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4일간)까지 관내 만 5~10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위한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을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이천로29길 39)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사과·바나나 머핀,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 부모님과 함께하는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저염·저당식의 이해, 바른 식습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7월 29일~30일은 5~10세 가정을 둔 관내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월 31일~8월 1일은 대구 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하여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7월 16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및 서면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안내는 남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건강 요리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체험하고 건강한 식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7월 1일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1차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 남구는 주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구 문화예술 부문 정책 사업인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작년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을 이어 올해는 남구의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연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고, 오는 7월 1일 화요일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1차 아파트에서 첫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 7시에 열리는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음악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 ‘빅벌룬쇼’, 중국 변검 퍼포먼스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어쿠스틱 밴드 ‘애플트리, 박미영’ 및 히든싱어 박미경 편 우승자 가수 ‘이효진’이 출연한다. 또한, 행사 장소인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1차 아파트 주민인 MC 박동철씨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레크레이션도 준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네 가까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30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세종시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농정원은 2024년에도 세종시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그 취지와 의미를 이어가며 2년 연속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직업체험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동물보호와 복지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미래세대 맞춤형 직업체험 교육을 중점으로 기획됐으며 농정원 직원 2명과 아동 1명이 짝을 이루는 ‘2:1 매칭’을 통해 깊이 있는 정서적 교류와 밀착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농정원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우수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농정원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직업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7일 여수 동백초등학교에 특별한 일일교사가 방문했다. (재)2026여수세계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식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일일교사로 동백초등학교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섬의 중요성과 박람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미래 섬해양 교통수단으로 제시한 미래항공교통(AAM)과 위그선 시연 영상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학생들 수준에 맞게 준비한 퀴즈 시간에는 학생 대다수가 적극 참여하는 등 수업에 흥미를 높였다. 조직위는 지난 5월 20일부터 10일간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12월까지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일교사 다섬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 8일에는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7월 11일에는 중앙중학교에서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이 일일교사로 나설 예정이다. 오정환 기획홍보부장은 “주행사장인 돌산에 위치한 동백초등학교에서 첫번째 다섬이로서 학생들에게 섬박람회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3)이 제출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지난 6월 2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박 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제주 4·3이 국가의 역사적 책임을 명확히 한 것처럼 5·18 역시 특별법 제정, 국가기념일 지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역사적·법률적 정당성을 인정받았다.”며 “헌법 전문에 이를 반영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5·18은 특정 지역과 정파를 넘어선 국민적 공감대이자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K-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그 정신을 헌법에 담는 것은 미래 세대가 민주주의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 개정에 17개 시도의회가 함께 뜻을 모은다면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국 시도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2025년 실시된 5·18 인식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8명이 5·18을 ‘국가폭력에 대한 정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6월 27일 장흥군민회관 군민회사무실에서 ‘목포보성선 개통 계획 점검 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27일 개통을 앞둔 목포~보성선의 운영계획과 구조적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목포보성선의 실질적인 운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김동구 본부장, 전남도 철도공항팀 형남준 팀장, 장흥군민회 주재용 회장, 장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차량 투입, 역사 운영, 운행 횟수 및 노선 배치 등 전반에 걸친 문제를 논의했다. 목포보성선은 총 82.5km 구간의 단선 전철화 사업으로 보성~임성리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02년 착공 이후 23년 만에 오는 9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 6,353억 원으로 보성역, 장동, 장흥, 강진, 해남, 영암, 임성리역 등을 포함한다. 철도 노조 측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전기차량이 투입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남부면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저구마을의 매물도 여객선 터미널과 저구항 일원에서 ‘제8회 남부면 수국축제’를 개최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맑고 화창한 날씨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의 첫날인 28일의 식전 공연에는 하나되어 공연을 즐겼을 뿐만 아니라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도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특히 양일 선착순으로 진행된 남부면 관내의 식당, 음식점 영수증과 수국을 교환하는 ‘수국입양이벤트’는 조기에 소진돼 많은 이들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그 외에 진행된 인생네컷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수국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남부면의 관광 명소를 구경해보는 수국 스탬프 산책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버스킹공연, 레크레이션 공연은 호응 속 마무리됐다. 올해 수국축제의 슬로건인 ‘수국, 여름을 걷다’의 산책의 테마로 진행된 수국축제는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열린 ‘밤마다 인천 FESTA’의 주요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밤마다 인천 FESTA’는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내국인 관광객 약 12만명, 외국인 관광객 약 4,05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 소비효과는 약 156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기존 행사들을 통합해 공연·미식·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장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연계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보였다. 특히 시민가요제, 드론라이트쇼, 무소음 DJ 파티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인천다운 여름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는 5일간 야시장이 운영되어, 지역 상권 32개 업체의 먹거리와 공연 콘텐츠가 결합된 야간 미식축제가 펼쳐졌다. 현장에는 개막공연 및 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제4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레드카펫 1열 직관단 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사회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룡시리즈 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시상식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 플랫폼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제4회 시상식은 오는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K-콘텐츠 선도도시 브랜드 이미지 창출 및 문화산업 발전 제고를 위해 시상식을 유치했고, 내년까지 총 5년간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는 수상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주요 부대행사로, 당첨자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스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발하며, 이 중 40명은 인천시민으로 우선 선정한다. 나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최근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인천시 남동구가 돌발 곤충에 대한 긴급 방제 작업에 돌입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러브버그는 동양하루살이 등과 함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출몰하는 돌발성 곤충으로,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대량 발생 시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실내 유입 시 생활 불편을 초래해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집중 방역과 함께 러브버그 등 돌발 곤충 방제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및 주말에도 특별 방역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방충망 점검 및 보수 등을 통한 실내 유입 차단 △살충제 사용 대신 휴지나 빗자루 등 물리적 제거 권장 △외출 시 어두운 색 계열 옷 착용 △차량 부식을 막기 위해 러브버그 사체가 쌓이기 전 신속한 세차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