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박주선)는 6월 26일 오전 11시, 고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제35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학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학연구발표대회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료를 발굴·연구·발표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강원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기여해왔다. 강원학연구센터는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와 《향토학 연구·교류 협약 체결》이후 대회 공동 주최 기관으로 함께 하고 있다. 작년 최우수상 수상 지역인 고성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하여 최홍열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지역학 연구의 ‘근대문헌’수집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1부 순서를 마친다. 2부 순서의 연구논문 발표는 총 11개 시군 문화원이 참여한다. 각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 문헌, 지리, 문화콘텐츠, 인물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한 연구발표는 1차 사전 서면 심사와 대회 당일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스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와 함께 6월 17일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 나비홀에서 ‘2025년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 시행되는 DWAT (Disaster Welfare Assistance Team/재난복지사)의 이해와 해외 DWAT 활동, 재난현장 수요조사 방법 학습과 실습훈련, 재난복지 사례관리 방법 및 복지 수요에 대한 스크리닝 등 재난 발생시 사회복지 실천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으며, 도내 25개 사회복지기관에서 34명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협의회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복지사업은 현재까지 재난복지사 82명을 양성하고, 재난회복지원단 4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신규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더프라미스’의 국제 재난복지역량을 접목하여, 재난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수요조사 및 사례관리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6월 27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강릉관광개발공사와 공동으로 ‘Have a MICE Day in 강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MICE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학·협회 등 수도권 MICE 수요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유망 개최지와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행사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추진 전략 ▲강릉시·춘천시·원주시·평창군의 개최지 지원제도 ▲지역별 유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행사 유치 시 실제 활용 가능한 지원 내용과 운영 방식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MICE 연계협의체인 ‘강원 MICE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호텔, 리조트, 국제회의 전문 기획사 등 25개 기업과 수도권 소재 다양한 학·협회와 기업체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기업 간 맞춤형(B2B) 상담회’가 진행된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숙박권 등 경품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럭키드로우)도 운영된다. 강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총 10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9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코스, 해양 기념품, 지역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6월 10일 강원관광재단 본사에서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전체 접수작 중 체류형 테마여행 분야 50건, 해양 관광 기념품 분야 18건,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분야 33건으로, 심사는‘상품화 가능성(40점)’, ‘완성도(30점)’, ‘지역특색 반영성(20점)’, ‘창의성(10점)’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평균 70점 이상을 득점한 작품 중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동해안 바다 여행 242km 라이딩 챌린지’가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우수상에는 ▲‘숨비소리 따라 해녀로드!’(체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시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시군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과정은 연초 실시한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평창군, 춘천시, 고성군 3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시군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중 춘천시를 대상으로 한 '6급 핵심관리자 역량강화 과정'은 6월 12일~13일, 6월 19일~20일 두 차례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첫째, ‘리더 고민상담소’ 교과에서는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6대 고민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 코치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생성형 에이아이(AI) 기반 보고서 제작’ 과정은 다양한 생성형 에이아이(AI)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 및 발표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셋째,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의 특강을 통해 공직에서의 경험과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어서 인제군 햇살마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치로 전하는 이웃사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동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열무김치를 배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올라 김치 담그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7일 관내 주요 혈액사업기관인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 군포 본원을 방문하여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계기로 지역 내 보건 관련 기업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혈액 수급 및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운영 애로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하 시장은 이날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혈액원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혈액관리 시스템, 물류체계, 수혈용 혈액 보관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장비 유지관리, 헌혈률 저하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적극 공감했다. 하 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감염병 유행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한마음혈액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포시는 공공단체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보건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청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플은 지역 명소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청년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청년 건강 314 청플 번영회’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사업비 전액인 2천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청플이 소재하는 번영로 314 숫자의 의미를 담아 청년 주도형 소모임으로 기획됐으며, 청플은 ▲3.14km 시티런, ▲3,140보 동네 산책, ▲314p 북 클럽의 세 가지 주제의 소모임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플은 청년수요를 반영한 주제별 소모임 운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쉬었음’ 청년들이 건강한 활동 및 교류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증대와 안정을 돕고자 한다. 청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윤종신의 단독 콘서트 《그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종신이 3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오르막길’, ‘좋니’, ‘너의 결혼식’ 등 대표곡을 비롯해 숨은 명곡들로 구성됐다. 게스트 없이 오직 윤종신의 목소리와 음악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이 각자의 ‘그 때’를 돌아볼 수 있도록 감성적인 연출을 더해 깊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0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한 음악적 도전과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예능형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무감각’, ‘일 년’ 등의 신곡 발표와 함께 ‘알쓸별잡’, ‘하트페어링’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윤종신 콘서트 《그때》는 지난 4월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6월 7~8일) 공연까지 매진을 이어갔으며, 7월 6일 용인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자립생활센터 안단테와 (사)한국장애인 인권포럼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흥시청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호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유니버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으며, 실제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소개와 시연을 통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누구나 자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수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수꽃다리 단체장은 “작은 변화와 생각의 전환이 모든 사람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장애인은 물론, 아동과 노인 등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상에서 서로의 존중을 느낄 수 있는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