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8일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화했다. 새로 출범하는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신승철(강릉원주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미술 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미술관이 개관하는 시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미술관을 구상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등 미술관 건립과 개관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건립에 도비 104억, 시비 110억 등 총사업비 214억 원이 투입되는 원주시립미술관은 옛 태장동 캠프롱 부지 내에 연면적 4,843㎡,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되며, 올해 9월 공사에 착공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립미술관 개관 준비에 무엇보다 외부 전문가 자문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건립추진위원회가 전문성과 독창성을 충분히 발휘해 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영동고속도로 여주 인접 지역에 설치하는 부론 나들목(IC) 개설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부론 나들목 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441억 원을 투입해 나들목(IC) 및 영업소 1개소, 교량 1개소, 연결도로 1.2㎞를 개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부론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의 수도권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산업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2023년 12월, 민선8기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부론나들목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개설 사업이 시작됐다. 2025년 6월 현재 설계 공정률은 60%이며,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공사에 착공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론 나들목은 원주시 기업 유치 전략의 핵심사업으로, 향후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어 수도권 경제도시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및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2011년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가 어느덧 17회를 맞으며 시민이 기다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구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시민에게는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의 기회가, 참가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고양시 가구산업과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한 창작연극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특별 공연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연극은 지역 문화예술과 산업 간의 협업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로, 고양시의 산업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쇼핑’을 슬로건으로 한 제17회 고양가구박람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지역 가구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다. 가구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년간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발전특구’사업은 고양시 핵심 산업벨트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유출을 막고 배움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66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 ▲학령기–대학–산업 간 연계 강화 ▲현장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다. 창업교육 기반 인재 양성 모델…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성과 두드러져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개발한 교육모델인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는 지난 3월, 전국 56개 시범지역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양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2025 패밀리콘서트i in 금정 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아동 동반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뮤지컬_우당탕탕 패밀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패밀리콘서트 in 금정 사업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복지 향상과 가족친화적인 공연문화 조성을 추진하는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뮤지컬_우당탕탕 패밀리' 공연은 사랑과 용기, 그리고 가족의 힘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모든 관객에게 감동과 눈부신 상상력으로 가득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무료로 개최되며,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총 3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서 라면, 즉석밥 등 자발적 기부로 사랑을 실천하는 금정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이번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따뜻한 주제를 담아 관객 여러분께 감동과 즐거움은 물론, 오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8일 민·관 협력을 통한 관내 저장강박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취약계층 한부모 가구로 주택 내·외부 폐기물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적체되어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환경과 위생상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사업에는 금정구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선두구동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그 외 봉사자 등 총 18여 명의 인력이 참여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6톤가량의 폐기물 처리 및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정비 후 금정구와 동에서는 대상자의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통한 재발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는 19일, 세종 대평동 ‘라운지 알트’에서 경력보유 여성을 위한 ‘나답게 일하기’ 특강을 개최했다. 여성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커리어 전환과 창업에 관심 있는 세종시 경력보유 여성 30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얻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전유리 라운지 알트 대표(오너 소믈리에)는 연구자에서 와인 전문가로 전향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증 준비, 면접 노하우, 콘텐츠 기획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의 와인 시음회가 이어져, 강사가 직접 고른 와인을 함께 즐기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창업 사례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용기 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참여자들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자신만의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