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자살중재기술 훈련 프로그램(ASIST) 2회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주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토론, 영상 시청, 발표,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기법을 통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살 중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응급처치 및 개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유관기관 실무자, 행정기관 및 교육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총 23명으로, 특히 이번 교육은 진주-사천 간 자살예방 업무 협조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A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초전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반려동물 행동교정 ▲건강상담 ▲캐리커처 및 페이스페인팅 ▲입양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특히 현장입양센터를 통한 보호견 입양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져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정착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반려견 페스티벌 ▲명랑운동회 ▲토크 콘서트 ▲OX퀴즈 ▲버스킹 및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함께 즐기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진주시민을 대상으로‘기록물 정리 및 문서 재배치 사업’, ‘진주대첩 역사공원 및 진주성 환경정비 사업’ 등 200개 사업에 총 335명의 인력을 선발하며, 8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행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진주시민을 대상으로‘내동면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 운영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24명을 선발하여 8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두 사업 모두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시간에서 6시간까지이며, 4대 보험 가입과 시간당 1만 30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 233건 9천3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은 2025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국・공유지 도로 사용에 대한 점용허가권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 1회 납부를 의무로 한다. 점용료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고지서로 내거나 고지서 없이 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텔레뱅킹 또는 폰뱅킹으로 낼 수 있다. 또한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건설과 도로점용 허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 납부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이 지나면 부과액의 3% 가산금이 추가되며, 장기 체납하면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오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3년도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수혜 업소 10개소이며, ▲보조금 수령 이후 2년 이상 영업 유지 여부 ▲신청 내용과 개선 내용의 일치 여부 확인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여부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전반적인 위생 점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조금을 환수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란 평창군 보건정책과장은 “환경개선 사업은 위생 수준 향상과 영세업소 경영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하여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의 사전 점검과 피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보되고 있으며, 집중호우와 태풍이 동반될 때 시설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의 파손, 농경지 침수, 병해충 발생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비닐의 손상 여부와 결속 끈의 고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노후화된 부위는 즉시 보수하도록 한다. 또한 배수로를 확보하고, 배수펌프나 집수정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강풍이 불 경우 비닐 측창과 출입문이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폭우 시에는 개방을 자제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주변 낙엽이나 쓰레기 등 배수를 방해할 수 있는 요소들도 반드시 제거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지 작물의 경우 배수로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병해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사전 약제를 살포하거나 예방제를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옥수수나 고추 등 쓰러지기 쉬운 작물은 지주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할 수 있는 분야는 교통, 환경, 안전 등 생활편의 증진 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군정 전반이다. 군은 접수된 제안을 사업 구체화와 심의 과정을 거친 뒤 8월 중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시균 군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제안 공모는 행정이 주도하는 예산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계기”라며, “군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읍면 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는 농촌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치과 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방문간호사로 팀을 구성하여 주 1회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맞춤형 구강위생 교육,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녀들이 도시로 떠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건강은 물론, 어르신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에도 초점을 맞춘 세심한 관리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치과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우리가 먼저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을 통해 건강한 노년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22일 국립세종수목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5 제14회 충청권 농촌체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충남농촌체험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오늘의 쉼, 내일의 농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67곳, 세종 3곳, 대전 2곳 등 72개 농촌체험농장이 참여해 도농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기간 기술원은 우수한 농촌체험 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이 지닌 교육·문화·치유적 가치를 전달하고, 도시민이 농촌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놀이존 △자연·감성존 △치유·정서존 △전통·창작존 △지속가능·미래존 5개 테마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놀이존에서는 전통장 담그기, 우리쌀 베이킹, 딸기 에이드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먹거리 중심 체험을 제공했다. 자연·감성존은 디퓨저, 수제청, 시화액자 만들기 등 감각과 정서를 자극하는 힐링 콘텐츠, 치유·정서존은 스머지스틱, 걱정인형, 꽃차 만들기 등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이달 말까지 충남도립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은 위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충남도립대학교 하계방학을 맞아 청양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고민 중인 학생들이 언제라도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거나 갱신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현장 상담은 올 상반기에도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을 담당했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미정 청양군 사무국장이 맡아, 부동산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은 물론 필요 시 집 보기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택 안심 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임차계약과 관련해 상담사가 주택 전월세 계약 관련 서류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또 집 보기 동행으로 매물 상태를 함께 점검해 주고 맞춤형 주거정책 정보를 제공해 준다. 대상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일반군민을 비롯해 청양군내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18세~45세) 또는 다문화가정 등이다. 평소에는 사전에 군 행복민원과 부동산관리팀으로 신청해 일정 협의 후 방문하면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원할한 상담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