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는 2024년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빛낸 주역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회 각 분야를 빛낸 100인의 공로자들 수상자들은 외교, 경제,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과 단체들로 구성되었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사회를 더욱 밝고 희망차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단순히 공로를 치하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를 위한 메시지와 비전 이번 시상식에서 강조되는 것은 수상자들의 업적이 개인적인 성취를 넘어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점이다. 사회 각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이어가길 바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수상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사회적 귀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작가 노트나에 게 그림이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작업처럼 감정의 장애를 승화하여 삶을 지속하는 매개체와 같다. 어릴 적 언어가 늦어 소통을 그림으로 시작하였고, 나의 인생에서 그림은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였고, 그러기에 끊임없이 그림을 그려왔다. 말할 수 없는 영혼의 고독과 외로움들 안에서 버릇처럼 그림을 찾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웃을 수 있었던 기억들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게 그려진다. 본격적으로 그림 작업을 할 때 우연히 '진주란'이라는 열대어를 키우면서 그들만의 특성에서 나는 나를 보았고 쉼이 되었기에 모티브로 삼게 되었다. 진주린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진주린은 공격성이 제로인 물고기이기 때문에 그들만의 어항에 구별하여 키워주어야 했고, 물고기가 약하거나 죽어 갈 때도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었다. 그래서 나만의 피난처와 같이 진주인이라는 대제목으로 나의 깊은 내면의 세계를 단순화하여 온전히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 안에서 펼쳐가고 있는 화가이다. 만약, 그림을 그릴 수 없었더라면, 너무나 나에게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지치고 외로웠을 것이다. 한 작품씩 완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2025년 1월 1일부터 6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전관)에서 2025乙巳년 새해맞이 세화歲畵 특별전 "어서 오세요"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월간 K-민화와 재단법인 K-문화진흥재단이 주최하며, K-민화연구소, 외교저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후원으로는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K-컬처, 코리아컬처, 담화문화재단,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 재단법인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미국 사단법인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담화 K-민화 이존영 발행인은 “세화는 ‘벽사초복辟邪招福’ 즉, 악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그림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K-민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한 외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K-민화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전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민화의 전통과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와 소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색채를 근간으로 하되 거기에 다양한 수법을 결합함으로써 시각적 묘미를 회화적 언어로 표현하는 국명숙 개인전이 인사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에서 12월 3일까지 열리고 있다. 프랑스 정부초청으로 2025 2월 18일~22일 파리 그랑팔레에서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작가는 여러 색채들이 포개져 형태보다는 색채의 자유롭게 움직이고 모이는 자유로운 흐름으로 분활된 화면과 유기적 형태감을 띠면서 중간색부터 원색까지 폭 넓은 색채의 스펙트럼을 지닌다. 색채를 근간으로 하되 거기에 다양한 수법을 결합함으로써 시각적 묘미를 덧붙인다. 돌가루를 사용하여 재질감을 돋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고, 혼합재료로 릴리프 효과를 내기도 하며 바둑판 무늬의 채색된 한지를 붙이기도 한다. 그 외에도 물감을 흘리고 번지게 하며, 종이에 물감을 찍어 붙이거나 드라이한 효과를 내는 등 여러 표정을 접할 수 있는데 이러한 시도는 작품에 조형적 리듬감을 부여한다. 그의 화면에는 강렬한 색상의 대조가 이루어진다. 초록이나 연두 밑에 검은 그림자처럼 저채도 색상이 깔리거나 명료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화사한 듯 하면서도 군데군데 보색을 없히거나 부조화로 긴장감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는 11월 29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향후 미용의료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해외 주요국의 미용시술 관리·운영체계, 환자의 안전성 확보방안 등 구체적인 운영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미용의료 제도 개선을 위해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윤석준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피부미용에 관한 국민의 수요 충족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사례들을 참고해서, 모두가 납득 가능한 개선방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시,서,화,악의 예향 안산에서 2022년 단하전통예술원과 2024년 (사) 한국고전무용중앙협회 안산지부를 개원한 임예주 대표가 다문화· 장애인 어린이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 공연이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별무리 극장에서 11월 3일 펼쳐졌다. 