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기관장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청렴엽서’를 배포해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 인근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감성 청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형식적인 청렴 홍보에서 벗어나 예술과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관장의 감성을 담아낸 사진 촬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청렴홍보의 좋은 사례로 청렴의 의미를 따뜻하고 공감있게 전하는 데 의미가 크다.
배포되는 청렴엽서는 기관장이 그동안 촬영한 자연과 풍경 사진 중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작품으로 선별하여, ‘순수한 마음이 꽃이 되어, 청렴의 향기를 남깁니다’,‘맑은 물에 비친 단풍처럼, 청렴은 숨김없는 마음에서 피어납니다’ 등 청렴 메시지를 담아 제작했다.
행사기간 동안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청렴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관 1층 현관에서는 주말 과학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청렴엽서를 배포하여 체험 참여와 청렴 캠페인 취지를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청렴엽서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친근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