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6일 대의면 쓰레기위생처리장에서 화재 및 화학사고에 대비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환경과 직원과 쓰레기위생처리장 근무자 등 36명이 참여했으며, 시설 내 화재 및 염소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화재 대응훈련은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 대피 유도를 중심으로 단계별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어진 화학사고 대비훈련에서는 염소 가스 누출을 가정해 보호장구 착용, 부상자 구조,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체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와 화학사고는 단기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형 훈련은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