단원 김홍도의 고장 안산에 터전을 내린 임예주대표는 단원의 그림속에 흐르는 정감과 예술 혼을 우리 전통 무용과 융합하여 독보적인 무대를 만들어 내었다. 이번 공연에는 1부에는 임예주 지부장이 치화평과 춘앵젼을 재구성한 작품 ‘천수치화평전’을 선 보었는데 궁중행사때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원하여, 수제천 음악에 용비어천가를 창사하여 추는 궁중 전통무용으로 공연을 시작하여, 긴사랑가 (이윤선(안산시 국악협회장), 이매방류 시풍정감을 여성적으로 표현한 흥춤, 온 몸으로 공간과 자기를 일치시켜 자신의 삶과 의식을 표현하는 삶- 본질을 표현하는 민중의 춤 살풀이 공연이 임예주 대표의 공연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2부에서는 안산시발달장애인으로 꾸며진 함꿈세풍물놀이 ((사)경기도장애인협회 안산지부 회원 8명)가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가락으로 길놀이 무대를 시작하여 원진, 태극진, 달팽이진,등 다양한 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중·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대표단을 말레이시아에 파견했다. 성북구 청소년대표단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시 국제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참가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 계획,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나의 도시(My Home City)’ 모델 제작과 성북구를 소개하는 PPT를 제작 및 발표하고 프탈링자야시의 아동 친화 도시 엑스포에 참여하여 아동 친화 정책 및 UN 아동 권리 협약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국제적 감각을 넓혔다. 이뿐만 아니라 “문화의 밤(Culture Night)” 행사에서 한국의 K-팝을 알리는 공연을 선보여 각국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PJ 에코 플라자 및 B40 저소득층 커뮤니티를 방문하는 등 프탈링자야시장 및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해외 청소년과의 우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지역 탁구 동호인의 축제인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동호인 800명이 참가해 단체전, 개인단복식, 개인복식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첫날인 11월 29일에는 60세 이상이 참가하는 라지볼부, 11월 30일에는 남녀 개인단식 및 직장부 단체전, 12월 1일에는 남녀 개인복식, 시군 및 동호인부 단체경기가 진행된다. 올해 인제군은 제24회 강원특별도지사기 생활체육 종합 탁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와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등 전국 및 도 단위 탁구대회 6개를 개최해 4,450명의 선수가 방문하기도 했다. 군은 스포츠대회 방문객과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설 관리 및 유지보수를 지속하는 등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이에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 58개 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방문객과 지역주민은 126개 시설을 255일동안 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전국의 지자체, 초등학교와 함께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 및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전국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는 관할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의 보호자에게 12월 9일부터(지역별 상이) 12월 20일까지 우편(등기) 혹은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송부한다. 또한 정부24 누리집을 통해서도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12월 2일~12월 20일). 2025학년도 예비소집은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원활한 정보 제공 및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대면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 각 지역·학교별 예비소집 일정이 다르므로 보호자는 취학통지서에 명시된 예비소집 일정과 학교의 안내에 따라, 예비소집일에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아동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학교와 지자체는 전화 연락, 가정방문 등을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한편, 취학연령 이전에 조기입학을 희망하거나 취학연령임에도 불구하고 입학 연기를 희망하는 경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현재 ‘민화’를 ‘K-민화’로 명칭화하는 것은 전통적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계적 브랜드로 확립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단점, 그리고 미래 전망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 단점 - 1. 글로벌 인지도 상승 ‘K-’라는 접두사는 한류와 연결되어 국제적으로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전통 민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 해 세계 시장에서 관심을 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들에게도 쉽게 이해되고 기억될 수 있는 이름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2. 현대적 해석과 융합의 기반 마련 기존의 민화가 전통적이라는 이미지에 갇혀 있었다면, ‘K-민화’는 현대적인 재해석과 실험적 융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플랫폼이 된다. 예술적 자유를 통해 패션, 실내장식,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다. 3. 문화 상품화와 경제적 가치 ‘K-민화’라는 명칭은 민화를 단순한 전통 회화에서 벗어나 문화적 상품으로 자리 잡게 만든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예: 디자인 소품, 생활용품, 디지털 콘텐츠)으로 확장 가능하며, 국가 차원의 문화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