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통합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읍면동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위기가구발굴지원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지자체 인력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광주 광역시 광산구 사회복지직 및 남구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주무관이 강단에 섰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실제 개입 사례 및 업무 경험과 정보에 대한 현장감 넘치는 강의는 1, 2부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은 대상자 상담, 복지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자원 관리 등의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청주시청 태권도부(감독 서은미, 코치 조윤미)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했다. 18일 개인전 +73kg에 출전한 정수지 선수는 결승에서 김해시체육회 선수를 만나 2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개인전 –49kg에 출전한 안벼리 선수는 결승에서 수성구청 선수를 만나 고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 대회에서 –46kg에서 강지연, -53kg에서 신희진, -57kg에서 정선희, -62kg에서 유송화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편, 청주시청 태권도부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되는 제5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들어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청 공공시설과에 근무하는 노진우 청사건립팀장이 2025년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노진우 팀장은 2004년 청원군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현재 청주시 청사건립팀장으로 재직하며, 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건축사로서의 자격까지 갖추게 돼,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기술적 신뢰성과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진우 팀장은 “시민을 위한 더 나은 건축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건축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실무경력과 고도의 설계 역량을 요구하는 전문 자격이다. 이번 시험에는 7천607명이 응시해 617명이 합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다음달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제196회 정기연주회 ‘북유럽의 대자연’ 예매를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서정적인 선율과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관객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선사하며, 힐링의 여름밤을 선물하고자 한다. 에너지 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이끄는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독일 NDR엘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종신수석 플루티스트 한여진의 협연으로 무대는 더욱 빛날 예정이다. 한여진은 맑고 투명한 음색과 뛰어난 감성 표현으로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 CNW.42’를 연주한다. 시벨리우스의 ‘슬픔의 왈츠 Op.44’와 ‘교향곡 제2번 D장조 Op.43’을 통해서도 관객들에게 북유럽 음악 특유의 서정성과 장엄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예매 신청은 공연세상으로 진행하면 된다. 김경희 예술감독은 “북유럽 특유의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붕괴위험지역 긴급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9월 이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옛길 이용자들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장마철 옛길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남의용소방대에 대한 복지 혜택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경상남도의회는 이날 개최한 제4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조례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대학생에서 중학생ㆍ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지급 장학금 규모를 대학생 최대 179만 8,000원 중학생ㆍ고등학생은 최대 119만 8,000원까지 증핵한 것으로 이는 전국 상위권 수준이다. 이춘덕 의원은 의용소방대에 제공하는 복지혜택을 개선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남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소방안전에 대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기여도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춘덕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화재부터 각종 재난ㆍ재해사고 현장에서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고마운 분들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남 의용소방대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국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금)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2024년 7월 26일 시행된 '국악진흥법'에 발맞춰, 경상남도 차원의 국악 진흥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국악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임 의원은 조례 제정을 앞두고 도내 국악인, 예술인, 문화정책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조례안에 실질적 내용을 반영해 왔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국악 진흥 책무 규정 ▲5년마다 국악 진흥 기본계획 수립 ▲국악 콘텐츠 개발, 창작 및 공연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등 진흥사업 추진 ▲국악 향유 문화 확산 방안 ▲정책 자문기구로서 '국악진흥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악진흥위원회는 국악 및 전통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 심의·자문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임철규 의원은 앞서 5분 자유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남도 도립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저출산 대응 특별위원회는 6월 20일 경상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의 단기 현금지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장기적·선별적 투자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조인제 부위원장(국민의힘, 함안2)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저출산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10여명이 참석해 무게를 더했다. 참석 의원들은 저출산을 ‘국가 재난’으로 인식하고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진상락 위원장(국민의힘, 창원11)은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지원금(소비쿠폰)은 경기 부양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단기 처방일 뿐”이라며, “국가 존립의 핵심은 인구이고, 지금 필요한 건 출산율 반등과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대안으로 “신생아 1명당 연 1,000만 원씩 5년간 지급하는 출산가구 직접 지원 제도”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연간 약 2.4조 원, 5년간 총 12조 원의 재정이 필요하지만, 단발성 민생지원금보다 훨씬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와 협약을 맺은 전국 유일의 방산 협약형 특성화고인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2025 InLEX KOREA 대한민국 국방산업 발전대전’에 참관했다. 학생들은 첨단 방산기술과 무기체계를 직접 체험하며 국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이번 참관이 학생들에게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를 6월 20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험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이다. 응시 신청 장소는 재학생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생의 경우출신고등학교 또는 학원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들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에 등록된 학원에서 접수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접수를 위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은 도내 5개 지원청으로 ▲청주교육지원청(청주) ▲충주교육지원청(충주) ▲진천교육지원청(괴산・증평/진천/음성) ▲제천교육지원청(제천/단양) ▲옥천교육지원청(보은/옥천/영동)에서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9월 3일에 실시하며 성적은 9월 30일에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