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센터 농심관에서 지역 농업인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원예분야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축산분야 고품질 목장형 유제품 생산 확대 및 품질특성 빅데이터 구축 시범 △특용작물분야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생산 시범 등 지역 내 102개소에서 추진한 57개 사업의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분야별 사업 평가, 현장 애로사항 공유, 우수사례 농가 발표 등을 함께 진행해 사업 효과와 개선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상기후 현상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수요에 맞는 실용적인 농업 신기술을 보급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