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27일 탐방객이 많이 찾아오는 남해 금산 입구에서 유관기관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먼저 지난 16일에는 남해군 삼동면 남해힐링숲타운 일대에서 남해군 산림공원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이 입산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어 27일에는 남해군청, 남해소방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의용소방대 등 남해군 산불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남해 금산을 방문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남해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는 입산 시 주의사항과 산불신고요령을 안내하고 산불예방 안전수칙, 산림 인근 화기사용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소각행위가 대형산불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남해군은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대상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계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훈련 및 홍보활동을 추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