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중앙단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된 농촌진흥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술 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확산 실적,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실적, 농촌자원 활성화 실적 등 총 9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보급과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에 주력하며, 기술 보급 기반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으로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도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김천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실천적 노력을 지속해 온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 온 농촌진흥 공무원과 농업인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 기술 보급 기반 확대와 현장 애로 해소, 농촌자원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김천시 농촌진흥 업무가 중앙단위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촌진흥사업을 더욱 강화해 김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