차영자(51·종촌동) 씨가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행복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창 공연과 퓨전 국악 그룹 ‘시아’의 민요 공연, 트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시민 여러분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6월 22일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어울림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영양 사진동호회의 행복 사진 촬영, 그림 타투 및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군수 표창 수상자 오○○, 권○○ 부부(영양읍)는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와 17년째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다문화가정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군의장 표창 수상자 전○○(일월면) 씨는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와 함께 19년간 서로를 존중하며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하여 다문화가정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향수를 위로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오는 6월 19일, 『2025년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임원과 농촌 어르신 60여 명이 함께하는 “어르신들과의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부간의 효(孝) 실천과 세대 간 소통을 바탕으로 농촌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를 시작으로, 포항 크루즈 체험, 죽도시장 나들이 등을 함께하며 자연 속 힐링과 문화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참가자 간 유대감과 화합을 위한 자유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김정자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농촌 여성 리더들의 자발적 활동을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행복한 농촌 가정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용완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양군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 리더로서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어린이 구강교육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6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교육 인형극 “얼음별 치카와 지구별 양치대장”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충치예방의 중요성 등을 유쾌한 이야기와 레이져쇼를 활용한 노래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 보건소는 구강교육 인형극 외에도 관내 유아 및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면 단위 치아지키미사업 등 연중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로 농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나타내는 대표 정책이 바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로, 고추 주산지로서 영양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가격 보장을 넘어서 계약 수매율이 60% 이상인 농가에는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준 이상 농가에는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수비면과 석보면에 각각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잡곡 가공시설과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영양 농업의 기초 체질을 안정적으로 다졌으며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해, 농업인 안전보험과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추·채소류 비가림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봄배추까지 확대해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촌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집약적 농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민속경기협회가 주관한 ‘2025년 고창군 민속경기대회’가 20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14개 읍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고리걸기(남,여), 투호(남,여), 제기차기(남) 등 민속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성적 우수팀에는 고창특산품을 시상품으로 전달했다. 장한수 민속경기 협회장은 “이번 민속경기 대회가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민속경기 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활개선회곡성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판매부스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곡성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했으며, 이지숙 회장은“곡성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상래 이사장은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다며, 기부 관련 문의는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회곡성군협의회는 관내 다양한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음식 마련,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단체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사회단체장협의회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 11명과 사회단체장협의회 한철우 회장을 비롯한 33명의 단체장이 참석해 총 4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폐가전 수거 문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축제 운영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먼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이 폐가전을 집 밖으로 배출하는 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동참하여 지역 전반에 인식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뜻을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서는 ▲군민 1인이 출향민 1명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협의회 소속 단체회원 중심의 권유자 명단 확보 ▲지역 언론을 통한 기부자 명단 정기 명단 공개 등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통해 곡성군에 첫 소아과가 생겨 매일 30여 명이 진료를 받고 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보건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전라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순천시 보건의료원)와 연계하여 곡성군에 거주하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CBR) 상반기 장애인 자조 모임을 추진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모임에는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웃음치료 전문 강사가 초빙했으며,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사례강의를 제공하여 삶의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글로벌인재양성연구소 강혜경 강사는 ‘나는 내가 정말 좋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긍정적인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회참여를 독려 했고, 모임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대상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유도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