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통 민화의 상징과 모티브를 현대적인 색채와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이는 2025 외교·통일 K-민화공모대전이 월간 K-민화와 (재)대한민국명인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전시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K-민화, 지구촌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외교와 통일이라는 큰 가치를 담아내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135명의 작가가 28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들은 전통 민화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외교·통일 K-민화공모대전 조직위원회 이존영 이사장은 “K-민화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예술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한국 문화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이자 심사위원장인 윤성경 교수는 “창의성, 작품성, 독창성,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통 민화의 형식과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자연이 품은 신비로운 건강수, 금율약수金率藥水가 과학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의 산속, 지하 200m 암반에서 솟아나는 금율약수는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깨끗한 약수로,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금율약수는 체내 필수 미네랄인 아연(Zn)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세포 재생, 피부 건강 유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연은 강력한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며 감기, 코로나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금율약수에는 하루 한 잔으로도 아연 보충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함량의 천연 아연이 포함되어 있다. 아연은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세포 회복을 돕는 중요한 미네랄로, 특히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하 200m 암반층에서 자연적으로 정화된 깨끗한 물로, 오염원이 전혀 없는 순수한 상태를 유지한다. 기존 정수 과정을 거친 인공적인 물과 달리, 미네랄 균형이 유지된 자연 그대로의 건강수이다. 금율약수는 아연뿐만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문화교류전이 지난 5일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대한민국미술관 2층에서 성대하게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전시는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이존영 외교저널 회장이 공동 주최했으며, 도미니카공화국, 불가리아, 벨라루스, 투르크메니스탄, 라오스, 루마니아, 베네수엘라 등 20여 개국의 주한 외국 대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재)세계문화진흥재단, (재)대한민국명인연협회, 담화미디어그룹, 외교저널,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K-민화, k-컬처, K-민화연구소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담화문화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여졌다. 한국의 민화,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양국 간 170여점의 작품이 어울러져 깊은 우정을 예술로 표현했다. 알리셔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전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11일 진행되는 경안근린공원 (현 광주시호국보훈공원) 주차타워 준공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경안근린공원은 주차공간이 공원 이용객 및 경안근린공원 내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이용객들로 수용 범위를 초과하여 인근 시설 및 도로변에 불법 주차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향후 공원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 늘어나는 주차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주차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과 광주시와 함께 기존 부설주차장 내 주차타워를 조성하여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 및 공원 이용객의 편익 증진을 위해 경기도 측에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소병훈 의원은 “2021년 당시 이은채 의원 등 시의원들의 건의로 경기도의원들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며, “부설주차장 준공으로 경안근린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과 경안동 주민들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전통예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가치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닌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가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사장 김무호) 주최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에서 18일 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융합으로 단순히 전시를 넘어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예술적 플랫폼으로서 예술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확장되어 갈 수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는 “사왕통고(巳王通古)’를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라는 뜻을 담아,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발전시키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 전통예술의 뿌리를 현대와 소통하며, 미래 세대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전시, 아트페어,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로 콜라보하여 만들어 내는 웅장하고 독특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으며, 한국화의 수묵과 채색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미적 감각과 서양화의 풍부한 색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교육데이터의 지속적인 분석과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는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분석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팀 또는 개인)는 교육 관련 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으며, 상품/서비스 분야의 대상 수상자(팀 또는 개인)에게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6,400만 원→11,400만 원)했고,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무선이어폰 등 실용적인 부상도 함께 지원한다. 본 대회는 개인이나 팀(최대 3명까지)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학생부(데이터 분석)와 일반부(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상품 분야)로 구분·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5~6월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4편의 수상작을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직조(weaving) 방식의 현대적 변용으로 회화적 조형성으로 독자적인 기법과 새로운 표현으로 예술영역을 확장 시켜가는 문보리작가의 “ 시간의 교차 : VOID” 전시가 마루아트센터 기획전시로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F에서 3월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직조는 실을 엮어 천, 원단 등과 같은 직물을 만드는 작업이다. 씨실(가로 방향의 실, 위사(緯絲))과 날실(세로 방향의 실, 경사(經絲))이 수직으로 교차해 엮이며 만들어지는 직조기법은, 직조의 축인 경사(經絲)를 두고 위사(緯絲)가 좌우로 원하는 만큼 반복하면서 확장된다. 작업은 ‘행위의 반복’과 ‘패턴의 반복’과 같이, 단색화의 큰 특징인 ‘반복’의 개념이 나타난다. 이러한 과정은 우연적 효과가 없이 절대적 과정과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을 통해 이루어진 직조의 수행적 반복된 행위는 철학적 태도와 정신적 사유를 담는다. 신체를 통한 과정과 정신의 지속을 이루고, 정제되어 가장 심원하고 기본적인 요소를 발췌하여 순수한 조형성으로 절제된 구성과 함축적, 은유적 풍경을 선보인다. 작업에서의 경사는 면사(綿絲)가, 위사는 삼실과 인견사, 모시실이 사용되고 함께 어우러져 색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3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주요 활동인 경로당 코디네이터 업무의 하나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정산과 회계 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2025년 경로당 지원사업 안내도 포함해 진행됐다.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로당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서 각 경로당의 이용자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읍면동 행정기관과 협업으로 지역자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시설 안전 점검과 회계 관리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여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2025년 경로당 지원사업으로는 행복선생님 사업 외 행복경로당 운영사업, 활성화물품지원사업, 안전건강증진사업, 안마의자 임대사업 등이 있다. 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월 12일 서울에서 제10기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작년 11월, 오석환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유관기관장,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보육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 15인으로 제10기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중앙보육정책위원회 구성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제4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2023~2027)에 따른 2024년 추진 실적과 2025년 시행계획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시행계획은 3월 말 각 지자체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보육활동보호위원회 구성 계획(안)에 대해 논의한다. 중앙보육활동보호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 제18조의4에 따라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시책에 대한 심의 등을 위해 구성되는 것으로,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하여 위원회 구성을 확정한다. 오석환 차관은 “앞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 정책을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유보통합이 잘 이루어질 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올해 11월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부-경상북도-안동시는 △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며, △ 국내외 강연자와 참가자가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숙박·관광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8회를 맞이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뛰어난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인문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