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은 지난 6월 19일,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일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문화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형 행사다. 장터에는 수공예 의류·잡화· 주방용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일상 속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가맹점 정보와 카드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돼 카드 활용의 이해도를 높였다. 장터를 찾은 어르신은 “평소 필요했던 물품을 가까이서 구매하고 문화누리카드 사용법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 직원은 “이번 장터가 문화누리카드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저소득 계층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2일과 18일, 마두역 2번·3번 출구 앞 마두역 광장에서 ‘2025년 노루목마을 퇴근길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항2동 주민자치회 이애리 사무국장이 기획한 이번 음악회는, 퇴근길에 지나가는 마두역 광장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2회에 걸쳐 버스킹 형식의 소규모 공연으로 진행됐다. 6월 12일 고양버스커즈의 ‘현타밴드’와 ‘마농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6월 18일에는 1980년대를 풍미한 서울패밀리 출신 위일청과 김지호, 박영이, 유가희가 감미로운 목소리와 연주로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를 빛냈다. 음악회에는 총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공연 전후로 ‘클린데이(마을대청소)’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이상봉 장항2동 주민자치회장은 “마두역 광장이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자리 잡게 돼 기쁘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은 지난 18일 흰돌서안 5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상담소는 평소 보건복지 접근성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갔다. 특히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과의 협업을 통해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 ▲치매 선별검사 ▲건강관리 상담 ▲맞춤형 복지상담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상담소를 찾은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멀리 가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건강 검사를 받고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백석2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새롭게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자치사업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활동으로의 도약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후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 DMZ 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소규모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재관 주민자치회장은 “지속 가능한 자치사업 추진을 위해 위원 모두가 고민을 나누고 방향을 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환경보호 행사‘쓰담데이(DAY)’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쓰담데이(DAY)는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으로, 매월 한 차례 지역 주민들이 모여‘골목을 쓰담! 마음도 쓰담! 지구를 쓰담!’이라는 주제로 환경 정화, 자원순환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우리집 주방물품 물물교환 챌린지’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을 가져와 일대일 물품 교환을 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감축에 일조했다. 이 외에 친환경 체험존,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윤여정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쓰담데이 물물교환 챌린지를 통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주민들이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19일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정발산동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총 123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총회는 그동안 지역회의와 시민제안을 통해 접수된 주민의견 중, 최종 선정된 3건의 사업에 대해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결과 1순위 정발산동 주택가 미니가로등 설치 사업, 2순위 무단투기 쓰레기 감시 CCTV 설치 사업, 3순위 정발산동 둘레길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해당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윤여정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의장은 “우리 동네에서 필요한 것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진정한 참여민주주의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예산결정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주민참여예산제는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함께‘사랑담은 매실청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 어르신이 소근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작은 일거리를 제공하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고자 마련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매실 꼭지를 하나하나 정성껏 따고 설탕을 층층이 쌓으며 “요즘 보기 드문 정겨운 활동”이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 어르신은 “어릴 때 어머니가 매실을 담그던 생각이 나서 너무 반가웠다. 잘 숙성된 매실청을 마실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매실청은 3개월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10월경 소분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나눌 예정이다. 한유희 중산2동장(공공위원장)은“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5만원 상당의 도서 구입 쿠폰을 제공하는 공모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현재 참여 수요를 파악하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7월부터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추진 예정인‘나눔 바자회’의 세부 일정 조율도 함께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식사동 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특화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난 후 협의체에서 미리 구입한 각종 식료품과 식사동 디저트 전문점‘루렌비스’에서 후원한 케이크를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에게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확인하며 장마철 대비를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이웃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 닿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6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2분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계식주차장에서 매년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는 매년 기계식주차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계식주차장 점검 대상은 1분기에 점검이 완료된 30개소를 제외한 25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 또는 사용금지 표지 부착 여부 ▲이용방법 안내문 부착 여부 ▲20대 이상 차량 수용 시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배치 여부 ▲주차장법 개정에 따른 안전검사 및 자체점검 ▲안전관리자 교육 신설에 대한 안내 등이다. 기계식주차장은 정기적인 안전검사의 중요성이 큰 만큼, 2년 주기의 정기검사와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밀안전검사를 적기에 이행하도록 점검하고 계도할 예정이다. 특히 설치한 날부터 5년 이상이 지나 잦은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노후화된 기계식 주차장은 자진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19일 저지대 자연부락이 있는 장항1동 경로당을 찾아 재난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폭우 대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안전건설과와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과거 침수피해가 있었던 일대 현장을 확인하고, 저지대 침수 대응에 대해 주민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긴급하게 설치하기 힘든 장항3통 경로당을 방문해 침수 방지 장치인 스피드댐 활용 방법을 교육했다. 스피드댐은 물에 젖으면 팽창하여 차수막을 형성하며 침수방지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건조상 태에서는 얇고 가벼워 캠페인에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일산동구는 갈수록 예측이 어려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보수·보강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수방자재와 복구장비를 증설 및 관리하고, 재난취약 행정복지센터에 모래주머니와 스피드댐 1천여 개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침수 우려 시 신속하게 현장에 설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안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