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 "행정은 늘 느리다"라는 통념을 깨고 있는 지자체가 있다. 서울 강서구가 인공지능(AI)을 행정 시스템에 전면 도입해 빠르고 체감 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있다. 서울 강서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으로 주민 편의와 행정 업무 효율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업무 효율성 향상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강서 행정혁신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AI 행정혁신 추진단과 실무자 중심의 혁신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를 강서구 여건에 맞게 접목했다. 공무원들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민편의와 체감에 초점을 맞춘 AI 사업 확대 추진에 중점을 뒀다. 구는 ▲AI 행정혁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AI 공모 및 실증사업 참여 ▲AI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등의 사전 준비를 3대 전략으로 삼고 행정, 안전, 복지, 교육, 신성장 등 5대 분야 29개 우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살펴보면, 행정 분야에서 직원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기존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까지 확대 실시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 취약계층이 여권 발급 신청 후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로 여권 발급 신청 시 무료 배송도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발행된 여권은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자가 원하는 주소로 배송된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고령자는 신분증, 운전면허증 중 하나를,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 장애인증명서, 복지카드 중 하나를, 임산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출생증명서 중 하나를 지참하여야 한다. 예천군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여권 수령 편의를 높이고, 특히 이동에 제약을 받는 사회적 약자의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여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0일, 예천읍과 용문면, 감천면, 보문면, 유천면 그리고 호명읍 일부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예천정수장에 일일 15,000톤을 취수할 수 있는 추가 취수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예천군은 군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예천정수장은 그동안 일일 11,900톤 규모의 취수시설을 활용하여 수돗물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상류지역에서 내려오는 탁수로 인해 충분한 취수량을 확보하지 못했고 부족한 물은 도청신도시로 공급하고 있는 안동광역상수도 일부를 비상연계관로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급하여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28억원(국·도비 26억 원 포함)을 투입해 일일 15,000톤을 취수할 수 있는 추가 취수시설 공사를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하여 약 8개월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여름철 장마로 인한 급수 중단 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예천정수장은 1975년 처음으로 일일 2,400톤 생산 규모의 정수시설을 설치해 예천읍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재차 일일 2,400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 아동 청소년 식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3일부터 영케어러 10명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하나금융그룹 후원 영케어러 식사지원 사업’은 영케어러 가정의 돌봄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 식단으로 매주 3끼 분량의 식사를 내년 2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기획 사업을 통해 충북 최초로 영케어러를 위한 지원사업인 ‘가족돌봄’ 및 ‘자기돌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식사지원사업을 통해 영케어러의 영양증진과 함께 사례관리를 통한 모니터링과 다양한 외부 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훈 관장은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세이브더칠드런에게 감사하다”라며, “하나금융그룹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식사지원사업을 통해 영케어러의 영양증진과 식사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사업은 재난, 안전, 교통 분야 등 다양한 디지털 첨단 기술을 통합플랫폼으로 접목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칠금 제1공영주차장에 실시간 주차 정보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차장 주변 터미널과 병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입차 전 빈 공간 여부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주차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재난 및 산불 감시용 CCTV와의 연계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전광판(VMS)과 연동된 실시간 교통·주차 정보 제공 시스템을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 이동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겨울철에는 문화동과 지현동 일원에 설치된 도로 열선을 적설량과 기상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제설 시스템도 가동된다. 이는 강설 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의한 농작물과 시설물, 축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철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하지 않도록 배수로 잡초를 제거하고, 배수시설을 정비해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하고, 벼가 물에 잠겼을 경우 벼의 잎끝이 물 밖에 나오도록 조치해야 한다. 노지 재배의 경우 작물이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줄 받침대를 설치하고, 시설하우스는 고정끈을 설치해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킨 뒤 시설 내부 파이프를 보강하거나 지지대를 설치해 보완해야 한다. 또한, 시설 작물은 잦은 비로 과습하게 되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비가 그치면 잠시라도 환기해야 한다. 축사의 경우 충분한 환기, 수시 분뇨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주변 배수로 점검과 소독을 철저히 해 질병 전파를 방지해야 한다. 남기순 소장은 “장마와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역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재향군인회는 19일 대흥중학교 학생 54명과 함께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천안함 전시관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 공간 등을 관람하면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 과정에서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재향군인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안보 교육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찬주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위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8종의 물품이 포함된 꾸러미를 면내 총 34가구에 전달했다. 꾸러미는 즉석(레토르트) 삼계탕, 추어탕, 라면, 김, 간장, 식용유, 모기 퇴치제, 여름 잠옷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예방 수칙도 안내했다. 소문영 민간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대술면은 지난 19일 대술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가정, 하천, 들녘 등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플라스틱, 고철, 캔, 빈병, 폐지 등을 수거해 품목별로 분리하고 재활용해 자원 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원 수거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도 함께 진행돼 지역 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수열 협의회장과 정희자 부녀회장은 “반찬을 전할 때 어르신들이 환히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기 대술면장은 “농번기로 모두가 분주한 시기임에도 자원 모으기와 반찬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술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사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예산군 사회보장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함께 걸으며 진행된 걷기 명상, 싱잉볼 및 통나무를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전후로 정서와 성취감 등에 대한 사전·사후 척도 검사를 통해 워크숍의 효과성도 함께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음을 환기하고 재충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복지를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사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