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참여한다. 재단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이달 14일까지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 동참을 위한 전국 합동 캠페인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생명보호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적십자사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인 ‘생명나눔 주간’ 동안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뜻깊은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씨앗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 인체조직 기증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우영) 주관으로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아동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강의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상담학과 특임교수인 이재연 강사를 초빙해 “아들과 딸의 대화 차이점, 뇌과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사는 남녀 아동의 뇌 발달 차이를 뇌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이에 따른 대화 방식과 부모의 효과적인 소통·양육 방법을 제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회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와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를 키우며 애쓰시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초연금수급자 대상,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지원.. 칠곡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1인당 10만원(5만원권 2매) 상당의 스포츠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수영장, 헬스장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1차 신청 후 선정됐다 하더라도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2차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 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전담 콜센터로 전화 신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모바일 신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칠곡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지원 가능 인원은 1차 선정자를 포함해 총 1,662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리브랜딩연구회는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의 도시 비전 맞춤형 리브랜딩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창원시 리브랜딩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를 맡은 연구책임자인 장현희 대표(㈜에코프라임)는 창원시의 브랜드가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정체성이 분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시민참여형 리브랜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스포츠 분야와의 협업과 생애주기 관점을 접목해 시민의 생활 전반에 스며드는 도시 브랜드를 구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창원시 리브랜딩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특히 강원도 강릉시, 경상남도 김해시 등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민간 주도로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방향도 중요하지만 적극행정을 통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향후 로드맵과 실효성 있는 구체적 대안을 포함해 연구가 마무리되길 기대했다. 김영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창원시 리브랜딩의 필요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적극 소통해 파편화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부터 백수읍, 법성면, 염산면에 조성된 영광군 거점별 작은미술관 4개소에서 생활자수 명장 김현숙 작가의'생활자수 전(展)'과 법성포 민속연 보존회장 강충권 작가의'신호연과 민속연 전(展)'등 ’지역작가 재능기부 여름특별전(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우로 작은미술관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 수 있었지만, 미술관 바로 앞에서 영광굴비 가게를 운영하는 한 지역 주민이 지난 봄부터 아무런 보상 없이 정성껏 가꿔온 꽃 화분 덕분에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작은미술관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따뜻함이 묻어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로써 주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거점별 작은미술관의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굴비는 영광에서 사야 제일 맛있다”며, “영광에 오셔서 추석 선물로 대한민국 대표 선물인 영광굴비를 구입하시고, 굴비 백반을 맛본 뒤 영광 작은미술관의 야경에 흠뻑 취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 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한우곰탕(1.5kg) 376봉(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영양이 풍부한 한우곰탕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손정준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넉넉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곰탕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힘이 되고 있으며, 매년 잊지 않고 곰탕을 기부해 주시는 한우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광군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11일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새원복합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유의식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구도심의 도시 기능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 개선, 골목길 정비, 거점시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의 생활환경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에 준공된 ‘새원복합어울림센터’는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동아리방, 작은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 시설이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원복합어울림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도시재생의 중심이자 상관면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민 삶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계룡시·건양대학교·국방산업연구원은 11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유동리 종합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K-GDEX 2025, 계룡방산전시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K-GDEX 2025는 국방산업의 고도화와 국방MICE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국내 방산 중소기업과 대기업 70여 개가 참여하는 지자체 최초의 방위산업 전시회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KAI, 현대로템, 기아 등이 있으며, 기술 발표, 신제품 전시, 기술교류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은 ▲전시장(주차장)에서 무기 및 전투지원 체계 60여개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와 기술 상담 ▲기술교류 공간(다목적홀)에서 참가기업과 대기업 간 기술 교류 및 군 활용성 간담회 ▲체험장(운동장)에서는 드론·로봇 체험과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탑승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육·해·공군본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등 유관기관의 공식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계룡軍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함께 두 걸음, 소통마켓'성과보고회를 열어 시민참여단과 함께 올해 소통마켓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경험을 나누고, 관람객과 공연, 플리마켓 참여자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을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소통마켓은 ▲시민-시장 토크콘서트 ▲의회와 함께한 소통라디오 ▲드럼써클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연 ▲무소음 야외영화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한층 풍성한 소통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내가 시장이라면’과 ‘예산 젠가 게임’, ‘타임머신 퍼즐’ 같은 놀이형 정책 체험은 “정책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시민 설문조사와 참여단 의견에서는 “날씨가 다소 더워 참여에 불편이 있었다”는 아쉬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신선했다”, “정책을 놀이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10일 수요일 오후 3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해 중점관리대상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사의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자위소방대 운영 체계와 초기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승호 서장은 김태완 사무소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상황실, 수용자 보호동, 피난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확인하며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수용동 출입문 보안시스템의 비상개방 체계, 보호동의 피난 동선 제한성 등 주요사항들을 함께 검토했다. 소방서는 특히, 다수 인원이 상주하는 시설 특성상 피난 대피로 단순화와 소방시설 정상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소공간용 소화장치, 자동소화멀티탭, 자동소화패치 등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는 장비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장비를 적절히 비치·사용하면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73명의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3조 2교대로 운영하며, 비상상황 시 전 직원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