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연구원은 30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 및 2026년 연구 방향·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종무식은 충청남도의 정책 싱크탱크로서 개원 30주년을 보낸 연구원의 역할과 성과는 물론 향후 도정 지원 연구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 한 해 현장성에 기반한 우수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시·군 공무원에 충남연구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서산시 투자유치과 정민숙 팀장, 논산시 국방산업과 주낙기 주무관, 계룡시 전략기획감사실 박선진 주무관, 서천군 해양수산과 전무진 팀장 등 총 4명이다.
그리고 원내 우수 연구활동을 수행한 시군협력단 및 연구회, 각 과제별 우수 연구자, 적극연구·행정 우수자 시상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희경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올해 지역소멸 대응, 산업구조 고도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AI·디지털 전환 등 충남도가 직면한 복합적 정책 과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연구를 수행하며 도정 의사결정의 핵심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한층 높인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특히 2026년도는 더욱 많은 정책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충남도 및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연구는 물론, 도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정책 연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2026년 1월 2일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연구과제 수행 및 다양한 사업계획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