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정릉천 인근 주택가 골목길(제기1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기동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주민은 현장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미관 훼손,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CCTV 방범 사각지대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 청소행정과, 안전재난과, 정원도시과, 도로과, 주차행정과, 제기동주민센터 등 7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방치된 재활용품의 신속 수거 및 청결 상태 지속 점검, CCTV 및 비상벨 추가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골목길 녹지공간의 효율적 활용,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EPTED) 적용, 마을회의 협의체를 통한 마을사업 제안(예: 벽화 조성, 주민 쉼터 설치) 등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생활 밀착형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 한국문학인과 함께하는 백두대간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김신중)가 주관했으며, 한국문인협회 임원 및 회원, 경북문인협회 소속 문인, 일반 참관객 등 전국에서 260여 명이 참가해 문학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을 이뤘다. 첫날인 6월 20일, 참가자들은 영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무섬마을을 견학한 뒤, 축협한우프라자에서 열린 문학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문학계 인사들이 함께해 축사를 전하고, 한국문학의 현재를 돌아보며 지역 간 문학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저녁에는 365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을 둘러보며 영주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 탐방, 풍기 인견매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일정을 통해 영주의 자연과 전통, 정신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롯데자이언츠 야구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서구 드림스타트에서 첫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해 아동과 가족들에게 간식과 응원 도구를 제공하여 함께 응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가졌다. 공한수 구청장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관람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활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8일, 부산 서구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통합사례 관리 담당자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조울증 환자에 대한 사례 관리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은수 센터장과 부산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차은빈, 최연화 팀원이 강사로 나서 ▲우울증 환자의 자살 특성 ▲양극성 장애 환자의 사례 관리 전략 수립에 관하여 다양한 현장 사례와 실제 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20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13억 원을 출연해 총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지만, 대출 수요 증가로 인해 불과 4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12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12억 중 3억 원은 하나은행과의 매칭 출연 방식으로 진행돼, 당진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총 6억 원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된다. 이를 통해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형성돼, 출연금의 2배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올해 확보된 특례보증 자금은 총 33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2.6배 확대된 수치로 현재 충남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6월 19일,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곡·조야동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평생학습 차량‘붕붕 러닝카’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학습 기회를 보다 가깝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동형 평생학습 차량인 붕붕 러닝카를 활용하여 노곡경로당과 조야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 문자 및 사진 전송 방법, 카카오톡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반복 실습과 1:1 맞춤형 지도를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붕붕 러닝카는 학습 기자재와 장비를 갖춘 이동형 교육 차량으로, 경로당, 공원, 행사장 등 찾아가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도 직접 방문하여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산불로 마음고생이 컸던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번 교육이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그동안 평생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웠던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회장 최용원)는 6. 20. 아침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북구 모범운전자회의 교통지도 봉사 구간인 성북교 일원에서 살기 좋은 북구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교통지도 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함과 더불어, 상호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감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질서 확립 감사캠페인은 평일 아침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성북교 일원에서 솔선하여 생업을 잠시 제쳐두고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북구 모범운전자회 봉사자들을 응원하고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원들이 모여 실시한 것으로, 봉사자와 운전자에게 준비한 떡을 나눠 주면서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운전자들에게도 교통질서를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북구 모범운전자회와 같이 북구 곳곳에서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이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존중해 주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6.17. 북구 새마을회를 시작으로 국민운동단체별 릴레이로 감사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북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은 20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탕정면 일대에 조성된 지식산업센터의 낮은 입주율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아산시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현재 탕정면을 중심으로 총 6개소의 지식산업센터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3개소는 이미 준공되어 입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 3개소의 분양률은 100%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입주율별로 ▲유니콘 101이 70% ▲더 콜럼버스 1이 48.2% ▲더 콜럼버스 2가 9.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 완료가 실제 기업 입주로 이어지지 않는 심각한 괴리를 보여주고 있다. 안정근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 감소는 이미 팬데믹 이후부터 예고된 문제로, 행정은 그동안 아무런 선제 조치를 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지역 기업과 청년 창업의 발판이 되어야 하는 산업기반 시설”이라며, “행정은 그저 사업자가 하겠거니 허가만 내주고, 이후 입주자 유치나 교통망, 규제 개선 등 어떤 실질적 지원도 하지 않았다”라고 질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농 부경연맹 진주시농민회(회장 김복근)는 20일 수곡면 농민항쟁 기념광장에서 농민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항쟁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862년 진주에서 시작된 농민봉기의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적정의와 농민권익,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들썩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농민정신을 이어가자는 결의문을 낭독 및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김복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진주 농민항쟁은 지역을 넘어 한국 근대사 전체에 걸쳐 중요한 민중 저항의 역사로 오늘 농민과 시민이 함께 모여 그 정신을 계승하고 연대의 힘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든든하게 지키고 또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농민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오늘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에도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0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공무원, 무장애도시 읍면동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유형 중에서도 정신장애에 대한 시민의 인식 부족과 사회적 낙인이 여전히 깊게 남아 있는 현실을 반영해, 가장 낮은 이해도와 높은 편견 수준을 지닌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향 교수를 초청해‘정신장애인의 특성 및 이해’라는 주제로 정신장애인의 주요 특성, 증상에 대한 이해, 사회 적응과 회복 과정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시민홀 내·외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지정된 발달장애인 그림 렌탈을 통한 전시회도 함께 개최했다. 전시는 발달장애인 김윤재 외 8명 작가들의 창의성과 감성이 담긴 그림 작품 64점이 전시되어 그림을 통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