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지원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6개 국어(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영어, 한국어)로 구성된 임신‧출산지원 안내 배너를 제작·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너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임신‧출산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서천군의 임신·출산 지원사업과 모자건강관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너는 서천군가족센터,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 이동홍보관 등에 설치돼 다문화가족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임신·출산과 관련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