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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산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행사 개최…소중한사람들 복지 투명성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헌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복지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시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권익 증진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