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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룡시, 안전이 일상이 된 ‘스마트 안전도시’ 우뚝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기술 접목...가장 안전한 도시 자리매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가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책으로 ‘안전이 일상이 된 스마트 안전도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충청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음에도 대형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이 여름을 넘긴 것은 이러한 선제적 행정의 성과다.

 

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원칙 하에 위험 지역을 정밀 점검하고 도로 배수시설, 우수받이, 산림 정비 등 생활 안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무더위 그늘막 설치, 하수관 준설, 맨홀 보강, 풍수해 대비 물품 비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재난 예방 시스템을 정비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시 전체 예산의 11%에 달하는 306억 원을 안전예산에 집중 투입하여 도로, 하천, 하수, 방재,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및 급경사지 정비, 송수관로 복선화, 스마트 CCTV 확충 등 선제적 예방행정을 강화하며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했다.

 

아울러, 교통 안전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을 거듭했다.

 

회전교차로 조성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신호 체계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 미세먼지 알리미, 안심비상벨, 버스정보단말기 등 지능형 안전 인프라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기술과 재난 예방 시스템의 통합된 모델을 제시하며 타 도시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계룡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우수 도시로 평가받았으며, 교통안전지수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신력 있는 지표들이 ‘대한민국이 인정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타이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과 예측 행정을 접목해 안전도시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안전이 곧 시민 행복의 시작이라는 신념 아래 안전도시 정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첨단 기술 기반의 재난 예방 시스템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계룡시는 안전과 스마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안전이 일상이 된 도시’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