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다락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캘리그라피, 유화, 시니어모델 수강생들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전시회 및 패션쇼를 통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 ‘제2회 글씨쓰락(樂) 캘리그라피 꽃피는 마음전’은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손글씨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개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마다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다락원 유화 작품전, 아름다운 풍경전’이 개최됐다. 수강생들이 직접 완성한 유화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저마다의 삶과 감성이 담겨 관람객들의 호평이 있었다.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참가해 배움의 성과를 화폭 위에 진솔하게 풀어냈다.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다락원 제1기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개최된다. 시니어모델 워킹 수강생들이 인삼을 형상화한 패브릭 의상을 입고 직접 런웨이에 올라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과 열정을 표현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폭염을 대비해 오는 8월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전개한다. 지난해 전국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 대비 1.9℃ 상승한 수치다. 올해에도 폭염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재 조치로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운동처방사 등 인력이 투입돼 밀착 건강관리에 나선다. 주요 추진 내용은 △읍·면 취약계층 집중 관리 △폭염특보 발생 시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전 확인 △문자 전송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등이다. 또한, 가정 및 경로당 방문 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대처 방법과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시행한다. 야외에서 일하는 고령층 작업자들에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운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이른 아침(오전 5~9시)과 늦은 오후(오후 5~7시)에 작업할 것을 당부하는 계도 활동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금산읍 일원 식당에서 감염병 발생 위기 대응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를 비롯해 금산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군의사회, 금산군약사회, 새금산병원, 금산효사랑요양병원 등 감염병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금산군 감염병 관리 현황 및 주요 감염병 정보 공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관리 방법 전환 및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대한 설명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공공 ・민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과 기관별 여건을 반영한 감염병 예방 및 감시 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감염병 관련 애로사항 공유와 정책 자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민·관이 함께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9일 금산군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3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 금산군, 경북도 고령군, 전북도 무주군, 충북도 영동군, 경남도 거창군 등 5개 지역 4-H회원 3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촌 청년들의 동질감 함양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범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5도5군 4-H회원들이 금산에서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1500년 인삼 역사와 청년 유입이 활발한 깻잎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금산”을 소개하며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도전이 농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5도5군 4-H의 단단한 연대를 격려했다. 김율민 금산군4-H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행사는 기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의 맞춤형 정착지원 정책과 귀농 관련 정보를 알렸다. 운영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전시,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등을 진행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귀농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입교자에게 영농기초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37세대가 입교해 80세대가 실제로 금산에 정착해 65%의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대학과 멘토-멘티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을 제공하고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체계적인 귀농지원 체계를 적극 알리고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지역 내 초교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청소년 15명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프로그램 손으로 부르는 노래 ‘수어 놀이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인증제에 의해 지난해 국가인증프로그램(제618A07F-12248호)으로 최초 등록이 추진됐으며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없애기, 이타심 배양 및 자기주도적 활동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청소년은 그동안 몰랐던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국가인증프로그램 ‘수어 놀이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갖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 및 장애공감문화 형성으로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첫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 내 지역 여성 멘토를 1대1로 연결해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결혼이민여성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체험과 베트남 모국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센터는 분기별 멘토링 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친정엄마를 만난 듯 한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부터 22일 창녕 위더스 글램핑장에서 관내 11가족 총 4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가족끼리 행복캠프 운영사업으로 진행된 가족캠프는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가족 내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친밀감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했다. 또한 부모역할지원사업과 연계해 가족캠프 참여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가정 내 긍정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가족 간 소통의 문을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교육, 상담,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 남지읍은 지난 20일 창녕우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미선)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미선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환 읍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창녕우포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재김해창녕향우회(회장 서호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해에 거주하는 창녕 출신 향우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서호원 회장이 회원들을 대표해 직접 창녕군에 전달했다. 평소에도 창녕과의 유대를 소중히 여기며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 발전에 힘써온 재김해창녕향우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진심을 다시금 전했다. 서호원 회장은 “지난 4월 남지유채축제를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고향에 대한 반가움과 애틋함을 느꼈다”며 “그 자리에서 향우회원들과 고향을 위해 작게나마 뜻을 모으자는 제안을 나눴고, 그 따뜻한 마음이 오늘 기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가 앞으로도 고향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낙인 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준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 기부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