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육군 제23경비여단의 요청에 따라,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또래상담병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대 내에서 동료병사 간 심리적 지지체계를 형성함으로써, 사전에 갈등과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이 동료의 어려움을 조기에 인식하고 공감·배려의 태도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래상담병은 일정한 상담 교육(대화기법, 경청과 공감 등)과 훈련(Friendship, Counselorship, Leadership 등)을 이수한 후, 생활 전반에서 전우의 정서적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예전부터 심리상담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태도로 전우들에게 다가가야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장병은 “실제 대화 기법을 배우며 또래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오후,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경로당은 지난해 11월, 38명의 노인회원을 주축으로 정식 등록했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니어라운지’를 조성,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이웃 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센트럴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지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4일 강원감영을 무대로 열린 몰입형 뮤지컬 ‘원주 강원감영 미스터리: 그날의 진실’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원주시 시(市)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강원감영 활성화를 위해 특별 기획됐다. 사적 강원감영 내 선화당(국가유산 보물), 포정루(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유형문화유산) 및 후원 일대를 모두 무대로 꾸며 전통연희·마당놀이·뮤지컬·공연이 함께하는 복합 예술 공연을 펼쳤다. 14일 열린 두 차례 공연 모두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이 “역사 속으로 빨려든 기분”, “원주 강원감영과 관찰사의 역사적 의미가 생활 속에 스며들게 만드는 좋은 기회”, “원주의 설화와 강원감영이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공연” 등과 같은 호평을 쏟아 내면서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추가 2회차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영언 역사박물관장은 “그동안 한 번도 시도되지 못했던 관객 참여형 공연을 우리 박물관이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6월 공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발판 삼아, 강원감영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과 뜻에 부응하고자 ▲정기적 서한 발송 ▲기부금 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시책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원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확인하며 시정 참여의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이러한 소통이 지역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주체적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재경원주시민회의 한 회원은 “매년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있는데, 기부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어 기부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내 기부금이 원주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은 6억 9천만 원이며, 최근 1호 기금사업인 ‘차량진입 알리미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기부자와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제8기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8기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 40명은 지난 5월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위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지방재정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제안서 작성방법, 제안사업 우수사례 등을 알아보며 위원회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심정희 위원장은 “전국의 많은 주민제안 우수사례처럼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도 심도 있는 주민제안서 발굴을 통해 좋은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제8기 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원주시에서는 무단투기된 스티로폼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건축 현장에서 떼어낸 폐스티로폼을 비롯해 유색 스티로폼, 이물질이 묻은 스티로폼 등이 길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며 환경 미관을 해치고, 처리 비용과 행정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스티로폼이 모두 재활용되는 것으로 오인돼 배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많은 종류의 스티로폼이 재활용 불가능하다. 특히 ▲건축자재 해체 시 발생하는 판넬형 스티로폼 ▲유색 스티로폼 ▲음식물이나 먼지 등 이물질이 묻어 오염된 스티로폼은 재활용품이 아닌 일반폐기물로 분류된다. 깨끗한 백색 포장용 스티로폼만이 재활용이 가능하며, 그 외의 스티로폼을 재활용품으로 착각해 무단으로 배출하는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스티로폼은 가볍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무단으로 버려지면 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수거 비용도 커진다.”라며, “정확한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재활용이 안 되는 스티로폼은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이돌보미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60세 이상이며, 파산 및 범죄 경력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 참여자는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소정의 인적성 검사를 거친 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47만 원 상당)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교육 기간 중 급여도 지급한다. 급여는 표준교육과정(120시간) 기준 기본급 1,270,800원에 주휴수당 254,160원을 더해 총 1,524,960원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시니어 아이돌보미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등·하원 도우미, 유치원 돌보미, 공공기관 돌보미 등과 연계해 소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해 원주시니어클럽(치악로 1605 별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역량과 사회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돌보미 시범사업에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 이상희 센터장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공식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지난 18일 시상식에 참석했다. 1954년 시작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 올해는 ‘믿을 구석(The Last Resort)’을 주제로 전시, 저작권 상담, 국내외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에 이상희 센터장이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BBCK, Best Book for Children in Korea)’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세계적인 출판 문화 행사에 국내 그림책 분야를 대표해 원주시 그림책센터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은 이번 심사위원 참여를 계기로 국제 출판 문화계와의 접점을 넓히며, 앞으로도 그림책을 통해 사회적 소통과 문화 다양성을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국제도서전 심사위원 위촉은 원주시 그림책센터가 축적해 온 전문성을 국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은 오는 7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가족 그림책과 식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2인으로 구성된 7팀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 땅의 소중함’, ‘우리의 씨앗’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원주시 그림책센터는 올해 상반기 ‘그림책 워크숍 강사 양성과정’, ‘그림책 그림 읽기’, ‘시민 그림책 창작 워크숍_야심한 그림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시 그림책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읽고, 나누고, 만들며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문학 읽기’ 프로그램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의 문학 작품 읽기를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지정 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지정 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주제 도서는 무상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반납하면 된다. 앞서 원주시는 ‘아랍 이슬람 문학 읽기(2022년)’, ‘슬라브 문학 읽기(2023년)’, ‘SF/판타지/추리 문학 읽기(2024년)’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