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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2025 여성폭력추방주간 유공 ‘전남도지사 표창’ 수상 영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가 11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폭력 방지 유공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신안군, 신안경찰서, 전남여성가족재단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4월부터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3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협의회는 이 과정에서 사업 홍보, 교육 대상자 모집, 현장 운영 지원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더 나아가, 섬 축제장과 여객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이번 표창은 여러 협력 기관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가까이, 더 깊이 찾아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5년 창립된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읍·면 협의회 소속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여성 권익 신장,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