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4일 오후, 마포구청 곳곳에서 열린 ‘2025 마포구 일자리박람회·청년창업데이’ 행사 현장을 찾아 구직자들과 청년들을 격려했다. ‘기회 잡(Job)고(Go), 마포에서 시작!’이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로 가득 찼다. 이날 일자리박람회 부스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1:1 매칭 상담을 비롯해 마이더스IT 기반 AI 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가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돼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목적실에서는 ‘마포청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후 오후 2시 10분부터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취업 트렌드와 기업의 인재상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채용설명회에 이어 오후 4시에는 창업 선배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수련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재활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지정해 다양한 수련 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정신건강전문요원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총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내년부터 1년 동안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과정 수련생을 대상으로 1,000시간 이상의 현장 중심 실무 수련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재들이 지역에서 수준 높은 수련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1일 국가채용센터와 세종경찰청 등 행정수도에 맞는 주요 공공청사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진경과를 밝혔다. ◈ 국가채용센터, 기본구상 완료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요구 먼저, 행복청과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채용 기능과 행복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험문제 출제부터 면접, 채점, 역량 평가까지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세종으로 통합 이전하는 국가채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인사혁신처가 2016년에 세종으로 이전했으나 공무원 채용 기능이 여전히 수도권에 남아 있어 발생되는 업무 비효율과 시설 분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종시에 국가 단위 인사행정 거점시설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올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초 연구 용역에 착수하여 사업부지 3만 제곱미터를 누리동(6-1생활권) 공공청사 부지에 선정하고 향후 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으로 기본구상 연구용역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재 2025년 4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요구 중으로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제주센터 J-Space에서 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2025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션-밸류업 제주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센터가 협력해 추진 중인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소금, ▲메가플랜, ▲토버스, ▲위드라이크, ▲애논, ▲컬리버, ▲치즈라이브러리, ▲탄산오름, ▲리젠바당, ▲오션브릭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암해수·해조류 활용, 해양환경 보호, 어업 생산성 향상등 제주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심사에는 현직의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의 심사역들이 참여해 ▲사업모델의 차별성 ▲투자유치 준비도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메가플랜(대상, 상금 1,500만원), 토버스(최우수상, 1,000만원), 오션브릭(우수상, 700만원), ㈜위드라이크(우수상, 700만원)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제1회 김해시아이스하키협회장배 아이스하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규모 아이스하키 대회로 서울경기‧대구‧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팀, 800여명(선수‧지도자‧관계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김해지역 선수들이 첫 공식대회에서 HL김해팀 U9부문에서 2위, U12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김해 유소년 아이스하키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빙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김해 꿈나무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해 김해시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최종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도구인 ‘복지위기알림앱’ 사용법과 위기가구 발굴 지원 포상금 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복지위기알림앱은 시민 누구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어, 모든 시민이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정책이다. 시는 알림앱과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복지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 이후에는 지역사회 위원장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의 ‘소중한 숨’을 주제로 한 자살예방교육(생명지킴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위원장들은 주변 이웃의 극단적 선택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전문기관 연계를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달 31일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열린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차량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ㆍ장애인ㆍ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복지 현장의 기동성 강화’와 ‘생산적 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차량을 지원받은 광명시니어클럽은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중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기관으로, 현재 9개 사업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납품, 지역행사, 환경개선 등의 현장활동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이 기관은 경차 한 대로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대형 물품 운반과 인원 이동에 어려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도안면 일원에서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문화인프라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과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21억9000만원을 확보하며 본격화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970년대 준공 후 장기간 방치됐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정주 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주요시설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도안창고플러스’와 귀농귀촌 청년농 지원거점인 ‘청춘농담누리’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연면적 430㎡, 2층 규모의 ‘도안창고플러스’는 창고 본래 구조의 멋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 후 정책설명회, 간담회, 인형극,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지난 10월 도안창고플러스 인근에 연면적 258㎡, 2층 규모의 ‘청춘농담(農談)누리’ 를 신축 준공했다. 이 시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국립과천과학관 SF미래과학축제와 연계하여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식물의 지식재산권이 뭐야?’를 주제로 하여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은 ▲우리가 먹는 다양한 작물의 종자 관찰 ▲식물의 새로운 품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를 개발한 육성자의 노력(권리)이 보호되는 과정, ▲ 식물의 잎, 꽃 모양·색깔 등을 관찰, ▲ 내가 심을 종자의 정보(품질표시)를 확인하는 방법, ▲ 우리나라 감귤 묘목 심기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 어린이와 학부모 250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의 생명력을 느끼며 종자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종자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털진드기 활동 급증 보도에 따라,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5년 43주차(10월 19~25일) 전국 털진드기 지수가 0.02에서 0.24로 12배 이상 폭증한 가운데, 털진드기가 농경지와 하천변 풀숲에서 활동이 두드러지게 증가할 전망이다. 기온이 10~15℃로 떨어진 10월 말부터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움직이며, 단풍 구경·농사일·산책 등 일상 야외활동에서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균에 의한 급성 감염병으로, 잠복기 1~2주 후 발열·두통·근육통·발진·림프절 부종이 나타난다. 특히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eschar)가 형성되는 것이 진단의 핵심이며, 조기 항생제 치료가 필수다. 이 밖에 참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 18%로 백신이 없어 예방이 유일한 방법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은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에 단풍 구경,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한 겹 더 갖춰 입고, 기피제 사용과 귀가 후 샤워만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