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도내 자율방범대에 대한 활동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경상남도에 촉구했다. 이재두 의원은 5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자율방범대 운영 실태를 조명하고, 경상남도의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 분야 등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현실화해 자율방범 활동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두 의원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법」이 2023년 4월부터 시행되면서 각 시·군 자율방범대에 도비와 시·군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시·군별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금액이 다르고 자율방범대별로 조직규모나 활동 범위를 반영하지 않고 운영비를 일괄 지원하다 보니 열악함을 호소하는 곳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 4월 현재 도내 18개 시·군에는 394개 자율방범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원 수는 총8,186명이고, 피복비·보험가입비 등에 도비와 시·군비 6억3,000여만원과 운영비(간식비, 유류비 등) 등에 시·군비로 연간 총 16~17억원이 지원된다. 이재두 의원은 “대원이 10명이든 30명이든 같은 시·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우기수 의원(국민의힘, 창녕2)은 5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현황과 제도적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교육청의 공공도서관 복합문화공간화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우 의원은 “경남도는 2014년부터 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시작해 현재 3단계를 추진 중이지만, 일부 시군은 낙후지역의 종합점수가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단순한 재정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낙후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군별 취약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 의원은 현행 낙후지역 선정지표가 2011년 제정된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마련된 이후 10년 넘게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경남연구원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및 3단계 낙후지역 선정’ 보고서에서도 현행 지표 개선의 필요성이 이미 제기된 바 있다”고 말하며, “이처럼 실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왜곡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구조라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5일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4회 공익활동박람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공익활동박람회는 지역 주민에게 공익활동단체의 활동과 정책을 홍보하고 공익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축하공연 △퍼레이드 △공익활동 홍보·체험관(30개) 운영 △다시, 쓰임 특별 체험관(6개) 운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주민과 공익활동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익활동박람회는 공익활동가들과 만나며 공익활동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공익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구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구의회 의원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등 관련 법령을 주제로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의정활동과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박종대 강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팀장)가 맡았으며, ‘사적 노무 요구 금지’와 ‘직무권한 남용 금지’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의 이해도와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후에는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했으며, 청렴서약식을 통해 의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드는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6월 5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대전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과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와 중구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포함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소속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여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 운영 및 안전신문고 홍보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 행동요령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실천 ▲‘대전시민안전보험’ 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태풍 등 재난상황이 빈번해지는 만큼,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 꾸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작은 실천이 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6일부터 지역 특산물인 보은대추를 활용한 카페 음료 4종을 지역내 12개 카페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5일 보은읍 ‘카페 슬로우빈’ 별관에서 음료 시음회를 개최하고 음료 출시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해 음료를 직접 시음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가능성과 카페 음료로써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음료는 △대추라떼 △ 대추밀크티 △대추스무디 △대추에이드 등 총 4종으로 누구나 일상속에서 보은 대추의 깊은 풍미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동일한 레시피와 가격으로 제공돼 소비자들은 어느 매장에서든 일정한 품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레시피 수정·개발과 교육은 보은커피아카데미 김혜연 대표가 맡아 보은 명품 대추의 진한 향과 간편한 제조법을 갖춘 메뉴로 완성됐다. 음료 개발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습과 협의, 현장 의견 수렴 거쳐 2차 교육에서 최종 레시피를 확정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의회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청렴 문화 확산으로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관계 법령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실질적인 법령 이해를 돕고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반부패 청렴교육이 공직 윤리를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 전시장에서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5 경북농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11회째 경북농식품대전은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여하여 식품시장의 최신 트렌드 공유 및 K-경북푸드의 성과와 우수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로 경북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도내 식품기업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어, 식품 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하고, 전략 품목 소개, 신제품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특히,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그 이상의 가치, 경북 농식품의 매력 발산 전시장은 ‘탑티어기업관’, ‘전통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문화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고병호(69) 문화원 운영위원이 선출됐다. 고병호 전 국장은 5일 오전 9시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제10대 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고병호 후보는 385표(73.75%)를 획득해 기호 1번 이은식(73) 후보를 249표 차이로 따돌리고 신임 원장으로 당선됐다. 1표는 무효 처리됐다. 선거인 715명 가운데 522명이 투표에 참여해 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고병호 신임 원장은 지역 문화 활성화, 문화교육 강화,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형 공연 활성화, 문화회원 권익보호 및 운영 개선, 문화원 공모사업신청 예산 확보 등을 약속했다. 고병호 원장은 1977년부터 2015년까지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으며, 사천시 지역개발국장, 사천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삼천포고등학교총동창회 제13대 회장, 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천문화원 운영위원, 학교법인 백진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고병호 원장은 “공직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6월 5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구역 내 주민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도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김회식 의원은 “2025년 기준 전라남도에는 국가지정문화유산 563건, 도지정문화유산 844건 등 총 1,400여 건의 문화유산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문화유산은 전남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와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자산이자, 농어촌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유산 보호의 이면에는,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이 건축물 개·보수나 기반시설 정비 등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제약을 받는 현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증축과 보수 제한, 기반시설 정비 등이 어려워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활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개정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에 따르면, 문화유산 보호구역 주민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사업 수립·시행 근거가 새롭게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문